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와 김치전 만들기
조새봄 선생님은 ‘어린이 여름 여행’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여름 여행이 여행을 가기로 한 날짜였습니다.
하지만 비가 온다는 소식으로 급하게 요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봄 선생님은 오늘 7명의 아이들과 함께 떡볶이와 김치전을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어린이 여름 여행에는 저랑 배드민턴 활동을 같이 하는 서연, 서현이와 자전거여행을 같이 하는 서광이가 있습니다.
새봄 선생님은 음식을 도와주시는 어른 분들의 섭외가 어려워 혼자 요리활동을 이끌어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정아 선생님, 희선 선생님, 예지 선생님과 함께 새봄 선생님의 요리활동을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3층 공유터에서 다른 업무를 보고 있는데 서연이와 서현이가 뛰어 옵니다.
“선생님 언제와요~ 저희 요리하는데 같이 해요!”
원래 막바지에 업무 보조를 나갈 예정이었지만 아이들의 재촉하는 말에 조금 서둘러 일정을 마무리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일을 마무리하고 3층 공유주방으로 향합니다.
얼굴을 알고 있던 서광이와 서현, 서연이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김치전 만들기 조와 떡볶이 조로 나뉘어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서현이와 서연이는 김치전 담당 조입니다.
서광이는 떡볶이 담당 조에 속해 있었습니다.
먼저 서현이와 서연이에게 향했습니다.
서현이가 김치전 반죽을 서연이가 한 거라면서 크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서연이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어제 김밥도 잘 만들더니 김치전 반죽도 잘하는 서연입니다.
이번 요리활동으로 새롭게 알게 된 아이들도 있습니다.
김치전 조에는 예성이와 한빈이를 오늘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예성이는 김치전을 잘 뒤집습니다.
예성이는 뒤집개를 쓰지 않아도 후라이팬으로 김치전을 뒤집습니다.
예성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우와 예성아 진짜 잘 뒤집는다. 몇 번 집에서 해본거야?”
“아니요. 오늘 처음 해봤어요.”
“우와 예성이 진짜 대단하다~”
한빈이는 아이들이 휴지가 필요할 때면 화장실에 가 휴지를 가지고 옵니다.
그래서 한빈이 별명이 ‘휴지남’ 입니다.
역할 분배가 잘 되어 있는 김치전 조입니다.
김치전 맛도 일품입니다.
이번에는 서광이가 있는 떡볶이 조에 향합니다.
서광이는 떡볶이 조에서 간을 맞추는 담당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떡볶이 조에는 희선 선생님께서 아이들과 함께해주셨습니다.
간이 필요할 때면 서광이를 찾았습니다.
서광이는 진지하게 간을 보고 어떤 양념이 필요한지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신중하고 진중한 서광입니다.
떡볶이 조에서 새로 알게 된 아이들도 있습니다.
은선이와 강희입니다.
은선이와 강희는 저를 보자마자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아이들입니다.
새봄 선생님, 예지 선생님에게도 칭찬을 아낌없이 해줍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오히려 배워야할 점입니다.
진심으로 선생님들께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은선이와 강희 덕분에 칭찬을 받을 때의 기분과 장점을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칭찬이 주는 힘은 대단합니다.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넘치게 됩니다.
강희와 은선이의 칭찬으로 떡볶이 조는 웃음이 넘칩니다.
마음씨가 예쁜 은선이와 강희입니다.
처음 보는 저에게도 친근하게 대해주며 제가 물어보는 질문에도 대답을 잘 해주었습니다.
친절하고 따뜻한 아이들입니다.
한빈이는 떡볶이 조에서도 필요한 아이입니다.
한빈이는 미리 떡볶이의 조리방법을 알아보고 왔답니다.
한빈이가 떡볶이 조리방법을 알려주면 아이들은 한빈이의 말을 듣고 재료를 넣었습니다.
한빈이는 김치전 담당 조에서나 떡볶이 담당 조에서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음식조리가 다 끝났습니다.
저는 업무 보조를 마치고 다시 3층 공유터로 향했습니다.
몇 분이 지나자 서현이가 찾아옵니다.
“선생님~ 저희 음식 같이 먹어요! 빨리 와요~”
맛있겠습니다.
마음을 이렇게 넓게 써주는 새봄 선생님과 아이들이 너무 예쁩니다.
아이들과 함께 옹기종기 앉아 김치전과 떡볶이를 나눠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둘 다 조리하기 어려운 음식들인데 척척 잘 해낸 아이들이 멋져 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잘 먹었다는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한 명, 한 명 찾아가 음식을 나누어주어서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같이 뒷정리도 도와주었습니다.
함께 만들고 먹고 치우니 더 즐거웠습니다.
일도 더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어제 저도 배드민턴 아이들과 김밥 만들기를 진행했었습니다.
그 때 새봄 선생님도 저희 활동을 보조해주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은 드렸지만 저도 도와드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이렇게 도와드릴 일이 있어서 기뻤습니다.
다른 사업 활동을 보조해 새로운 아이들과도 관계를 쌓으니 즐거웠습니다.
또 관계가 있던 아이들을 만나니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첫댓글 어린이 여행팀의 요리 활동을 도왔습니다.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고, 실습 동료와 함께하니 새로운 기운으로 힘을 받았겠습니다.
요리 활동을 잘 도왔습니다.
아이들의 강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선생님을 따르고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잘한 점은 조새봄 선생님께도 알려주세요.
이날 요리 활동 도운 일 말고, 다른 일정은 없었나요?
함께 기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