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를 시작한지 한달 좀 더 지난 것 같네요.
초반에는 워크샵이니 출장이니 잡혀서 빼먹기 일쑤였는데..
최근에는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까지 메뉴에 넣었습니다.
덕분에 녹초가 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잠드는 날이 많네요.. ^^ ( 예전에 비해서 체력이 많이 안좋은가 봅니다. )
날씨가 더워지니 회사 탁구장은 조금 썰렁해졌습니다.
에어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은 더우니까요.. ^^ 게다가 가장 많이 치시던 분이 병원 신세라는 점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줄넘기가 참 좋은 점을 요즘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줄넘기는 몸의 밸런스를 참 잘 맞춰주는 것 같네요.
탁구 칠때는 왼쪽 근육에 비해 오른쪽 근육이 너무 발달해서 왼쪽 어깨가 계속 결린거라는 판단을 받았는데..
줄넘기를 시작하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
더불어 손목 스냅이 많이 들어가니 손목 강화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중펜을 쓰는 저에게는 참 좋은 현상입니다. ^^
몸무게는 쉬이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어느 마지노선을 넘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빠지기 시작한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조바심은 없습니다.
간만에 회사에서 탁구 연습을 했는데, 손목의 무리가 덜오는 것 같고 쉰 것에 비해서 드라이브 파워가 좋아졌습니다.
드라이브 할 때 자세가 안정되었단 느낌이 있네요.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할 생각이구요. ( 아무래도 탁구 칠 환경이 자주 올 것 같지 않아서.. )
1차 목표는 83kg입니다. ^^; 탁구를 한참 치던 시절 몸무게네요.
최종 목표는 73kg입니다. 연애하던 시절 줄넘기로 가꾼 몸매입니다. ^^;;
탁구도 건강도 자 잡을 수 있으면 참 좋겠네요.. ^^
오랫만에 글인데.. 주변잡기 이야기 뿐이네요. ㅎ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탁구 생활 되세요.. ^^
첫댓글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살빼시려다 무릎까지 아플수가 있답니다.ㅎㅎ
네.. 무릎은 늘 염두에 두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
걱정 감사합니다. ^^
날이 갈수록 소중하게 생각되는 것이 건강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진리를 꼭 기억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성공의 크기라는 공식을 어디에서 본것 같은데..
많은 덧셈들 앞에 붙어 있는 건강 곱하기가 인상 깊더라구요.
건강이 0 이면 성공은 0 일 수 밖에 없다. ^^
저도 다이어트 진행중인데 현재 5kg 감량했어요. 런닝을 주로 하고 있는데. 다이어트 처음시작할땐 무릎이 무리가 오는거 같던데 살이 점점 빠지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무릎에 무리가 적게 오는거 같더군요. 이제 최종 1kg 남았습니다.
사실 다이어트는 빼는거 보담 유지가 더욱 힘들더군요. 붉은돼지님 화이팅하시고 목표 달성 바라며 슬림해진 몸매을 상상해보세요..^^ 또 한가지.. 다이어트는 음식조절이 최우선이고 운동은 도우미라고.. 전 강조하고 싶습니다.
네 식단 조절 중요하죠.. ^^;
근데 굶어서 빼면 먹으니 바로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먹는건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의 조금씩만 줄여 나가고요.
기초대사량을 올리는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체력단련이라도 할수있음 좋겠네요^*
짬을 내시면 줄넘기 정도는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헬스장이나 탁구장을 못가서 집에서 주차장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고 있어요.. ^^;
저도 최근 6개월 사이에 5kg가 불어서 살빼려고 줄넘기를 해보려니 안좋은 무릎 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횟수를 하루에 몇회 정도로 하면 좋을까요?
최근에 발에 걸리면 몇초 쉬면서 해보니 약 800회 정도하니 땀이 나려고 하던데 운동이 되려면 2000회 이상은 해야 되겠지요 ?
저는 1000회정도만 합니다. 저는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서 600개 정도부터 땀이 나고요.
피곤한 날에는 쉬엄쉬엄하고, 컨디션 좋으면 몇 번 안쉬고 1000회를 끝낼 때도 있습니다.
뜀박질할때는 취대한 사뿐 사뿐 하는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넘는 것보단 안다치는 위주로.. ^^;
1000회 정도에 몸이 달궈지면 그대로 윗몸 일으키기랑 팔굽혀펴기 등등을 합니다.
물론 운동학적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고, 운동이 필요하겠다 싶은 특정 부위 위주로 합니다.
예전에는 줄넘기 이후에 포핸드 드라이브, 백핸드 드라이브 몇백개씩 했었는데..
물릎에 무리는 드라이브 연습이 더 많이 오는 것 같네요.. >.<
@붉은돼지 3개월쯤 접어들면 1000회가 약간 시시해지는 날이 오긴 합니다.
그때는 저도 1500회 정도 했었던것 같습니다.
@붉은돼지 감사합니다 !
살기위해서라도 해야겠습니다
근데 탁구외엔 재미가 없으니...
@작은게좋아 저도 탁구 칠 수 있다면 탁구만 치겠습니다. ^^;
살기 위해서 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릎과 발목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시면 바로 멈추셔야 합니다.
컨디션 안좋은 날은 몇백개만 해도 이상한 느낌이 옵니다.
운동방법 소개 좀 부탁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줄넘기 ㅇㅇ회, 팔굽혀펴기 ㅇㅇ회 등등
저는 그냥 제 임의대로 하는 것이라서요.. ^^;
1. 줄넘기 1000회
2. 윗몸일으키기 자세에서 아래로 반정도만 내렸다가 다시 올리가는 동작 20회씩 5셋
( 나름 하복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
3. 윗몸일으키기 완전히 누운 자세에서 복근에 힘을주고 머리만 배쪽으로 힘껏 당겨주는 동작
20개씩 5셋
(나름 상복근이라고 생각하구요. )
4. 몸이 무거워 정상 팔굽혀펴기가 안되므로 무릎대고 팔굽혀 펴기는 그냥 팔이 후들거릴 때까지..
( 쉬어가며 60개 정도 하는 것 같아요.. 훅훅훅 스피도 아니고 천천히 )
보통은 이정도구요.
삘 받으면 엎드린 상태에서 머리랑 발 끝 들기 10초 견디기 20개 정도?
(기립근이라고 생각을..)
줄넘기하면 몸무게 쫙쫙 빠집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옷 다 못입으실수도 있어요 ..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은 줄넘기 안하지만 살빼는데는 정말 최고라 생각합니다.
하루 1000개씩 4달 정도면 빠질겁니다.
네~ 연애할때 1000개씩 3달해서.. 10kg정도 감량했던 것 같네요.. ^^
물론 근력 운동을 조금씩 더 하긴 했었네요.. ^^
좁은데서 하기엔 참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1000개면 약 10분이면 끝날것 같은데 이것만으로 뱃살이 빠질까요?
일단은 시도는 해보겠습니다^^
@작은게좋아 꾸준히 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유산소 다음에 집중 근력 운동하면 조금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
저도 줄넘기와 플랭크를 추천받았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네 화이팅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
요즘 탁구를 자주 치질 못하네요. 탁구장은 언제 가본지 기억도 안나구요 ㅎㅎ ^^;
들린다는게 맨날 시간에 쫒겨 다닙니다.
오랫만에 뵈려니 약간 뻘쭘하기도 하구요 ^^;;
줄넘기 정말 좋은운동입니다. 탁구치는분들에겐 좋은 운동이지요. 꾸준하게 운동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넵.. 꾸준히 해서 탁구 못치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 생각합니다. ㅎㅎ
아...몸무게 두 자릿수라 날라 다니시겠네요..;;
연습으로 못올리는 알수를 몸무게로 감당해야지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탁구장에선 탁구를.. ^^;
마치시고 런닝이나 줄넘기 하세요.
몸의 밸런스를 맞추면 좋습니다. 모든 구기 운동은 한쪽 근육 운동이라.. @_@
@파젤 그것도 괜찮겠죠 ㅎㅎ;
줄넘기 좋은 운동입니다. 응원합니다
이번에는 잘 안 빠지네요.. ^^;
계속 하면 빠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