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페의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그동안 생각했었던 나의 진로를 교회로 정하여
준비했었던 매일 교회
즉, 매일 예배하는 삶의 교회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남은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까지 다하여 헌신하고자 합니다.
진리를 위해 이 생명 다하고자 합니다.
교회와 가정을 위해 이틀은 알바를 해야하기에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교회 예배를 하며
이는 나의 삶과 교회의 삶 자체가 주앞에서 예배화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년이면 나이 육십,
선교지에서 나와 여러 해동안 집에 머물며 일과 겨우 문서로서 선교를 했습니다.
늦었고 늦었지만 이제라도 주의 복음과 선교를 위해 온 몸과 마음을 다하려고 합니다.
아내와 자식들에게 무척 미안합니다.
저는 나의 하고 싶은 것, 사명을 위해 가지만, 저들은 남편과 아버지가 가는 길을 바라만 보아야 합니다.
저는 그냥 통보만 했습니다. 그리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많이 이해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면서
제가 주를 위해 헌신하며 충성하므로 저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말씀을 말씀대로 외치고 진리를 위해 가려 합니다.
비진리와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짝하지 않고 주의 편에 서렵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에 회개하고 개혁하려 합니다.
오직 주님 한 분만 바라보고자 합니다.
아직도 모르며 부족한 것이 많아 무척 두렵고 떨립니다만
늘 고개숙여 기도하며 주께 은혜를 간구하며 말씀 앞에 앉으려 합니다.
늘 마음 문을 열고 주여 말씀하시옵소서 제가 듣겠나이다 라고 바라보려 합니다.
처음 하나부터 주를 경외하며 주의 몸된 교회를 받들어 섬기렵니다.
과거에 참으로 비참하며 못났던 모습들을 돌아보며 조금더 주께 나아가렵니다.
말씀과 성령님을 의지하며 죄와 세상에서 돌아서렵니다.
첫댓글 선교사님의 귀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