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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지~고금간 청해대교(가칭) 공사는 수심 30미터 해상에서 교각을 설치하기 위한 기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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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고금간 청해대교(가칭)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청해대교 공사는 시공업체에서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뤄지는 터킨 방식이다. 현재 수심 30미터 해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사는 교각을 설치하기 위한 기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위해 지난 3월까지 공사 현장 주변 등을 대상으로 어민들의 어업권 보상을 위해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해 보상금액을 확정하고 일부주민들에게는 보상금을 지급했다.
익산청 관계자는 “명칭과 관련 청해대교(가칭)는 업체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현재 사용하고 있다. 정확한 신지~고금간 연도교 명칭은 공사가 준공된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신중하게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신지면 주민 A모씨는 “신지~고금간 연도교가 연결되면 교통이 편리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빠른 시간에 연도교가 완공됐으면 좋겠다”말했다.
한편, 신지~고금간 청해대교(가칭)는 총연장 4.24㎞에 해상교량은 1.30㎞이며 2010년 12월 착공해 오는 2017년 준공할 예정으로 사업비 704억여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