귀하신 분께
몰아치는 눈보라가 온땅을 하얗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주님의 놀라운 주권 아래 있음을 경험합니다.
봉헌예배(1월 28일-30일) 때는 비가 많이 내렸는데,
정말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덕분에 이웃들이 대부분 집안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것이 덜 불편했습니다.
지난달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감으로 엘레베이트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저희가 지불해야 했습니다.(저희 기도의 집이 7층에 있거든요.)
그래도 감사입니다.
이번에는 정말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이집트에서, 각 지방에서, 이스탄불에서...공간의 한계가 있어서 많이 초대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와야 할 사람들을 주께서 불러주셔서 은혜스럽고, 하나님의 임재가 충분한 시간으로 봉헌을 드릴수 있었습니다.
기도와 헌금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남편의 금식 38일째...
12월 28일부터 시작한 남편의 40일 금식이 거의 막바지에 달했습니다. 위액이 넘어와 고통스러워 할때면 도울수 없는 한계를 느끼면서 그분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인간의 힘의 한계를 뛰어넘어 그분의 도우시는 특별한 은혜로 견디며, 그분의 얼굴을 구하고 있는데,
남은 기간에 특별히 도우시는 은혜와 주님이 말씀하시고자 하신 것들을 끝까지 잘들을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집과 이땅에서의 부르심과 개인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시점에 와 있음을 봅니다.
고통를 거두어 가시도록 기도하기보다는 그 고통을 잘견딜수 있도록 그리고 주님의 얼굴을 대면해서 보면서 그분의 뜻을 분명히 알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절제함으로 보식을 잘 할수 있도록, 보식 기간도록 주님과 깊이 동행하는 시간이 되도록...
보식에 대한 좋은 정보가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오.
일단 급한 기도제목 보냅니다.
큰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는 귀한 분들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연락처 070-8258-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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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탄불 기도의 집에서 2010년 2월 3일 아침에 허강한, 강안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