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동해안 고래 대소동! 5월 14일

[mk96]

  1. 동해안 고래 대소동  

방송일: 20040514

동영상 : highSpeedVod(1317838);

1. 동해안 고래 대소동

바다의 복권, 고래를 찾아라~ 매년 5월이면 동해안이 술렁인다!

한 마리만 걸리면 수천만 원의 횡재를 잡을 수 있는

고래가 회유하는 철이기 때문인데..

그물에 걸려 죽은 고래가 들어오기라도 하면 항구는 순식간 난리북새통~

구경꾼은 기본이요~ 경찰검시가 끝나자마자 벌어지는 경매!!

신선도 따라 가격차이 급격히 떨어지니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뤄진다!

그런가하면, 대한민국, 대표 고래도시 울산에선

5월, 장생포 고래축제를 앞두고 울상을 짓고 있다!!

고래고기 품귀현상으로 고래축제에 고래가 없다는데...

수십 년, 이어온 고래음식점들이 고래고기 대신 다른 메뉴를 내걸 정도!1

그러다 보니, 어민들은 죽은 고래가 그물에 걸리기만 학수고대~

일부러 죽은 고래잡이에 나서는가 하면,

해경은 혹여나 있을지 모를 불법포획을 우려해

바다 위 어선들 불시검문을 나서는 등..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데..

고래에 울고 웃는 동해안 고래대소동을

VJ카메라가 밀착취재한다.

2. 살과의 전쟁..  "갈비씨" 살찌기 대작전

살과의 전쟁?? 단지 비만인들 만의 문제이랴?

먹어도 안 되요, 운동을 해도 안 되요..

일명 갈비씨, 뼈다귀, 말라깽이들의 몸부림은 비만인들보다 더 처절하다는데..

노출의 계절은 다가오는데.. 마른 팔, 다리 내놓기 민망한 사람들..

서로 모여.. 머리를 맞대고 그 해결책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는데..

이렇게 모인 동호회 회원만 해도 10만여 명..

같이 살찌기 좋은 음식 찾아다니고 같이 운동하고 같이 위로한다는데

정기 모임이 있을라치면 전국의 "뼈다귀", "스미골", "시체"들이 다 모여든다는데..

이번 모임에선 "몸꽝(몸매 영 꽝)선발대회"를 열어..

마른 체형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특별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한다고..

살찌기의 기본 방법은 체질을 알아본다! 먹는다! 운동한다!

마른 체형의 원인은 체질이 우선~

체질적으로 먹어서 되는 사람은 살찌기 좋은 음식만 골라먹고..

먹는 것으로 안 되는 사람은 근육을 늘릴 수밖에..

마른 부위에 따라 운동법도 다 다르다고..

여름에 수영장 갔다가 마른 몸 들키고 나서

여자친구에게 실연 당한 충격으로 살찌기 작전에 돌입했다는 별명 "엑스레이"

하루 세끼가 아니라 여섯 끼 식사를 하고도 모자라

중간중간 간식 타임으로 국수에 라면에.. 각종 탄수화물을 섭취..

가방엔 단백질이 많이 합류된 삶은 달걀이 떨어질 날이 없다고..

며칠 후 있을 소개팅을 앞두고 그는 오늘도 먹고 또 먹고..

먹다가 지쳐 잠들 때까지 먹는다.  

먹어도 살 안 찌는... 미니 스커트 입어보기가 소원이라는

일명 "가시"는 최근 운동요법에 들어갔다.

헬스장에 살 빼러 온 여자들의 몸매를 목표로..

이 "악" 물고.. 각종 기구들을 들고 또 든다는데..

살찌기가 목표였다가 너무 쪄 버려 다이어트에 들어갔다는

말라깽이들의 사이 살아있는 전설 "풍선" 등 살과의 전쟁에 들어간 갈비씨들..

남들 앞에 당당해질 그 날 까지 오늘도 먹고 또 먹고.. 달리고 또 달린다.

3. 2004" 중국유학 천태만상

중국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03년 말 총 77,600여명.

그 중의 절반이 한국인이라는데!

중국유학 붐이 불면서 급속도로 유학생들이 몰리다보니,

유학생들 사이에는 그들만의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졸업을 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보니,

새벽 별보고 나갔다가 새벽 별보고 돌아오는 올빼미족 유학생에,

그룹 스터디로 성적 내기까지 하는 실속파 유학생까지..

졸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유학생들이 뭉쳤다!

그러나 부모의 강요로 부득이하게 중국 유학길에 오른 학생들이

유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능숙하지 못한 중국어 수업은 뒤로하고

 PC방과 술집, 나이트에서 허송세월하는 유학생들이 다수 생겨나고 있고,

한국 학생들이 자주 가는 "왕징"이나 "오도구" 가게의 매출 50% 이상은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한국학생들이 올려준다.

게다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유흥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까지 생겨났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홀홀단신 중국으로 건너온 나홀로 족..

그러다보니 동거 커플이 늘어나는가 하면,

중국 유학 붐이 일면서 자꾸만 늘어가는 유학생들..

그들만의 문화 속에서 벌어지는 생활상, 그 속을 들여다본다.

4. 배 터∼질 때까지! "무한 리필" 맛 집 열전!

먹고 또 먹고, 배 터~질 때까지 맘껏 드세요~

무한리필, 무한감동으로 손님 발길 잡는 전국의 소문난 맛 집, 다 모여라!

식당의 메카 인하대학교 앞 식당가의 한 백반집,

주방에 있어야 할 밥통은 아예 밖으로 나와 손님 손길을 기다리고,

메뉴불문, 가격불문, 학생들 입맛 따라 주방장 손길 또한 바빠지니,

메뉴판 가격 2,800원이면 하루가 든든하다고~

그런가하면,

짜장면 짬뽕 안 가리고 무조건 면발 얹어주는 중국요리집도 있으니~

곱빼기로도 양 안 차는 대한민국 대식가들, 귀 쫑긋 세우시라!

때는 바야흐로 팔딱팔딱 멸치 나는 계절,

부산 대변항에선 싱싱한 멸치 찾는 손님으로 북적북적..

그 이유야 물어 무엇하리~

입에서 살살 녹는 멸치회 한 접시에,

배부를 때까지 얹어주고 또 얹어주는 주인장 인심까지

그야말로 살~맛 난다고.

인천, 부산 찍고 여기는 전라도 익산!!

사람들 바글바글 모여드는 장날이면, 덩달아 바빠지는 사람 있으니

메밀요리의 대가, 인심의 대가, 메밀국수집 주인장!

비빔모빌, 냉 모밀, 메밀칼국수, 그저 "메밀"자 들어간 요리는 무한정 서비스!

감당 못할 손님들 배 채우느라

아예 주방 한쪽에서 면발을 직접 뽑는다나 어쩐다나..

여대생들 사로잡는 달려라 떡볶이∼! 그 이름은 달볶이!

4평 남짓 조그만 가게지만, 달볶이  먹고자

줄을 서서 기다렸다 먹는 사람들 하루 평균 400여 명!

숙대앞 떡볶이의 지존 달볶이를 배 터∼질 때까지

서비스 해주시는 달볶이 사장님...

염치 불구하고 내민 빈 그릇에

맛난 음식 푸짐한 인심 담아 내는 대한민국 대표 맛 집,

그 소문난 서비스를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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