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은 북한의 백두산에서 남한의 지리산까지 한반도의 남북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
산줄기를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 734km에 이른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으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미시령~한계령코스
미시령~북봉~황철봉~저항령~저항봉(걸레봉)~마등봉~
마등령삼거리~공룡능선(나한봉~큰새봉~1275봉~신선대)~무너미고개~희운각대피소~소청봉~중청~대청봉~끝청~
한계령삼거리~한계령
🏃산행거리 24.9km
⏰️산행시간 15시간소요
🗓2024년 5월 26일 일요일 ⛅️18시에🌧
미시령(826m)은 한계령과 함께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고개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를 잇는다.
미시령 명칭은 조선시대 때 미시파령으로 부른데서 유래되었다.
미시령출입구
달님이 우리를 반겨주고 가즈아!
울산바위갈림길까지 가파르게 치고가다 북봉너덜까지 완만한길이 이어진다.
황철북봉너덜시작
황철북봉 정상에는 별다른 표지석은 없다.
밤이라 속초야경만보일분
황철봉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속초시 설악동에 걸쳐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1,381m이다.
황철봉 명칭은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을 정도로 자철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황철봉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저항봉(걸레봉)
드림팀이 오르고 있다.
황철봉을 내려서면서 위험구간
저항령 비박을 많이 하는 곳
걸레봉 너덜시작전에 바라본 황철봉
걸레봉 너덜시작
걸레봉오르면서 너덜길에서 바라본 달마봉, 권금성
걸레봉오르면서 저항령, 황철봉
걸레봉에서 바라본 달마봉, 권금성
걸레봉 너덜길을 내려면서 바라본 마등령
걸레봉에서 타고내려온 밧줄
마등령으로 가면서 바라본 울산바위, 달마봉, 권금성
마등령 너덜길
마등령에서 바라본 황철봉
마등령(1,327m)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속초시 설악동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마등령 명칭은 고개가 말의 등처럼 생겨서, 손으로 기어 올라갈 정도로 산이 험준하여 붙여진 이름
오른쪽에서 와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마등령삼거리방향
마등령내려서면서 바라본 대청봉, 중청, 천화대 공룡능선(1275봉, 큰새봉, 나한봉)
마등령내려서면서 바라본 칠성봉, 화채봉, 대청봉, 천화대 공룡능선(1275봉, 큰새봉, 나한봉)
마등령헬기장에서 바라본 칠성봉, 화채봉, 천화대, 공룡능선
마등령삼거리가면서 천화대 화채봉 구름에 가린 대청봉
오세암(1.4km) 갈림길에서
가야할 희운각대피소5.1km방향으로 진행한다.
나한봉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 안산
나한봉에서 바라본 세존봉, 달마봉, 권금성, 집선봉, 칠성봉, 달마봉 뒤로는 속초시가 내려다 보인다.
나한봉에서 바라본 공룡능선(1275봉, 신선대, 큰새봉), 대청봉, 중청봉, 끝청봉
나한봉에서 큰새봉 구름에 가린 대청봉
고릴라바위와 큰새봉
고릴라바위에서 바라본 세존봉
1275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큰새봉, 나한봉, 왼쪽으로 안산이 보인다.
1275봉 정상 발디딜 곳을 잘 찾으면 오를만하다.
1275봉을 내려서면 거대한 선바위 하나를 만난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모습이 장관이다.
공룡능선을 타고 가면서 바라본 용아장성, 뒤로 귀때기청봉
신선대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공룡능선, 마등령, 황철봉, 신선봉
신선대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 안산
신선대에서 바라본 범봉 울산바위
신선대에서 바라본 대청봉, 중청봉, 희운각대피소
공룡능선은 마등령에서부터 무너미고개까지의 능선구간을 가리키며, 명칭은 연이은 암봉의 모습이 공룡의 등처럼 용솟음치는 것이 힘차고 장쾌하게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무너미고개에서 가야할 희운각대피소 0.2km
희운각대피소 소청봉과 무너미고개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청대피소가 없어 희운각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소청봉을 오르면서바라본 공룡능선
소청봉에서 바라본 용아장성 대승령
소청봉에서 바라본 서북능선, 가리봉, 귀때기청봉, 안산
소청봉에서 가야할 대청봉 1.2km, 지나온 희운각대피소 1.3km, 백담사까지는11.7km 봉정암 미역국이 진정이다.
소청봉 조망, 오른쪽 뒤로 신선대에서 공룡능선을 거쳐 황철봉, 신선봉으로 지나온 백두대간 길
소청봉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화채봉, 희운각대피소에서 올라오는 길이 상당히 가파르고 계속 오름이다. 디다디
소청봉에서 바라본 화채봉
한계령(7.7km) 갈림길에서 가야할대청봉 0.6km, 지나온 소청봉 0.7km 한계령으로 진행
대청봉은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인제군 북면 용대리, 양양군 서면 오색리와 강현면 둔전리에 걸쳐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1,708m이다.
대청봉 명칭은 창산 성해응이 지은 <동국명산기>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하고,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끝청으로 가면서 내려다본 봉정암, 용아장성 공룡능선 뒤로는 지나온 황철봉이 보인다.
끝청봉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걸쳐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1,610m이다.
끝청봉 명칭은 설악산 서북능선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한계령삼거리에서 진행할 한계령 2.3km, 지나온 대청봉 6.0km, 참고로 귀때기청봉은 1.6km
한계령삼거리에서 바라본 봉정암 용아장성 공룡능선
한계령(920m)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와 양양군 서면 오색리를 잇는 고개로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이 된다.
한계령 명칭은 마의태자 일행이 이곳에 도착했을 때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와 눈보라가 심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측하고 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백두대간남진3기 종주대 니가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