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같이 치는 분하고 탁구시합했어요
근데 제가 좀 유리하니까
왠지 은근슬적 가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순간 싹가리고 회전서브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러고 싶네요
그리고 어떤 분이 오셨어요
탁구장에요
좀 치는것 같은데요 딱보니 동네탁구네요
오픈서비스 그리고 서비스규정을 전혀모르더군요
그러더니 역시 회사에서 좀 그양친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는 저는 그분과 시합안했어요
오픈서비스안하는데 그걸이야기한다고 대는것도아니고
제가 정식시합나가면 꼭 서비스는 집고 넘어가야겠어요
그 유혹을 이기고 서비스규정을 준수할려니 마음이 고생많네요
은근슬적 약간 헷갈리게 오픈서비스 규정을 어기는것도 있고
다양한 탁구 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잼난탁구네요
첫댓글 의외로 탁구장에 엉터리 서비스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만약 제가 이기면 말해 주겠는데, 제가 게임에 진 입장이면 불량서브 지적하기가 좀 뭐하더라고요. 실력없으면서 괜히 서브핑계를 댄다고 할까봐 말도 못하고 답답하고... 정말 기분이 나쁩니다. 그런 사람과 게임을 하면 일단 속이터지고, 마음 쓰여서 게임도 안됩니다. 그래서 전 일단 서브를 올바로 안하는 사람하고는 절대로 게임을 안할 작정입니다. 규칙을 지키는 탁구 풍토가 동네 탁구에도 정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브 제대로 안하는 사람과는 절대로 시합을 하지 맙시다.
그게마음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만약 서비스때매 거절을한다면 상대방께 예의가 될수없지요. 게임에선 그래도 최선을 다하시고 인사후에 "요새 서비스가 어떠어떠하게 바뀌었다, 바꿔볼 의향이없으시냐" 고 물어보세요. 그래도 여러가지핑계로 넘어가실라고 하는분께 "요새 대회에서는 이런서비스가 인정이 안된다."하고 말씀드리시면 그런데로 이해를 해주시더군요. 한번 해보세요.
오픈 서비스는 고사하고, 공을 던지지도 않고 홱하고 백서브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도 고수가 말입니다. 그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수입장이라도 잘못된 서비스라고 잘못을 지적해 줘야하는지 난감할때가 있습니다.
저희 탁구장에 누님이 계시는데 그분은 시합중에 백서브 띄우지 않자 그 자리에서 주먹 서브라고 말씀하시던걸요. 그리고 또 넣으면 그거 주먹서브니 넣지 말라고 직접 말씁하십니다. 상대방분 그 다음부터는 그 서비스않더군요. 끝나고 서비스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구요. 게임은 그 누님이 졌지만 전혀 나빠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색을 하지 않고 웃는 낯으로 말씀을 하시니 상대방분도 겸연쩍어 하지 않고 노력해도 않된다고 고쳐보겠다고 하더군요. 시합에서 그런 서브 넣으면 욕먹고 창피당한다고 대 놓고 말씀하시니 그분 할말이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