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질의와 응답 2223번. 전환점 / 7년 환난의 진행과 흐름의 그림. 2011-03-11. 단7, 단9, 계11
목사님,
7년 환난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3년 반의 시간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 봅니다.
* 적그리스도의 통치의 변화(이스라엘과 언약 파괴하고 자신을 메시아로 드러냄)
* 두 증인의 죽음
* 음녀의 파멸(?)
* 적그리스도가 일곱 중에 속해 있다가 여덟째 왕으로 나온는 사건(열뿔중 세 뿔이 뽑히고 작은 뿔이 등장하는 시간)
* 열왕이 자신의 권세를 적그리스도에게 위임할 때
* 적그리스도의 머리 중 하나가 상처받음
대략적으로 이와같은 일들이 일어난다고 보는데요,
목사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응 답>
7년 환난의 진행과 흐름의 그림.
'한 이레의 언약'과 7년환난은 같은 기간에 일어나는 사건이므로 이 기간에 일어날 사건을 알려면 다니엘 7장, 9장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계시된 사건을 잘 연결시켜 살펴보아야 합니다.
대개 형제가 바라본 7년 환난 중에 있을 사건의 진상과 진행사항은 모두 있을 사건들이긴 하지만 그 순서나 진행사항은 제대로 연결지은 것 같지 않습니다.
열 뿔이 통합하는 일은 그 중에 왕으로 등장할 짐승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열 뿔의 왕에 의해 한 이레의 언약이 성취됨으로 7년 환난이 일어나기 직전에 열 뿔을 통합하는 짐승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자에 의해 맺어지는 게 한 이레의 언약임으로 7년 환난이 시작되기 전에 짐승은 이미 세계의 4대열강에서 세계평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에 이르게 됩니다.
7년 환난에 들어가자마자 우리 앞에 드러나는 사건은 두 증인의 예언의 사역입니다. 갑자기 전 세계 교회에서 선발된 144,000의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예언사역이 1260일간 계속됩니다. 이 사건이 계11장에서 계시된 두 증인의 예언사역입니다.
그들은 1260일간인 전3년 반 동안 예언사역을 하다가 짐승과 전쟁을 벌려 짐승에 의해 죽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짐승을 메시야로 영접하는 교회가 머리를 들게 되며 세계의 모든 종교를 통합하여 혼합종교인 음녀교회를 형성하게 됩니다.
전3년 반 마지막 시점에서 첫째 화가 일어납니다. 이 화는 교회를 정결케 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기 위한 추수역사입니다. 이 기간에 신부의 단장을 한 성도들은 알곡으로 추수가 되는데 이 추수가 곧 예비처로의 피난입니다.
후3년 반에 들어서자 곧 둘째 화인 유브라데 전쟁이 일어나게 되며 짐승이 전 세계를 석권하여 지배하게 됩니다. 이 지배하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짐승의 표를 받게 할 것입니다.
후3년 반 후반기에 들어서면 셋째 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지상 재림은 여섯째 대접을 쏟을 때입니다. 이때 짐승은 자기를 여황으로 여기며 짐승에게 가시노릇을 하는 음녀를 미워하게 되어 불로 사른다고 했습니다. 음녀는 결국 짐승에 의해 멸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곧 유대인들의 남은 자들의 구원이 이루어지며 모든 성도들의 공중휴거가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2011년3월11일 민 병 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