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승선생님의 징계가 부당하다고 한분 한분 써 주신 탄원서가 벌써 2천장이 넘어갑니다.
그 탄원서는 한 장 한장 징계위원회에 전해져서
김영승선생님에 대한 징계가 중단되어져야 한다는 큰 뜻으로 전해지겠죠.
하지만, 탄원서는 어떤 법적 효력을 갖기 보다는
참고자료로 쓰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참고자료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탄원서가 어차피 참고자료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래도,
학부모님께서 직접 자필로, 한 자 한 자 적으신 탄원서는
정해진 탄원서 양식에 주소와 성명, 서명으로 쓰인 탄원서와는 달리
별도로 징계위원회에 전해져서
김영승선생님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고, 당장 중단되어야 함을 알리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학부모님(특히, 2학년 9반 학부모님들이나 김영승선생님께 수업을 받았던 학부모님들)께서
① 학생,학부모님들의 선택권을 가르쳐주었다는 것으로 김영승선생님을 징계를 한다는 것이 부당함을
②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학교운영위원회 교원위원으로서 학생들의 급식 개선을 위해 애써 주신 분이시라는 점을
③ 김영승선생님은 누구보다도 항상 학생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지도해주신 분이시라는 점을
④ 학생들의 선택으로 인해 선생님이 부당한 징계를 받아 세화인으로서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점을
어려우시겠지만, 간단하게라도
자유롭게 A4용지에 간단하게라도 쓰셔서 전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징계위원회가 2월 7일이니까 최소한 2월 6일 오전까지 교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계시는 분들께나
02-523-1409로 팩스로 보내주세요(우체국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보낼 수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학부모님들께서 세화와 세화인을 위해 김영승선생님을 세화에 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