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월 20일 해뜸 정기모임 후기 입니다 :)

[달바람]

안녕하세요. 지난 20일에도 해뜸은 어김없이 모였답니다.

이번 모임은 재미난 카페에서 그레, 순이, 바람진, 달바람 그리고 남우, 남희, 가온 이렇게 오손도손 카페 바닥에 앉아 진행되었습니다.

해뜸은 물론 정의로운 에너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임이지만,

또한 그 때문에 서로 비슷한 가치관, 생각들이 가진 사람이 모인 곳이기도 한 것 같아요.

순이가 홍성 탐방기를 들려주며 그곳의 마을이 얼마나 멋있는지 감탄하자

우리 해뜸, 얼른 같이 농촌으로 가자며 설레는 가슴을 함께 나누었는데

참, 이 마을에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서 함께 앞으로를 이야기한다는게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세요....해뜸으로....^^ㅋㅋㅋ)

그리고 저희 해뜸이 4월 24일에 밀양이야기를 담은 다큐영화 '밀양아리랑'을 마을극장 수유리에서 상영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준비해야 할것 들을 나누었어요.(27일에 관련내용을 알릴게요~~~)

달바람은 웹자로보 사람들이 더욱 흥미가 가도록 좀더 수정하고

현수막은 시작 2주전에 만들기로 하고,

마을극장 수유리의 관람가능인원은 순이가 알아보기로 했어요.

영화만 보고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서 영화앞뒤로 프로그램도 구성해보기로 했어요.

이전에 에너지 워크숍 마지막 캔들나잇때 오셨떤 은수씨를 초대할까도 고민하고

해뜸 하면 생각나는 '작은자유'도 불러볼까......^^;;

그리고 에너지, 밀양관련 소책자도 준비해서 널리널리 배포하기로 했구요.

프로그램은 아직 시간이 있어서 준비중입니다.

두번째는 현지 삼각산 재미난 카페와 싸롱드비에 있는 한칸 마켙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준비하고 있는 이 한칸마켙은 책장과 같이 자투리 공간에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램프나 에너지 절약 제품들을 비치해두어

누구든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품도 구입하고 에너지 절약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절전 제품판매뿐만 아니라 탈핵관련 책을 사거나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살수도 있도록 다채롭게 마련하기위해 기획중이에요.

아시다시피 해뜸은 지원을 받지 않고 저희들 힘으로 운영하는것이라

초기 자본 - LED램프 등- 이 필요해서 고민중에 있는데,

마침 서울시에 저희가 하려는 것과 관련된 공모사업이 공지된다고 해서 확인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한칸마켙 이름도 고민하고 있는데 아직은~ 좀더 고민해봐얄것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심 콜!

일단 진행을 위해서 먼저 LED램프를 구입, 한칸 마켙을 채워 넣기로 했습니다.

그레가 성대골 온라인 샵에서 물건을 골라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한칸마켙에 데코용으로 쓰일 나무판때기를 그레가 가져다 주기로 했어요.그레가 할 일이...^^;;

참, 해뜸이 자전거로 나무박스를 끌고 강북구를 돌아다니며 이동식 마켓을 하자는 이야기로도 한참을 얘기했네요!

생각만 해도 신납니다.

세번째는 5월 16일 진행예정인 '태양의 발걸음'행사와 관련해서 이야기나누었어요.

탈핵교육연대에서 비폭력 직접행동, 이를테면 걷기, 문화행사 등으로 탈핵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인데요,

지역별로 진행되는데 4월 11일 그 처음을 관악구에서 끊고

5월엔 강북구에서 진행되기로 했어요.

저희만 하는것은 아니고 함께 할 단체들을 이야기중에 있구요,

이후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이 정확해지만 자세한 이야기 올리겠습니다.

관심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다음모임은 3월 27일(금) 12시 30분 재미난 카페에서 있습니다~!

안녕~~!!

                            (사진은 해뜸 모임 저녁에 급~ 모인 바람진 순이 지현쌤 달바람~ 없는사람 아쉬워 ㅠㅠ/장소:싸롱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