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과 발효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활민]

현대인들은 미생물과 미생물 발효에 대한 신뢰가 지나칠 정도로 심합니다. 대부분 과학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는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과연 미생물은 그렇게 엄청난 효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발효식품 회사를 운영하면서 이렇게 미생물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나타낸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노릇입니다.

미생물은 생명활동을 동물이나 식물과 같은 방식으로 이어갑니다. 다른 생명체들과 똑같이 탄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질소와 무기 원소들을 영양원으로 이용하는 것이죠.

발효는 미생물들이 유기물을 먹이로 이용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버섯 균과 같이 고분자 유기영양분을 소화할 수 있는 미생물들은 나무나 풀들을 분해(발효) 시켜 에너지와 영양분을 얻습니다.

그 과정에 유용물질들도 생겨납니다. 그런데 그런 유용물질들에 대한 효과가 너무 부풀려져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미생물들이 만들어낸 유용물질들은 아주 극미량으로 ppm으로도 표기하기 힘들 정도의 양입니다.

1리터에 미생물이 포화상태로 배양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그 미생물균체들을 다 모아 무게를 측정해 본다고 해도 극미량일 뿐입니다.

또한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는 효소와 유기산입니다.

효소와 유기산은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생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효소와 유기산,무기산으로 일정한 조건에서 반응을 시키면 유기물에 의한 발효에서보다도 훨씬 효율적으로 순도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가 있습니다.

한때 헬리코박터균에 유산균이 좋다고 시끌벅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균에 감염을 되었을 때 농후 요구르트를 먹으면 효과가 있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농후 요구르트를 먹고 이 균이 확실히 제균이 되었다는 임상결과는 아직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오히려 그 균에 효과가 입증된 항균제로는 확실히 제균이 된 수많은 임상결과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산균이 효과가 있다는 이론은 실제로는 활용할 수 없는 이론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실험실에 얻은 결과들이 실제와는 차이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실험실의 결과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맹신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미생물 보다 생명체의 기본 원리에 집중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 번에 수천 킬로를 날아가는 철새는 한 끼 식사만으로 어떻게 그 에너지가 충족이 될까요?

좋은 일이 생기면 우리 몸에는 신비한 능력이 발현이 됩니다. 먹지 않아도 배도 안 고프고 잠도 안 자고 일을 해도 힘이 더 솟아나기도 합니다.

반면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먼저 링거를 꽂고 항생제를 투입합니다. 꼼짝없이 누워서 근육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이런 상태로는 건강한 사람도 환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발효음식을 안 먹고 맨밥만 먹어도 몸 전체 근육을 잘 움직여 주고 약간의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과 심호흡과 같이 아주 기본적인 것만 잘 해주어도 우리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효음식과 몸에 좋은 것 아무리 먹어도 채소와 자연식품을 섭취하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는다면 인체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밥하고 김치만 먹어도 운동을 병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들이 건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이란 것이죠.

미생물과 발효는 사실 이런 기본적인 것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전혀 효과를 낼 수 없습니다.

미생물과 발효음식이 없어도 밥과 김치에 운동만 잘해도 얼마든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미생물과 발효에 대한 이론들은 대부분이 맹신에 가깝습니다. 시중에 미생물제제와 발효음식이 넘쳐납니다.

저희 제주홍암가의 제품은 발효식품이지만 미생물과 미생물의 발효에 의한 효과보다는 현미와 보리 속에 있는 수많은 유용 성분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좋은 성분들을 발효를 통해 좀 더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꾼 것입니다.

시중에는 미생물제제들이 넘쳐납니다. 유산균을 액체배양을 하여 고체 증량제와 섞어 건조시킨 유산균제제들이 건강식품 중에 가장 잘 팔린다고 합니다.

이런 유산균 제제에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농사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농사 초보일수록 수많은 영양제와 유기물, 미생물에 관심을 지나치게 많이 가집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일수록 비료의 양과 횟수, 배합비율 등 비배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햇빛과 물, 무기 영양분만 잘 공급이 되면 식물은 미생물이 없어도 충분히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로 미생물을 넣어주지 않아도 물과 무기영양분을 잘 공급하여 식물이 잘 자라는 토양은 미생물은 자연적으로 더 잘 자라게 됩니다. 굳이 미생물을 따로 넣어주지 않아도 식물이 잘 자라는 조건을 충족 시켜 주기만 하면 미생물도 자연히 잘 자라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무기 영양분과 수분을 제대로 공급해 주지 않으면서 기술센터에서 배양한 미생물을 아무리 가져다 뿌려주어도 그 미생물은 바로 죽어버리고 맙니다.

인체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생물과 비타민과 같은 특정 성분의 약리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과 운동을 병행하면 우리 몸의 장속 미생물들은 아주 균형 지게 잘 자라면서 일을 잘 합니다.

하지만 정제 음식만 먹고 운동도 하지 않으면서 미생물제제와 비타민제를 사서 먹으면 과연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아주 적은 효과를 볼 수를 있겠지만 결국 균형 진 식사와 운동이 건강에는 가장 필요한 조건입니다.

현미와 보리의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발효를 통해 흡수율을 높인 것이죠. 현대인의 식탁에는 정제된 음식뿐입니다. 현미와 보리 발효식을 식후에 한 스픈을 같이 드시면 간편하게 건강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 현미 유산균 발효식품인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미생물과 발효에 대해 지나친 맹신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조건을 실천하다 보면 미생물을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우리 자신이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장속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제주홍암가

[능수버들!]

유산균 식품 섭생도 중요하지만 다른 자연식품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는 것 아울러 운동도 중요하다는 것 공감하며 잘 읽고 갑니다.

[갑봉]

저도 매일 아침 20분정도 홈트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홈트 그리고 현보김이 조화를 이룰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는것을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