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미나라고 부르면 어떨까요...ㅋㅋ 뭔가 그럴 듯해보이는데...
이번 방학에는 제대로 해봅니다. 매주 1회씩 8회차(준비모임 제외)로 구성해 봅니다.
1, 2교시 참여는 선택으로 해도 되겠고요. 아래는 6기(2015학년도 하계방학), 7기(2015학년도 동계방학, 즉 2016년 초)의 확정 주제들입니다.
제6기(2015학년도 하계방학) 가톨릭사회복지학 세미나 학습주제
1교시. 초기 프로테스탄티즘의 사회복지 사상
- Major thinkers in welfare, 72-82쪽 루터 & 칼뱅
-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막스 베버)
- 기타 논문자료 몇 개
- 본 주제의 중요성: 종교개혁 초기의 사회복지사상은 자본주의의 발달, 노동윤리의 확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초기 종교개혁가들의 사회복지사상을 공부함으로써 현대 자본주의의 이념정 정초와 윤리관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신학적 맥락까지 포괄적인 안목을 형성한다.
2교시. 프로그램 개발 및 사례분석
- 프로그램 개발론 학습을 선행한 후 발제자는 가톨릭적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상세한 기획안을 작성, 발표하고 구성원들의 비평과 조언을 반영하여 완성함. 또는 현직자의 경우 기성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토론함.
- 본 주제의 유용성: 개인적으로 관련 학과목 수업 시 활용할 수 있으며, 실천가로서의 역량을 고양함. 가톨릭적 대안 프로그램을 확보함으로써 가톨릭사회복지 전문 실천집단으로서의 위상 구축.
제7기(2015학년도 동계방학, 2016년 1-2월) 가톨릭사회복지학 세미나 학습주제
1교시. Welfare and religion in 21st century Europe(문교수님이 빌려 주신 원서)
- 2장 welfare in western Europe: existing regimes and patterns of change, 25-37
- 4장 sacred welfare agents in secular welfare space: Norway, 57-75
- 6장 the German dilemma: protestant agents of welfare, 95-112
- 7장 the 'in-between' church: church and welfare, 113-128
- 8장 church-state relations in France in the field of welfare, 129-145
- 9장 what kind of church? what kind of welfare? conflicting views in the Italian case, 147-166
- 본 주제의 중요성: 현대 종교사회복지의 현주소를 파악하게 해준다. 특히 종교사회복지의 역사가 깊은 유럽 각국의 사례를 통해 세속화된 사회복지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교회기관들의 역할과 국가/사회와의 관계에 대해 통찰을 줄 것이다.
2교시. 국내외 연구 동향
- 가톨릭사회복지 관련 주제에 관한 최근 10년의 학술서적 및 논문들을 요약, 취합함. 발제자는 그중 관심 있는 몇 개를 골라 내용을 브리핑해줌.
- 본 주제의 유용성: 자료 탐색, 축적의 의미와 더불어 향후 학과목 수업이나 논문 작성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음. 아카이브를 구축함으로써 가톨릭사회복지 전문 연구집단으로서의 위상 구축.
이상입니다.
첫댓글 스터디를 세미나로 바꾸자는 의견을 냈었는데, 이리 빨리 될 줄은 몰랐습니다.
좋은 주제들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명희 선생님은 1/4 세트에, 이정기는 2/3세트에 한 표씩을 던졌습니다.
저도 2/3세트에 한표 하고 싶은데, 2번은 개인적으로 원서여서 좀 부답스럽긴 합니다.^^
2/3 아니면 2/4가 좋을 것 같은데요..^^
1, 2 중엔 2가 영어여서 부담스런 편이고, 3, 4 중엔 4가 창의성이 필요해서 좀 부담스럽다고 생각해서, 발제 부담을 생각하야 조합을 위와 같이 정했습니다.
만약 주제들이 다 좋다고 생각하시면, 이번 여름과 다음 겨울방학으로 나누어 해도 되니까요^^ 그런데 3과 4는 꼭 해야 한다고 봅니다.
1과 3의 조합은 안되는 건가요?
화이팅입니다 ^^//
학교 좀 나오세요~ 세미나 같이 하셔도 좋고..
겨울방학에 2-3번 한다는 조건으로 이번에는 1-4번을 할까요?
주제는 다수의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5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