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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목 이야기
 
 
카페 게시글
이창현 성현동 구삼촌과 종이접고놀자 [실습일지 12일차] 수화기 너머로 전해져 오는 진심_종이접기 교실 D-1
이창현 추천 1 조회 62 23.01.10 12:2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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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10 12:38

    첫댓글 창현 선생님, 구선생님과 나눴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준비해주어 고맙습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과정을 구 선생님에게도 전화해서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구선생님이 너무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어렵겠지만, 안부도 여쭐겸 전화해서 몸은 괜찮은지, 식사는 잘 하고 계신지 여쭙고, 구선생님과 함께 계획했던 이 사업은 이렇게 준비해서 하고 있다고 말씀 드려도 좋겠고, 아영선생님이랑 함께 의논하며 결정할 사안있다면 구 선생님 의견은 혹시 어떤지 물어볼 수도 있고... 그래서 중간에 구 선생님이 참여를 못하시게 되었지만, 자신의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신다면 좋겠어요. 심부름하는 모양새로요.

    낙심되는 상황에서도 일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23.01.10 13:37

    어제 참 많이 놀랬죠? 오늘 아침 아영선생님과 둘이서 구선생님과 사전에 상의한대로 예쁘게 데코레이션도 했고 책상배열부터 하나하나 준비해줘서 고맙습니다. 오전에 이야기드린대로, 부장님이 주신 슈퍼비전대로 제게 보내줬던 사진들을 구선생님께도 보내드리면 좋겠어요. 아침에 제가 구선생님께 "몸 괜찮으세요?"라고 문자 보내니 바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구선생님의 목소리에는 속상함이 가득담겨있어보였습니다. 내일 활동 못하게 됐다면서 아쉬워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저한테 "몸 괜찮으세요?아픈데 없으세요?"라며 안부를 물어보시는데 괜히 울컥하더라구요. 약 잘 챙겨드시고 계신다고 하였고 격리 끝나고 보자고 인사드렸습니다. 그리고 같이 활동했던 두학생이 구선생님께 종종 연락드릴거라고 말씀드렸어요.
    어제 오후부터 여러 생각과 고민들이 많았는데 부장님의 슈퍼비전처럼 두선생님이 의논하고 결정할 사안이 있다면 구선생님께 전화드리거나 문자를 드려서 여쭈면 좋겠어요. 전화도 잘 받으실 것 같아요. 어쩌면 기다리고 계실 수 있어요.
    창현선생님과 아영선생님도 이번 일로 더욱 끈끈해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 23.01.11 08:04

    선생님과 아영선생님이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더욱 힘내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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