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 왔어요^^ "명예해물잡탕" 식당에서 "우리누리공부방" 학생들에게 식사 한 끼 제공

[사자왕]

지난 7월 18일 사자왕이 방문하여 식사를 하면서 명예해물잡탕 여사장과 카페 일에 대한 설명을 하던 끝에 감천동 "우리누리공부방"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던 여사장님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이라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하여 오늘 학생들 30명, 인솔 자원봉사자 6명을 안내하였습니다.

가까운 곳이라 그냥 걸어서 가면 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애들이 아직 어린데다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하여 마을버스를 타고 가겠다는 말을 듣고 부랴부라 차량을 수배하는데 아주 어렵더군요.

[사자왕]과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면서도 다대포에 계시는 [입맛따라]님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전화를 드렸더니 "바람이 불어도 불러만 준다면..."라며 쾌히 달려 오셨고, 좋은 일엔 발벗고 나서는 [baltong]님 당연히 달려 와 주었습니다. 승용차 3대가 갈 때 각각 두 번씩, 돌아 올 때 또 두 번씩 학생들을 실어 날랐습니다. 일요일이 아니고 근무하는 월요일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주신 두 분은 로또 사면 당첨 확실해요.

당초 일요일인 어제 하기로 하고 연락을 했었는데 여사장의 약속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월요일에 하기로 했는데 아마도 여사장은 그것이 최종 Confirmation인지 모르고 미리 준비를 하지 않아서 해물잡탕을 제공하지 못하였다고 아주 미안해 하며 다음에 한 번 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명예해물잡탕"의 여사장과 일부러 나와서 거들어 준 여사장의 아름다운 따님, 우리 차량 제공한 [입맛따라], [baltong] 두 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식사 후 자원봉사자에게 부탁했습니다. [쿠키맘]님이 제공한 책 500여권 중에서 어떤 책이던 읽고 독후감을 적어서 제출하여 입상한 학생에게 [쿠키맘]님이 제공하는 선물을 주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쿠키맘]님 부탁합니다. 이 선물은 다음 식사 시간 (육곳간, 봉이 김선달, 통나무집 숯불촌 중에서)에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설립자 최수연 선생님, 실무자 이지민선생님 (처녀 때부터 봉사를 하다가 결혼후에도 계속 봉사를 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5학년 애가 있는데 대신동에 거주하는데도 아이가 방과 후 혼자서 이곳으로 온다고 함.) 이지민선생님이 결혼했을 때 혼수비용을 절감하여 냉장고 1대를 기증하였던 것이 물이 새고 사용 불가라 지난번 우리가 교체해 준 바 있었음.

지난번 우리 카페에서 지원했던 냉장고 ~ 그 작은 주방 문안으로 넣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LG전자 설치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사자왕, 이지민 선생님, 입맛따라 (사진 촬영 : baltong)

지난번 [레이싱]님이 비새는 곳을 특수 처리한 지붕

방수 처리하기 전의 지붕

결로 현상때문에 수리가 필요한 부분 ~ 우리 회원 중에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이 계십니까?

지난번 [쿠키맘]님이 제공한 500여권의 도서들이 들어 있는 도서관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95)

[아령]

고생하셨네요 죄송하기도 하고...

[복어촌]

감사 드립니다

[광욱이]

어제 공부방에 올라갔었습니다. 이지민 이모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집 카페 이야기가 나오는걸 보니 사자왕님을 더불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많이 쏟아 주시는 것이 새삼 느껴질 정도 입니다. 고생 많으셨구요.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이 없네요. 비오는 오늘 하루도 찡그리기보다 한번 생긋 웃어보는것은 어떨까요?

[애니박]

참으로 좋은 일 하신 사자왕님에게 감사함을 그리고 가게 사장님에게도 늘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바닷가소년]

사랑을 나누는 마음!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ADE IN COREA]

멋져요~보구있다보니 가슴이 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