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성평등위원회에서 함께 책 읽기를 합니다.
3월 <글쓰기의 최전선>, 은유, 메멘토
1. 3월 1일~7일 ~78
2. 3월 8일~14일 79 ~ 145
3. 3월 15일~21일 146 ~ 205
4. 3월 22일~28일 209 ~ 끝
4월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추적단 불꽃, 이봄
5. 3월 29일~4월4일 ~ 75
6. 4월 5일~4월 11일 ~ 147
7. 4월 12~18일 ~ 229
8. 4월 19일~25일 끝
9. 4월 26일~30일 못다 읽은 페이지
같이 읽어나가면 무거운 책도 책장을 넘길 수 있습니다.
댓글로 함께 읽는 표시를 남겨주세요. 앞부분에 1~9까지 나눈 표시를 따라, 어느 부분을 읽었는지 댓글에 씁니다. 그런 다음 이번에 읽은 부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표현을 한 줄 적습니다. 1~9까지 완독하신 분께 기념품을 드립니다. (기념품 종류는 완독 회원 숫자에 맞춰 정하겠습니다.)
읽으시다가 같이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그것도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예 ) 김하은 - 1. 12쪽 글 쓰는 일을 찾자, 그게 옳다. (이 예시는 책을 펼쳐서 보이는 걸 쓴 것입니다.)
4. 260쪽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알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알지 못했다."
『이것이 인간인가_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의 기록』 중에서
(함께 읽어 더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책으로 또 뵙겠습니다.)
프리모 레비의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를 읽으며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인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책이었거든요. 완독을 축하드리며, 다음 책에서 만나요! ^^
4. 270-271쪽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쓰기가 이것이다. 존재를 닦달하는 자본의 흐름에 익사당하지 않고 제정신으로 오늘도 무사히 살아가기 위한 자기 돌봄의 방편이자, 사나운 미디어의 조명에서 소외된 내 삶 언저리를 돌아보고 자잘한 아픔과 고통을 드러내어 밝히는 윤리적 행위이자, 이야기가 사라지는 시대에 이야기를 살려내고 기록하는 곡진한 예술적인 작업으로서의 글쓰기. 그게 돈이든 교양이든 지식이든 학점이든 스펙이든 앞뒤 돌아보지 않고 쌓고 축적하고 평가받기 바쁜 세상에서, 왜 그런 것들을 가져야 하는지 잠시 멈추어서서 사유하고 따져 묻는 자리가 되어주는 글쓰기 말이다.
(어느새 한 권을 완독하다니 뿌듯하네요. 다음 책에서 뵐게요!)
사유하고 멈추고 따져 묻기, 정말 생각할 거리가 많은 부분이에요. 완독을 축하드리며, 다음 책에서 만나요!
4. 270쪽
존재를 닦달하는 자본의 흐름에 익사당하지 않고 제정신으로 오늘도 무사히 살아가기 위한 자기 돌봄의 방편이자, 사나운 미디어의 조명에서 소외된 내 삶 언저리를 돌아보고 자잘한 아픔과 고통을 드러내어 밝히는 윤리적 행위이자, 이야기가 사라지는 시대에 이야기를 살려내고 기록하는 곡진한 예술적인 작업으로서의 글쓰기.
(경은샘과 같네요. 완독 후 다른 샘들이 고르신 글귀를 찾아 밑줄 긋고 있습니다. 다음 책에서 봬요.^^)
글쓰기가 어떤 의미인지 오지숙 작가님께도 깊은 울림이 남길 바랍니다. 다음 책에서 만나요!
4. 270-271쪽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쓰기는 이것이다. 존재를 닦달하는 자본의 흐름에 익사당하지 않고 제정신으로 오늘도 무사히 살아가기 위한 자기 돌봄의 방편이자, 사나운 미디어의 조명에서 소외된 내 삶의 언저리를 돌아보고 자잘한 아픔과 고통을 드러내어 밝히는 윤리적 행위이자, 이야기가 사라지는 시대에 이야기를 살려내고 기록하는 곡진한 예술적인 작업으로서의 글쓰기. (덕분에 꼼꼼한 책읽기가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다음 책에서 뵐게요.^^)
이렇게 나눠 읽으니 좋은 점도 있죠. 어떤 책은 이런 읽기 방식이 좋더라고요. 다음 책에서 만나요!
와! 이걸 이제야 보다니!
넘 좋은 코너네요. 곧 함께하겠습니다 . ^^
네, 쪼개서 읽는 중이니까 함께 읽어요. 4월 말까지 2권 다 읽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