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의 백미 ! 해동삼봉(海東三峰)의 홀로 아리랑 ◈
⊙ 산 행 구 간 : 댓재- 두타산-청옥산-고적대-백복령
⊙ 산 행 거 리 : 29.1 km.
⊙ 산 행 일 자 : 2015년 04월 21 일(화 )/음력3월3일
⊙ 산 행 팀 : 단독종주
⊙ 산 행 날 씨 : 엄청 맑고 따뜻했던 봄날씨에 바람난여인과 처녀치마속을 훔쳐 본 날!
⊙ 총 산행시간 : 14 시간 40 분/휴식 포함.
⊙ 산 행 경 비 :
2015.04.21.화 댓재-두타산 -백복령 산행경비 | | |
품 목 | 수량 | 금액(원) |
서울 강남-동해 심야우등(268.1km) | 1 | 27,200 |
동해-댓재 택시 | 1 | 35,000 |
임계-강릉 시외버스(19:05) | 1 | 5,300 |
강릉 -서울 강남 일반고속버스(228.7km) | 1 | 14,600 |
시내버스 왕복 | 1 | 2,200 |
아삭이 고추 | 200g | 1,250 |
서울 월매 쌀막걸리 | 1000ml1 | 1,650 |
몽쉘 카카오케익 32g*12봉*384g | 384g | 3,450 |
자연은 오렌지 주스 1.5L | 1.5L | 3,300 |
돈 전지살 | 600g | 6,600 |
쌈장 | 160g | 1,050 |
합 계 | | 101,600 |
| | |
숙박비 | 0% | - |
식료품 | 17% | 17,300 |
교통비 | 83% | 84,300 |
합 계 | 100% | 101,600 |
⊙ 산 행 준 비 물 :
| | | | 댓재 ~두타산~백복령구간 산행 장비 | 2015.04.21.화 무박 |
품 명 | 실중량 | 케이스중량 | 총 중량 | 제 조 사/원산지 | 모 델 명 |
버너 바람막이(10단) | 273g | 74g | 347g | Life Sports 상사/국산 | 10단 바람막이 |
숫가락 | 46g | 0g | 46g | | |
젓가락 | 21g | 0g | 21g | | |
| 0g | 0g | 0g | | |
알리스틴 과도 | 40g | 7g | 47g | Liveon industrial co.ltd /중공 | 알리스틴 과도 9cm/핑크 |
카메라 삼각대 | 683g | 0g | 638g | aria | aria? |
이소 부탄가스 | 230g | 0g | 230g | 코베아㈜ | KG-0140 |
멘소레담 로션 | 48g | 0g | 48g | 한국멘소레담㈜ | 75ml LB156006 |
라이터 | 13g | 0g | 13g | | |
알카라인 예비건전지 1.5V | 70g | 0g | 70g | 듀라셀차이나엘티티 | |
후라이팬 | 257g | 19g | 276g | 코베아㈜ | Ø19.5mm |
코펠 | 313g | 0g | 313g | 코베아㈜ | Ø17mm |
보온통 | 333g | 51g | 384g | THERMOS | SK3000 |
접사렌즈 | 622g | 0g | 622g | pentax rico | smc pentax F 100 marcro 1:2.8 |
광각 줌 렌즈 | 540g | 0g | 540g | pentax rico | pentax DA17-70 F4 |
카메라 | 832g | 0g | 832g | pentax rico | pentax K-3 |
카메라 밧데리(예비용)1개 | 77g | 0g | 77g | pentax rico | D-L190 7.2V 1860mAh |
핸드폰 | 180g | 78g | 258g | pantech | VEGA 팝업노트 IM-A920S |
카메라 가방 | 767g | 0g | 767g | Lowepro | potho Runner |
지갑 | 162g | 0g | 162g | | |
EPI gas파워 차저(A-6802) | 64g | 0g | 64g | EPIGAS | (A-6802) |
배낭카바 | 129g | 0g | 129g | Halfdome | HALFDOME(L) |
배낭 45L | 1750g | 0g | 1750g | GREGORY/chaina | Z45 |
등산화 (중) | 1984g | 0g | 1984g | Millet | ? |
스틱 | 223g | 0g | 223g | Nepa/italy | Trekking duralumin 7001 light |
스틱 | 261g | 0g | 261g | Leky/italy | Makalu titanium |
비비비니(black) | 50g | 0g | 50g | H&M/sweden | made in china |
장갑(스마트 터치 ) | 31g | 0g | 31g | ROCK MASTER/국산 | 스마트 터치 울 글러브 80 |
마스크 | 45g | 0g | 45g | Summit/Korea | |
SOTO이동식 가스연소기 2800cal/h | 88g | 57g | 145g | SOTO/japan | SOD - K310 |
미니 등받이 의자(S) | 354g | 0g | 354g | ㈜라이프스포츠상사 | 수납:23(W)*25(D)*4(H)cm |
T셔츠 상의 | 308g | 0g | 308g | millet | |
산악자전거용 팔꿈치 보포대 (좌,우) | 278g | 0g | 278g | | |
산악 자전거용 무릅보호대 (좌,우) | 444g | 0g | 444g | | |
신송쌈장 | 160g | 77g | 237g | 신송㈜ | 80g재고 |
식수/1500ml | 500g | 0g | 500g | | 이기령 샘터 1500ml 보충 |
게토레이 레몬/1.5L | 1500g | 0g | 1500g | ㈜롯데칠성음료 | 재고600g |
돈전지 (600g) 1근=6600원 | 600g | 0g | 600g | 국내산 후레쉬 | |
밥 | 900g | 0g | 900g | | |
아삭이 풋고추10ea | 120g | 0g | 120g | | |
오징어짬뽕 3개*124g | 372g | 0g | 372g | ㈜농심 | 재고 1봉 |
몽쉘 카카오케익 32g*12봉*384g | 348g | 237g | 585g | 롯데제과㈜ | 재고3봉 |
서울 월매 쌀막걸리 1000ml | 1000g | 0g | 1000g | 국향주조㈜ | 재고 260ml |
자연은 오렌지 주스 1.5L | 1500g | 0g | 1500g | 웅진식품㈜ | |
김치 | 250g | 105g | 355g | | 재고100g |
캠핑부탄가스(230g) 1켄 | 230g | 0g | 230g | 맥선 | |
합 계 | 17496g | 705g | 19656g | | |
⊙ Camera : Pentax K-3
⊙ Lense : Pentax DA 1:4 17-70 SDM, smc Pentax DA 1:4-5.8 55-300 ED
Pentax DA 35mm Marcro Limited
◈자동차 이동 거리:
☞갈 때( 268.1km- 03 시간 00분 소요) :
강남고속터미널-동해 고속너미널 - 댓재
◐ 2015.04.21.월
◐ 23시 00분 강남고속터미널 출발(27,200원)
◐ 2015.04.22.화
◐ 02 시 00분 동해고속터미널 도착.
◐ 02 시 15 분 동해고속터미널 에서 택시타고 댓재출발
◐ 02 시 45분 댓재도착(35,000원)
☞올 때( km- 시간 분 소요) :
백복령-임계-강릉_강남고속터미널
◐ 18 시 10 분 임계까지 마음씨 착한 아저씨차량으로 히치
◐ 19 시 05 분 강릉행 시외버스 출발/35분 소요 -5,300원.
◐ 20 시 00 분 서울행 버스 출발(일반14,600원)
◐ 22 시 45 분 강남고속터미널 도착(02시간45분 소요-228.7km)
◈구간대별 소요시간◈
◐ 02 시 55분 댓재 (810m)출발
◐ 03시 16분 햇댓등
◐ 04 시 15 분 1028m봉
◐ 04시51 분 통골목이
◐ 05 시50분~06시 33분 두타산(1,355m)
◐ 07시 24분 박달령
◐ 07 시 28 분 문바위
◐08 시06 분 학등
◐ 08시 08 분 청옥산(1,403.7m)
◐ 08시 43 분 연칠성령
◐ 09 시 23 분 ~09시 36분 고적대(1,353.8m)
◐ 10 시 12 분 고적대 삼거리
◐ 10 시 53 분 갈미봉(1,260m)
◐ 11 시 50 분 방치된 샘터
◐ 12 시 30 분 ~13시 13분 이기령(815m) -임도샘터까지 150m, 편도 4분정도 소요.
◐ 13시 37 분 공갈상월산(헬기장)
◐ 14 시 00분 상월산(970.3m)
◐ 14 시 32분 ~14시 40분 원방재
◐ 15 시 38분 1,022m봉(헬기장)
◐ 17 시 30 분 백복령(780m)
▲ 백두대간 전도▲
▲ 백두대간 진행 현황▲
▲ 산 행 구 간 고 도 표▲
▲ 산 행 구 간 지 도▲
애시당초 일요일밤 막차로 동해로 와서
댓재에 올라붙어 삽당령까지 2구간을
튀겨먹을 라고했는데, 봄비라는 복병을만나
월요일 하루 점두룩 집에서 놀다가
이래선 안되겠다싶어 짐을챙겨 동해행 막차
버스에 몸을 실었다
미리예약해둔 동해의 백두대간 접속 전문 개인택시 를타고 댓재를 향해 달려갔다.
굽이굽이 ~~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않을것
같았던 댓재는 백두대간 전문 택시기사님의
숙련된 운전덕분에 약40여분만에 올랐다.
댓재를 올라가면서 택시에설치된 네비게이션
에서 하염없이 흘러나오는 멘트는 <연속급경사
구간입니다>
<낙석위험 구간입니다>
<미끄럼 구간입니다>를 계속 반복하고있어서
머리가 아플지경이었다
댓재의 온도는 영상2도를 가리키고있고
예상보다 바람은 조용했으며.
복장을 점검하고 백두대간 구간중 최고
하이라이트 구간이라고 해도 전혀 꿀릴것 없는
해동삼봉을 만나러 새벽산문을 들어선다.
햇댓등을 올라서자 바람소리가 제법 시끄럽고
방향을 급하게 꺽어 내려서니 댓재와 연결된
쉬운 길이 합쳐지는 명주목이를 만난다.
쉽게 꽁수를 피운다면 햇댓등으로 오르지
않고 댓재에서 이곳 명주목이로 바로
올라와도 되지만 그렇게 하면 대간종주는
무효판정이니 대법원에 항소해도
아무 소용이 없으므로 힘들더라도 정규
트렉으로 가야한다.
어두운 산속이라 그저 오르 내림만 있을뿐
어서 날이밝아지기를 기다릴뿐이다.
동해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봉우리에
올라 동해시가지 야경과 별사진을 찍어보지만
내공이 부족하여 사진촬영은 실패 하고
괜히 시간만 낭비했다.
통골목재를 지나 이름없는 봉우리를 올라서니
날이밝아지기 시작한다.
이제 두타산이 지척이고 멀리 청옥산이 희미하게 잠에서 눈을 비비고 깨어난다.
두타산에 올라서자 이미 해가 떠올랐으며,
온세상이 기지개를 펼친다.
두타샘 으로 식수를 받으러 물병을 들고간
다. 집에서 가져온 물은 두타산 정상 에서
동해쪽으로 방류하고, 두타산 샘물을 가득채우고 정상으로 되돌아 온 다음 아침 밥상을
차린다.
임시로 차린 두타레스토랑의 메뉴는 단촐한
밥상 이었지만 나름 맛은 좋았다.
박달령까지의 내리막길 그리고 문바위를지난다.
옛날 동화책에서 나오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의 줄거리는 이렇다..
가난한 나무꾼 알리바바가 우연한 기회에 도둑의 일당이
보물을 숨겨둔 동굴에 들어가 그 일부를 집으로 가져온다.
그의 돈 많은 형 카심이 그 비밀을 알고 동굴에 들어가지만 주문(呪文)을
잊었기 때문에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도둑들에게 살해된다.
40인의 도둑은 알리바바까지 죽이려고 기도하나,
카심의 여종이었던 어질고 착한 마르자나의 지혜로 이들을 퇴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르자나는 자유의 몸이 되어 알리바바의 아들과 결혼한다는 줄거리이다.
문바위속에 많은 보물이 있었으면...생각을 해봤다..
그러나 문바위는 보물이 있을리가 없었다...
<열려라~~~~~깨-~~~>
<닫혀라~~~~~~~깨~~~>
라고 주문을 외우면 열릴 것 같았던 문바위...
그리고 곧장 오르막 길을 오르면 청옥산정상이다.
옛부터 청옥석을 많이 캤다고 해서 청옥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 청옥산을 넘으면서 옥돌 쪼가리한개 발견 하지 못했다..
청옥산에서 동해 무릉계곡 쪽을 바라보면
좌~고적 , 우~두타를 거느리고있는 해동삼봉중 최고 오야봉이 바로 청옥산이다.
청옥산(1,403.7m)은 두타산(1,355m)보다 48.7m높고 고적대(1,353.8m)보다 49.9m나 높다.
그리고 갈미봉(1,260m)보다는 143.7m나 높은 해동삼봉 중 최고 오야봉이다..
그리고 청옥산의 호위무사(똘마니)인 고적대는 두타산보다 1.2m(120cm)낮은 비운의 산이다..
간혹 두타와 고적대는 서열다툼이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
서열을 정리 하자면 해동삼봉의
오야봉인 청옥산(1,403.7m)-두타산(1,355m)-고적대(1,353.8m)-갈미봉(1,260m) 순서이다.
고적대를 내려서서 전망이 좋은 암봉에 올라지나온 능선을 조망하고
갈미봉으로 향하던 중 허벅지에 쥐가나는 바람에 곤욕을 치럿다..
멘소레담을 듬뿍 발랐지만, 쥐가 난 허벅지에는 이제 멘소레담의 약발도 통하지 않는다..
아픈 다리를 질질 끌고 갈미봉으로 진행을 하다보니,
어느새 통증이 사라지고 정상으로 컨디션이 돌와왔다...
정상석도 없이 명찰하나 달고 있는 갈미봉...
두타산이나 청옥산, 고적대 의 명성에 밀려 정상석 하나 없는 비운의 갈미봉....
하지만 누구도 쉽게 근접 할 수 없는 최고의 오지에 자리잡은 산 봉우리였다...
기온은 점점올라가고 얼레지는 치마를 활짝 걷어올리고 유혹을 하며,
뜻밖에 대규모의 처녀치마 군락지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카메라를 들고 무릅을 꿇었다...
이기령으로 가는 길은 서서히 고도를 낮추는 부드러운 산길로
이어지며 임도가 지나가며 5개의 목조 평상이 설치되어 있다..
남성용 야영데크 4개는 이기령 이정표 있는곳에 있고,여성용 야영데크 1개는 임도 건너편에 있다..
임도따라 3-4분이면(300m-이정표에는 150m라고 되어있는데 완전 뻥~~~) 파이프에서
물이 졸졸 흘러내리는 샘터가 있으며, 물병에 항그슥 물을 담고 이기령으로 다시 되돌아와서
평상에 앉아 맛있게 밥상을 차려먹는다.
빵빵해진 배를 두들기며 공갈상월산을 오르는데,
이건 완전 힘든 고문이었다...
기온은 올라가지.... 배는 부르지....
상월산까지 오르내림이 힘든 과정이 계속되었지만 상월산에서 바라보는 조망에
힘들었던게 모두 날라가버렸다...
딱 한가지 ..
상월산에서 건너편 1022m봉 까지 구름다리를 설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게 하면 원방재가 결사반대 할 것이라서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다....ㅎㅎ
상월산에서 원방재로 정규 대간길을 가는것 보다,상월산에서 1,022m봉으로 직선으로 구름다리를 설치한다면
많은 물류비용과 체력 그리고 시간이 절약 될 것인데...사회적 여론이 어찌될지 ......ㅎㅎ
제일 중요한 것은 경제성이 과연 얼마나 있을런지 의문이다....
어느 돈 많은 독지가가 설치해서 기증하면 좋으련만....
원방재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조금만 가면 한강으로 흘러내려가는 강이 있으며,
그 강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더위를 식혀도 되겠다..
소금과 생활필수품을 지게에 지고 넘나들었다던 원방재...이기령...박달령.. 백복령...댓재...
아리랑을 부르며 넘나들었던 우리 선조들의 생활터전은 백두대간이야말로,
삶의 일부분을 차지 했다..
원방재에는 얼레지 한송이가 활짝 피어 있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1,022m봉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약 1시간을 꾸준히 올라가야 하는 형국이며 ,지겨운 산길이었다..
잘 관리되어있는 헬기장인 1,022m봉에서 백복령은 약 5km....
이제 두시간 반이면 백복령에 도착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부지런히 진행하다보니 두 시간 만에 백복령에 도착을 하게된다..
다소 싱겁게 끝나버린 백두대간의 백미 해동삼봉 구간....
준비해온 [월매 막걸리]는 맛이 없어, 칵테일은 실패작이었고,
백복령에서 장비를 정리하고 동해행 버스를 기다리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고 결국은 임계에서 바람쐬러 백복령 고개로 오신
마음씨 고운 아가씨가 아닌 마음씨 너그러운 아저씨의 도움으로 임계로 이동해서
임계에서 강릉으로 다시 시외버스를 타고 , 강릉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귀환하게 된다.
산 행 추 억
▲1. hyundai universe Xpresse
익스프레스-프라임-
노블
노블퀸
이렇게 분류가 됩니다.
정확한 스펙은 사양에 다라 달라집니다,
엔진도 다양하구요 계속 개량되구 있지요.
현대버스사는 미쯔비시 버스사와 같구요. 2003년 미즈비시와 결별하면서 많은게 독자노선으로 갑니다.
한때 벤츠 고속버스도 부품을 가져다가 조립하기도 했구요. RB시리즈가 나오면서 그래도 버스다운 버스를 만들었지요.
그래도 한국의 버스는 아시아가 지존이랍니다..
심야우등으로 동해로 가는 버스를 탓어요.
월요일 밤 23시00분 출발 하는 동부고속 버스였는데,
서울 강남에서 동해까지는 딱 03시간 걸렸어요.
요금은 심야우등이라 27,200원이었고 운행거리는 268.1km였어요.
그러니깐 1km당 차비가 101.82원 들어간 셈이였요...
같은 길인데도 심야라서 요금도 편소보다 비싼편이었어요..
보통 낮에 다니는 우등고속이라면 요금이 24,800원 1km당 요금이 92.5원이고,
일반고속이라면16,800원 1km당 요금이 62.66원 입니다.
일반고속과 심야우등버스의 요금차이가 1km당39.2원, 전체 10,400원 차이가 납니다.
▲2. 출발 2분 전~~~~~~~~
누가 안탓지?
저 2좌석은 끝내 승차하지 않았다....
▲3. 출발 4시간후 댓재에 도깨비 출몰...ㅎㅎㅎ
▲4.영상 3도
거의 초겨울 수준이었다..
장갑 모자 ,알굴 마스크까지 착용......ㅎㅎ
▲5. 드디어 해동삼봉의 산문을 들어선다..
▲6. 댓재에서 고도를 한참 높이면서 나타난 첫 봉우리...
▲7.불타는 동해시
1,028m봉에서 동해시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는데,
너무 노출을 많이 주는 바람에 동해시가 불바다가 되어버렸어!!
이제 되돌릴 수없었다..
난 방화범이 되었으니 어떡하나?
노출 88.8초/ F4 /Iso 4000
▲8.이번에는 반대방향으로 카메라를 돌려 북두칠성 촬영 도전
역시 이번에는 노출 부족으로 삑싸리.....
노출103.2초 / F7 / iso800
▲9. 1,000m급 높은 산 봉우리를 넘었다가 다시 고도를 낮추면 통골목이가 나타나는데..
댓재에서 약 2시간 걸림..
▲10.어디선가 닭울음소리가 들리더니 날이 밝아온다..
▲ 11. 두타산이 실루엣으로 나타나고.
▲12. 청옥산의 호위무사인 고적대가 그 뒤에 숨어 있다..
▲13. 망지봉과 그 뒤로 각종 산 봉우리들이 수두룩~~~
문제는 저 많은 봉우리중 내꺼는 항개도 없다는 현실에 ....
백두대간을 4번째 하면 뭐해....
이름없는 산봉우리 항개도 못 줏어놓고....
▲14.
▲15.아침 6시도 되지 않았는데 햇님이 두타산으로 출근을 했다...
▲16. 댓재에서 두타산 까지 얼쭈 3시간..
앞만 보고 걸었더니....빨리온셈.....ㅎㅎ
▲17. [머리를 때려라]
두타산을 찿아오는 선착순 1,353명에게 머리를때려라~~~~ㅎㅎㅎ
▲ 18. 골때리는 샘
▲19.골치아픈 사람이 마시면 씻은듯이 낫는다는 [두타샘]
▲20.얼음이 얼어있는 두타산 정상
▲21. 생존샷~~~~~1
▲22. 생존샸~~~2
두타산의 정기를 항그슥 ~~~~
▲23. 물 무게만 5.5KG ㅎㅎㅎ
▲24. 박달재
댓재에서 4시간 30분 째~~~
▲25. 박달재의 하늘
▲26.열려라 ~~~~~~~~~~~~~깨~~~~
문바위는 결국 열리지 않았다...
▲27.바람난여인
▲28.청옥산가는 중~~생존샷~~~~
▲29. 숲속의 요정
▲30. 여인?....
바람날 준비를 하다..
▲31. 학등
▲ 32. 학등의 하늘
▲33. 문제가 심각한 쓰레기들...
등산문화가 이래가사~~~큰일이야.....
▲ 34.청옥마운틴
댓재에서 05시간15분 정도 걸림...
▲35. 해동삼봉 중 제일 오야봉....
두타산 보다 48.7m높고
고적대보다 49.9m높은
해동삼봉의 오야봉 청옥산의 하늘은 살짝 건드리면 파란물이 펑펑 쏟아질 듯 파란색 ..
그러고 보니 청옥산의 호위무사(꼬봉)인 우 두타와 좌 고적은 고도차이가 겨우 1.2m 로
두타가 1.2m높음 ㅎㅎ
▲36.
▲37. 괭이눈 의장대의 사열식
▲ 38.이정표 없으면 그저그런 곳..
▲39. 연칠성령의 하늘
▲40. 두 여인?
바람날 준비완료....ㅎㅎ
▲41.청옥산의 호위무사(꼬봉) 고적대....
▲42. 그리고 고적대의 꼬봉 갈미봉이 끝에 서있다...
▲43.
▲44.
▲45. 해동할배
▲46. 해동할배 헤벌레~~~~~~~
▲47.
▲48.
▲ 49.
▲50.고적대 오르던 중 생존샷~~~~
▲51.아주 오랜만에 줄타기...
▲52. 지나온 청옥과 그 뒤로 꼬봉인 두타
▲53.
▲54.중간 어디쯤 독립가옥이 한 채 있었는데...안븨네...
▲55. 고적대 생존 샷~~~
댓재에서 6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예상은 06시간 으로 계획했는데.....
30분 초과.....ㅎㅎ
▲ 56.
▲ 57. 해동 삼봉 중 서열 3위인 고적대
▲58. 귀네미골의 풍차
▲59.
▲ 60. 저 말뚝위에 카메라를 올려 놓고 생존샷~~~을 날렸지...
까딱 잘못하다가는 바람에 카메라가 떨어져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연소자는 따라하지 말것....ㅎㅎ
▲61. 고적대에서 만난 삼춘
▲62. 동고서저의 표본 인 지형
▲ 63. 전나무인지? 구상나무인지? 가문비나무인지?
▲64.
▲65.
▲66.
▲67. 고적대...
▲68. 청옥과 두타...
▲ 69.
▲70.
▲71. 고적대의 사면에는 대규모의 거제수나무 군락지.
▲72. 어디선가 날아온 일본잎갈나무로 추정된 이녀석을
카메라에 담을려고 포즈를 취하는 순간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하여 쥐잡는다고 엄청 고생을 함....
▲73.쥐가나서 다리를 딜딜 끌고 여기까지 왔다..
바지를 내리고 허벅지에 멘소레담을 듬뿍 발라보지만 소용이없어.....
▲74.
▲75. 절벽위에 구상나무인지 전나무인지 모르지만 윗부분은 사망한 듯..
▲76.망원으로 땡겨보니 완전 사망했네....
▲77.
▲78. 고적대 북사면의 빙하..
▲79.
▲80.해동할멈
▲81. 좀더 나은 해도할멈 조망을위해 주변 잡목제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듬..
▲82. 청옥과 두타의 씩씩한 모습
▲83.
▲84.
▲ 85. 낭떠러지...
▲86.
▲87.갈미봉의 하늘
▲88. 낮기온이 올라가자 갈미봉 여인들은 바람이 나기 시작함...
▲89. 완전 바람난여인
▲90. 처녀치마..
▲ 91.
▲92.
▲93.
▲94.
▲95.처녀치마 군락지를 지나니 미니 너덜길을 만난다.
▲96. 꼭 필요한 샘터인데...
나라에 돈이 없어 샘터 개발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샘터시설을 개발 해줄 독지가를 찿습니다....
그것도 안되면 백두대간 종주자들이 자진 모금을 하여..
목마를때 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97. 껍딱이 유난히 하얀 자작나무...
▲98. 자작나무의 껍딱
▲99. 제비꽃노랑
▲100.고도가 낮아지니 진달래꽃이 피었다.
▲ 101. 제비꽃노랑을 초접사 로 촬영
▲102. 노리기(=노루귀)
▲103. 노리기는 하얀색 만 발견됨.
▲104. 보송보송 털없는 노리기
▲105.
▲106.
▲ 107. 요~~~~~래 정비된 등로가 나타나면 이기령이 10분정도 남았다는 신호...
▲108.유난히 색이 고운 진달래
▲109. 독활
▲110. 자빠링
▲111. 이기령 인근은 대규모 산죽 군락지
▲112.이기령....댓재에서 9시간40분 정도 소요...
고적대에서 3시간정도 걸림..
여기는 남성정용 야영장..
▲113. 이기령의 이정표
▲114. 식수 구하러 간다...~~
▲115.여성용 야영장.....ㅎㅎ
임도 건너편에는 데크가 1개 있음...
▲116. 이기령에서 샤방샤방 4분정도 가면 물이 졸졸졸~~~~
▲ 117. 남진하는 사람은 이기령에 배낭을 내리지 말고 샘터까지 배낭을 가져와서
샘터에서 물을 보충후 바로 좌측 대간길로 접속.....하면 엄청 시간이 단축됨..
▲118.북진하는 대간쟁이는 대간길에서(새로 조성된 묘 1기 보임) 바로 임도로 탈출하여 식수를 구한
다음 이기령으로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효율적임..
▲119. 백두대간 [이기령 칵테일]은 실패작...
막걸리도 오렌지 쥬스도 맛이 없어 실패함...재료구매가 중요한 포인트....ㅎㅎ
▲120. 돌뿌리나 잡목으로부터 무릅보호를 위해 자전거용 무릅보호대를 착용하고 진행......
▲121. 이기령의 하늘은 요~~~~랫다....
▲ 122.공갈상월산......
▲ 123.달방땜과 국도 42호선
▲124.달방땜 인근의 산촌마을 삼흥동 전경...
▲125.
▲126.접근할 수 없는 돌탱이산
아직까지 저곳에 올라간 사람 못봄..
▲127.이기령에서 먹이를 너무 많이 먹었더니
공갈상월산 가지 오는데 엄청 힘들었음......
▲128. 단풍잎
▲ 129. 상월산(970.3m)
이기령에서 25분정도소요됨..
전망도 짱 좋음...
▲130. 상월산에서 조망...
1,022m봉까지 직선으로 출렁다리를 설치해야 할 지점...
▲131.부수베리 골짜기 방향의 조망.....
▲132.소나무의 갑작스런 죽음..
▲133.원방재
영동과 영서를 넘어다니던 고갯길...
▲ 134.원방재의 바람난여인..
▲135.바람난여인의 뒤통수
▲136. 원방재의 하늘은 요~~~랬다...
▲ 137. 진달래 ......바람에 흔들리다...
▲138.바람은 진달래를 흔들었다..
▲ 139. 먼발치에서 바라본 상월산..
▲140.상월산의 위풍당당..
▲141. 대간에서 비켜서 있는 비운의 봉우리....
이름이 어떻게되지?
▲142.상월산과 공갈상월산..
▲143.상월산 조망이 기가막힌 암봉...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상월산 전망바위..
▲ 144. 금강송아 영원하라!
▲145.층층나무의 새싹
▲146. 상월산과 이곳 1,022m,봉사이로 출렁다리를 설치하면
1시간 40분정도의 거리를 1시간은 단축 가능함.....ㅎㅎ
경제적 가치가 충분함....그러면 건설,관리는 누가 할건데?
▲ 147.원방재에서 이곳 1,022m봉까지가(50분 동안 계속 오르막)
이번 구간 중 제일 힘들었던 기억이...
▲ 148. 바람난여인
▲149. 꿩의바람꽃..
▲ 150. 바람난 여인을 폭행하는 나비
▲151.나비의 폭행에 바람난여인이 휘청거림 ..
▲ 152.공장..
▲ 153. 지나온 1,022m봉
▲154.또 대규모 처녀치마 군락지 발견...
▲ 155.
▲156.원없이 훔쳐본 처녀의 치마속....ㅎㅎ
완전 관음증 환자였음....ㅎㅎ
▲157.
▲158.나보기가 역겨워 뒤돌아 서 버린 진달래
▲ 159. 진달래의 꽃말은 [청렴][사랑의기쁨]이라카네..
▲160.남쪽에는 진달래며 벚꽃이며 봄꽃놀이가 한창인데,
이곳은 아직 봄이 될려면 1달은 참아야.....할 듯...
▲161. 국도 42호선이 보이면 산행도 막바지에 이른다..
국도 42호선은 시점은 (인천 동구)만석부두입구~(강원 동해)동해항교차로가 종점으로
총길이 328.2km로 이곳 백복령을 지나 간다..
대간길에서 굴러 떨어지면 바로 42호국도로 하산 ㅎㅎㅎ
▲162.자병산....
▲163.
▲164. 창출의(삽주) 묵은꽃
▲ 165. 사랑의기쁨꽃
▲ 166.사랑의 기쁨꽃을 실루엣 처리
▲167.이 세상 최고의 술잔.....ㅎㅎ
▲ 168. 백복령 하산시간을 17시30분으로 계획했는데,
꿈이 이루어짐...
▲ 169.
▲170.장비를 정리하고 있는데,17시 55분 경
임계행 버스가 동해에서 올라왔다..
▲171. 동해 쪽 차선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니 버스는 오지않고
어떤 선생님이 다가오면서 말을 걸어 온다... 그 선생님은 임계에서 바람쐬러 오신 분인데,
서을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임계로 가서 강릉으로 가지 않겠느냐고
말하면서 임계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제의를 했다.
▲172.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그 선생님의 타에 올라 임계로 향했다..
약18시경 백복령을 출발해서 국도 42호선을 따라 임계로 가는데,
임계에서 18시 20분에 출하는 동해행 버스를 만났어야 하는데
그 버스를 만나지 못했다....동해행 버스가 어디로 갔을까?
▲173. 궁금해 하는 차에 임계 터미널앞에 선생님의 SUV승용차는 도착하고(18시50분)
이제는 매표를 하지않는 정류장이 되어버린 임계 버스정류장을 바라보니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된다.
▲174.19시 05분에 출발하는 강릉행 버스(대우 FX 120 모델) 에 승차하여 현금으로 5,300원을
기사님께 지불하고 삽당령을 지나 강릉 시외터미널에 19시39분에 도착한다.
▲175. 10년전 임계버스정류장 건물 모습비교
▲ 산 행 구 간 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