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2년 정합성 평가서> 36권이 나왔습니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작업을 3월 말에 다다라서야 마무리합니다.
한 글자 한 단어 고민하고 기록한 선생님들 마음을 읽으려 노력했습니다.
매년 발간을 맡아 애쓴 선생님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합성 평가서 발간 전담팀,
류지형 신은혜 박효진 전종범 이도경 선생님이
잠 못 자고 5,300여 쪽 일일이 살피며 만들었습니다.
벌써 스스로 발견한 오류도 있고, 다음 책에 반영하고 다듬어야 할 일이 많지만,
글 다듬고 책 만드는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동료가 늘기 바랐습니다.
눈에 드러나지 않는 한 문장 한 쪽에 전담팀 동료 다섯 명의 노력이 실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마음과 노력이 세워지고 기억되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저마다 발로 뛰며 손으로 기록한 선생님들 실천을 읽고 다듬으며 배웠습니다.
올해도 마음에 품은 뜻,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시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3월 20일 월요일, 월평빌라 동료에게 보낸 메시지,
월평빌라 정합성 평가서 발간 전담팀 정진호
몇 날 며칠 밤 지새우며 만든 책이기에 평가서 발간팀의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매년 책을 받아볼 때마다 일 년의 노력에 대한 선물을 받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해요.
오늘 신영아 선생님께 정석명 씨 책을 전하니 무척 좋아하셨어요.
정진호, 류지형, 신은혜, 박효진, 전종범, 이도경 선생님 고맙습니다.
애 많이 쓰셨어요. ^^
임우석 선생님
정진호, 류지형, 신은혜, 박효진, 전종범, 이도경 선생님, 고맙습니다.
각자 컴퓨터와 노트북 붙들고서 낮이고 밤이고 원고 살피는 모습을 수시로 봤어요.
그런 노력의 과정이 올해 평가서라는 결실로 나온 것이겠죠?
한 해 기록 잘 엮어 책으로 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매번 이렇게 묵묵히 일을 감당하는 동료들의 수고가
월평을 계속해서 아름답게 이뤄나간다고 생각해요.
가득하게 고맙습니다.
올해 차근차근 한 권씩 읽어나가며 동료들의 실천을 본받고 성장해나가겠습니다.
평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지연 선생님
첫댓글 평가서를 잘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 의미가 담긴 작업이었을거라 생각해요. 동료들과 함께 하는 매 순간이 즐거웠을 것이고, 동료들의 발전을 바라보는 것이 기뻤을 겁니다. 누구보다 정진호 선생님께 유익했을 거고요. 지친 얼굴 속에 생동하는 즐거움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