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호스피스

<A name="[문서의 처음]"></A>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심리 이해                                                                                 한세대학교 교수   유 영희 [시]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워   • 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웠다고 비로소 • 가만가만 끄덕이고 싶습니다. • 황금저택에 명예의 • 꽃다발로 둘러 싸여야 만이 •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 길지도 짧지도 않았으나 • 걸어온 길에는 그립게 • 찍혀진 발자국들도 소중하고 •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주는 • 사람과 얘기꺼리도 있었노라고 • 작아서 시시하나 안 잊히는 • 사건들도 이제 돌아보니 •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있었노라 • 그래서 우리의 지난 날들은 • 아름답고 아름다웠노라 • 앞으로 절대 초조하지 말며 • 순리로 다만 성실을 다하며 • 작아도 알차게 예쁘게 살면서 • 이 작은 가슴 • 가득히 영원히 느낌표를 채워 가자고 • 그것들은 보석보다 아름답고 • 귀중한 우리의 재산이라고 • 우리만이 아는 미소를 건네주고 싶습니다. • 미인은 못 되어도 일등은 못했어도 • 출세하지 못했어도 • 고루고루 갖춰놓고 살지는 못했어도 • 우정과 사랑은 내 것이었듯이 • 아니 나아가서 우리의 것이었듯이 • 앞으로도 나는 그렇게 살고자 합니다. • 그대 내 가슴에 영원한 • 느낌표로 자욱져 있듯이 • 나도 그대 가슴 어디에나 • 영원한 느낌표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 유안진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Elisabeth Kubler-Ross) • 1926 : 스위스 츄리히의 세쌍둥이 • 1945 : 국제평화봉사단과 마자넥 수용소의 나비 • 1958 : 의사, 결혼, 뉴욕, 콜로라도, 시카고 • 말기환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 : 병원과 마찰 • 1969 : 인간의 죽음(On Death and Dying) • 세계적인 인물, 모든 의료진의 필독서: • 에이즈환자, 어린이 암환자 • 인생은 학교 :무조건적인 사랑    출생과 죽음: 새로운 여행 : 닮았다. 죽음의 5단계 •1.부정(Denial):  2.분노(Anger):  3.타협(Bargaining):  4.우울(Depression):  5.수용(Acceptance):  6.희망(Hope): 사후생(死後生 On Life After Death) • 임사체험(臨死體驗)의 4단계 • 1. 육체이탈 : 몸이 온전해짐 • 2. 시공간 초월, 수호천사, 먼저 가신 분 영접 • 3. 터널, 문 ,강을 건너 빛을 만나다. • 무조건적인 사랑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다. • 4.하나님이라 부르는 현존 앞에서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모든 생각과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한다.    자유의지로 선택     • 환자와 가족을 돕는 자세 • 1.돕는 분이 먼저 몸과 마음이 편해야 한다. • 2.환자는 나의 스승이다. • 3.도망치지 말라 • 4.진심으로 다가가라 • 5.이름을 불러주어라 • 6.환자는 자신의 병을 알고 있다. • 7.마음 속의 숨겨둔 말을 들을 준비를 해라 • 8.존경과 품위를 지켜드려라     9. 외로움과 두려움에 찬 환자들이 묻는 말에 성실하게 대답해주어라 10.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주의 깊게 들어주어라 11. 혼자가 아니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지지해 주어라 12. 머리와 가슴, 혼을 다하지 않고는 단 한 사람의 인간도 도울 수 없다. 13. 기뻐하라-사랑은 의사 (예: 急死, 사는 데까지 산다)  14. 가족은 놀아야 한다. 15. 역지사지 (易地思之) 16. 종교를 가져라  :  사후생(死後生)   모든 임종환자들과 그 가족 그리고 큰 상실을 겪은 사람들은 비슷한 5단계를 거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