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달란트와 은사를 나눠 주셨습니다.
우리 가정의 형제들에게도 사명을 주셔서 각자 은사를 가지고 일하고 있었습니다.
남동생인 박목사도 하나님이 귀한 은사와 은혜를 주셔서 일하고 있는데,
어느날 고신숙이라는 집사를 위해 기도해 줄것을 부탁해 왔습니다. 각자에게 주신 은사가 있었기에 내게 부탁한것입니다.
그 환자는 잠을 못자서 마른데다가 밥을 먹지 못해 병이 깊어져서, 보는 사람의 눈에도 너무 말라 안타깝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불면증으로 시달려 밥도 먹지 못하고 몸이 갈수록 마르는 것입니다.
약을 아무리 먹어도 치료가 되지 않아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남편집사는 건축일을 하고 있었고 여자 집사는 학교 교사였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집을 찾아다니며 기도를 해주다가, 조금씩 나아지면서부터 기도를 받으러 다녔습니다.
여자 집사님은 몇달 기도를 받은후에 완전히 치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감사했습니다.
그후 이부부집사님들은 복래교회를 다니며 많은 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는 구할것은 충성이니라"(고전4:2)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찌어다 하고"(마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