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denborg 영계일기 1748. 8. 27
나는 영들과 이야기 했는데 나의 저작집(당시 출판을
준비하고 있던 최초의 신학저작인 '천계비의')이 세상
에 발표되었을때 어떻게 받아들여질것인가에 관하여
이야기 하였다.
가끔 악령들이 '이런것은 아무도 이해못하고 사람들이
그 책을 거절할것이다' 라는 사념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그러나, 길에서 영들과 이야기 하고 있을때 5종류의 받
아들여짐에 대한 깨달음이 나에게 허락 되었다.
1. 첫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전면적으로 거절해 버리는 사람들.
그들은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신앙의 적이다.
이런 사람들은 거절한다. 왜냐하면 나의 저작은 그들의
마음에 침투하지 않으므로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2. 두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받아들이기는 하되, 지식으로써
받아들이고 또한 호기심으로써 기뻐한다.
3. 세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지성적으로 받아들인다. 그 결과,
그들은 충분하고 섬세하게 받아들이지만 그들의 생활은
이전과 마찬가지이다.
4. 네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납득하여 받아들이며 그 결과, 저작이
그 사람에게 침투하여 그의 생활이 개선된다. 또한 자신의 상황
에서 영적인 것으로 되돌아와서 이것을 활용한다.
5. 다섯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기뻐하며 받아들이고 명확하게 인정한다.
첫댓글 지식,지성을 거쳐 생활속에 침투하여 효과를 보는것이 진짜가 아닐 지...아무리 마니 읽고 체계화하여 속에 채곡채곡 쌓아두었다 하여도 삶속에서 적용되어 우러남이 없다면, 결국 본인이 먹어보지못한 그림의 떡, Pizza in the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