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이를 가르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랍니다 그럼 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께여 이렇게 하시면 되여 엄마에게·배워온·영어·교육·노하우 5 01_ 큰 소리로 읽으며 듣게 한다 머리 속으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해도 말할 수 없다면 아는 것이 아니다. 큰 소리로 읽고 자기 목소리를 듣게 한다. 02_ 쓰기보다 듣기, 말하기를 먼저 가르친다 알파벳을 가르치느라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듣고 말하기를 먼저 가르쳐서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03_ 엄마가 동참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뒷짐만 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함께 이야기하고 책을 보고, 아이의 반응에 함께 호응해 주어야 아이의 실력을 키울 수 있다. 04_ 엄마가 먼저 공부해서 가르친다 어설픈 실력으로는 가르칠 수 없다. 제대로 준비해서 아이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 다른 엄마들의 노하우를 배워둔다. 05_ 같은 수준의 아이들끼리 모아 배우게 한다 자기보다 너무 잘 하는 아이와 함께 배우다 보면 의욕을 상실할 수 있고, 못 하는 아이와 함께 배우면 흥미를 잃을 수 있다.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을 모아 가르치면 그럴 염려가 없다. 1 ‘영어모임’ 다니며 아이 직접 가르치는 장화영 씨 “교구를 직접 만들어 아이 수준에 맞춰 가르치죠” 유아 영어 사교육의 홍수 속에서 줏대 있게 엄마의 교육법을 고수하기란 쉽지 않다. 아이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익혀주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의 손쉬운 영어 자극 학습법 가이드. 쪾사진|박유빈 쪾취재|이승아 기자 “Mommy, come on∼” 능숙한 영어로 엄마의 도움을 요청하는 수연(5세)이. 세 살 무렵부터 엄마 장화영(33세,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씨에게 영어 교육을 받아왔다. “영어 유치원, 영어 학원에 보내고 싶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것처럼 영어라는 언어도 자연스럽게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그 방법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했지요.” 수연(5세), 지연(3세)이는 영어 모임 동그라미를 통해 일주일에 한 번씩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처음부터 잘 가르칠 수 있나요. 아이 덕분에 오히려 많이 공부하고 배우는 건 저라니까요.” 모임을 하는 엄마들끼리 서로 발표식 수업을 주고받기 때문에 아이들만큼이나 엄마들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한다. 아이들은 엄마들의 준비된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씩 말문을 트기 시작했고, 이제는 영어 동화책도 읽을 줄 아는 수준이 되었다. “생각지도 않은 상황에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로 이야기할 때 정말 보람을 느껴요. 제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구요. 오히려 사설학원에 보내지 않길 잘 한 것 같아요.” 엄마가·알려준·영어·교육·원칙 4 01_ 엄마가 만든 교구를 활용한다 영어 카드, 영어 동화책… 마음만 먹으면 엄마가 만들 수 있다. 잘 만들겠다는 생각보다 실용적인 교재·교구 만들기에 힘쓴다. 02_ 재미있게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무엇이든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야 신이 나는 법이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한다. 03_ 영어 동화책을 꾸준히 읽어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틈이 나는 대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 아이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04_ 아이들과 역할극을 구성해 본다 영어 동화책 속의 주인공들 가면을 만들거나 인형을 준비해 역할놀이를 하면 동화속 주인공들의 말을 그대로 따라 배우게 된다. 2 생활 속에서 직접 예술 감성을 키워주는 강미숙 씨 “아이가 그린 그림에 자부심을 갖도록 격려해주죠” 아이들이 심심해할 때면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기를 하고, 찰흙으로 온 집안이 더러워져도 기쁘다는 엄마의 평범하면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미술 교육 노하우 따라잡기. 쪾사진|박유빈 쪾취재|이승아 기자 “얘들아, 잠깐만. 아줌마가 밀가루 반죽 만들어 줄게.” 동네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집안이 시끌벅적해지면 엄마 강미숙 (35세, 경기도 부천시 중동) 씨는 미술 놀이로 아이들을 집중시킨다. 금방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 아이들 손에 한 덩어리씩 쥐어주면 북새통 같던 집안이 금세 조용해진다. “규현 (3세), 규민 (5세)이의 그림에서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드러나요. 미술학원에 보내본 적도 있는데 너무 틀에 박힌 그림, 엄마에게 잘 보이기 위한 그림만 그리더라구요. 아이들이 자유로운 사고로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 재료도 여러 가지를 이용해보도록 해요.” 물감과 붓, 크레파스와 도화지뿐만 아니라 때로는 손을 붓으로, 면봉에 물감을 묻혀서 그림을 그려보게 한다. 밀가루나 찰흙 반죽은 늘 집안에 준비되어 있는 미술재료. 언제나 종이에만 물감으로 그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 엄마는 종이도 다양하게, 그릴 수 있는 재료도 다양하게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내어준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냉장고나 벽에 붙여줘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도 아이들 그림을 보고 한 마디씩 평을 해주기도 하지요. 덕분에 우리집 냉장고는 언제나 갤러리가 된 것처럼 전시회가 열려요.” 엄마의 교육 덕분에 아이들은 감성과 표현력이 누구보다도 풍부한 아이들로 자라고 있다. 엄마가·알려준·미술·교육·원칙 4 01_ 아이의 그림은 집안에 전시한다 아이들 그림은 냉장고나 벽에 붙여둔다. 집에 오는 손님들이 볼 수 있도록 하거나, 가족들끼리 화제로 삼기도 한다. 02_ 다양한 재료를 준비해 활용한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다양한 미술 재료들이 집안에 숨겨져 있다. 03_ 그림을 그린 기록을 남겨둔다 아이의 그림 뒤에는 언제 무엇을 그린 것인지 적어둔다. 아이의 그림을 모으다 보면 훌륭한 작품집으로 남게 된다. 04_ 만들기 놀이를 함께 한다 그리기만을 생각하는 미술 교육은 반쪽 미술 교육이 된다. 오리고 붙이는 만들기도 함께 하면서 소근육 사용을 늘린다. 내용출처 : http://tong.nate.com/mtmain/uppost.do?action=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