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름 단기 사회사업 기록, 「냇물처럼」이 발간되었습니다.
전채훈 선생님과 정선영 씨가 함께한 구직 지원 기록,
송지우 선생님과 강자경 아주머니가 함께한 반찬사회사업 기록,
박의성 선생님과 김수진 씨가 함께한 가족 여행과 일상 지원 기록이 담겼습니다.
전채훈 송지우 박의성 선생님, 22년 여름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영 씨는 강물처럼 흐른다. “물거품이 일고, 굽이치다가, 소용돌이치고, 부딪치”는 강물처럼. 더듬더듬, 그러나 기어코 바다를 향해 흐르는 강물처럼. 선영 씨의 구직은 이어진다.
바다를 향해 흐르는 구불구불한 길 위에서 선영 씨는 무수한 풍경과 마주할 것이다. 아프고 지치는 풍경도, 설레고 감격스러운 풍경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 선영 씨가 살아낸 삶이기에 결코 잊지 못할 풍경들이지 않을까. - '강물처럼',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전채훈
첫댓글 책 잘 도착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신은혜 선생님이 제안하지 않았으면 영원히 묻힐 뻔 했어요. 책으로 발간하자고 제안하고 편집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냇물처럼>을 기록한 전채훈 송지우 학생, 제안한 신은혜 선생님, 편집하고 엮어 발간한 임우석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2022년 여름이 두 학생과 동료들에게 복되고 아름답게 남았겠지요. 책 들출 때마다 뜨겁고 기쁘고 감사하겠지요. 복지계와 시설계에도 뜨겁고 기쁘고 귀하게 쓰이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