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과 저에 대해 써 볼까 해요.
우리 가족은 8식구랍니다.~
사람들은..."우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구나?" 라고 묻지만~
부모님과 육남매가 함께 살고 있죠.....아들이 있어야 친정이 있다고~ 늦둥이를 보셨어요.
막내 다섯째 딸인 저와 남동생은 8년 이란 차이가 나구요. 지금은 고등학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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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언니만 결혼 한 지금, 토끼같은 조카 둘을 만날 수 있어 좋고, 용돈 주시는 형부도 생겨 좋지만,
나머지 언니들은 아직 솔로랍니다. 얼른 착한 남자친구를 만나야 연애도 하고...결혼도 하고 할텐데 말이죠.....
환갑이 넘으신 아버지 자랑을 좀 해볼께요. 타고나신 목소리로 텔레비젼 등 선물들을 타 오신답니다^^
글씨는 얼마나 잘 쓰시는지~ 요즘은 글을 쓰세요. 칠순잔치때 책을 나누어 드리고 싶다고 하시네요.
무슨 내용들을 쓰시는지...궁금해요.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다니면서 휴게소에서 파는 뽕짝 테이프를
들으며 드라이브를 해서인지...저도 트로트를 좋아해요. ㅎㅎ
저도 상 좀 탔답니다. 하하...제 자랑이 되어버렸네요?... ...
저는 디자인 회사 다니다가.... 버스가 급출발 하는 바람에 버스 안에서 구르는 버스 사고가 났었어요.
그 이후로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고..병원 가서 물리치료 받느라 눈치도 보이고 점 점 더 아파와서
회사를 그만 두고...현재까지 치료를 받은지...2년이 되어가네요...
그 뿐 아니예요. 집에서 저를 뭐라고 부르냐면요? 움직이는 종합병원?....또 치료를 해야 할 몇 곳 있거든요^^
연기하는 백조랍니다...겉모습은 품위있어 보이지만...물 속의 발은 빠르게 헤엄치고 있다는거죠.
아! 집에서 키우는 말티즈 '뽀찌"도 있군요?
집 밖에서 키우는 고양이 "나비"와 '시베리안 허스키'와 '일남이''삼순이' 강아지 3마리
그리고 꼬꼬 수닭 한마리와 암닭 8마리가 있어요^^ 하루에 7개씩 계란을 꺼내요^^
아이고~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다른 분들이 속상해 하시겠어요^^
[신청곡] 이승기-"아디오"
<07.10.26 치우의 날방송때..alWaYs님 신청사연>
첫댓글 아.... 여기에 얼웨이즈님 사진이 있었구나~~ 넘 예뻐요 ^^ 사연도 재밌고 계속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