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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싱그러운 오월 햇살에 꽃들이 방긋 웃네요. | |
무슨 꽃인지? 꽃이름은 모르지만, 제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우린 자매]
[둘이서 셋이서~]
[하얀 민들레]
[낮은 자세로 겸손을 배운답니다.]
[노란 민들레]
[민들레 꽃씨]
흔히 민들레 홀씨라고 부르지만, 홀씨가 아니라고 하네요. 꽃씨라고 하면 될까?
[빈 대궁이]
자식을 다 떠나보낸 어버이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려서 떠나오기가 힘들었어요.
초롱님이 씀바퀴라고 알려주셨는데... 맞는지...혹 몰라서...이름표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흰색과 노랑과 초록의 조화가 눈부시죠.
별꽃인지? 아니면 다른 이름이 있는지... 들었지만, 까먹었네요...ㅠ.ㅠ
그래도 너무 작고 앙증스러운 모습으로 제게 인사하기에 담아왔습니다.
제 이름 찾아주세요.
요건 또 무슨 꽃?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하나의 몸짓에 불과했다는 어느 시인의 시구절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꽃으로 제게 다가온 고운 꽃한송이~
쌍둥이 같은 노란 꽃
[할미꽃]
푸름 그 자체가 꽃이네요.
아고 금방 또 잊었습니다. 조금전 까지는 알았는데...ㅠ.ㅠ
[애기 똥풀]
[애기 똥풀 2]
[토끼풀 꽃]
생각난다.
[토끼풀 꽃 2]
그 바닷가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 끼고...은희의 '꽃반지끼고' 가 생각나는 풀꽃.
[토끼풀 꽃 3]
꽃반지랑 꽃시계... 유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토끼풀 꽃.
[엉겅퀴]
[엉겅퀴 2]
[엉겅퀴 3]
[엉겅퀴 4]
[활짝 핀 엉겅퀴 5]
[활짝 핀 모란 또는 목단이라고도 함]
꽃말 / 부귀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삼척 죽서루의 모란 정원]
[등나무 꽃]
[등나무 꽃 2]
[장호 휴계실에서 내려다 본 등대]
강원도 가는 길에 늘 마지막으로 들려 쉬곤 하는 장호 휴계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쉬었다가며... 멀리 바닷가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장호 휴계실에서 바라본 등대와 어촌 마을]
아버님 제사 모시려 강원도 시댁에 들려서 제사모시고, 다음날 전사(망상)도 참석하며, 곳곳에 지천으로 깔린 오월의 봄 꽃들을 담아와 보았습니다.
마지막 바다 풍경은 장호휴계실에서 내려다 본 풍경. 등대가 있고 고즈녁한 마을풍경이 평화스러워보여 담아왔습니다. 함께 감상해 보려구요.
오늘도 즐거우신 날 되셔요.
[사진 / 초아]
[음악 / 국악명상(물무지개) / 모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