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를 키우는 잠실을 방문하였다.
누에를 키우는 잠실이 농장 주위에 있어 애들 데리고 누에 구경하러 다녀왔다.
저 또한 어릴때 학생 시절 까진 부모님이 양잠을 하셔서 옛 추억도 생각나고
애들이 뽕나무는 오디만 따먹는줄 알고 있기에 누에라는 곤충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 체험도 할겸 가 봤는데 ....
아뿔싸!!! 이젠 그 전처럼 누에고치를 만드는게 아니고 누에를
동결건조해서 누에환으로 판다네요.
애들은 징그럽다고 옆에 가지도 못하고 사진만 몇장 찍어 왔음에...
너네 아빠는 어딨는거야??? 흰누에와 검은 누에가 눈길을 끄네요
열심히 뽕잎을 먹고 있는 누에들...
이렇게 다 자란 누에를 털어내서
상자에 담아서 건조장으로 출하
멀리 잠실과 뽕나무 사이로 예쁜 도라지꽃이 만발했네요
첫댓글 누에를 그냥 바닥에 키우나 보네요 ... 오랫만에 저도 누에구경 잘했습니다.
요즘엔 양이 얼매 안된다고 잠실바닥에 일증으로 키우데요. 울어렸을땐 기본 삼층으로 키웠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