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시오,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의 집은 건물이 아니며, 사람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신부들이 모여 그분을 기다리며, 주님의 영광과 권능을 보려하여 주님 앞에 머무르는 삶입니다.
이곳,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며, 함께 할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중동땅을 향해 특별한 부르심이 있는 한국사람뿐만 아니라 영어권 사람들, 그 누구보다 현지인들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중보자로서의 부르심이 있는 분들은 오십시오.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은 숨겨지는 삶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얼굴이 되셔야 하고,
주님의 우리의 이름이 되셔야 하고,
주님이 우리의 목소리가 되셔야 합니다.
이 곳 기도의 집...
그렇게 숨겨지는 삶을 사는 곳입니다.
그 삶이 요구되어지는 계절입니다.
베들레헴 마굿간처럼 보잘것 없고, 아주 조그마한 공간이 있는...
그렇지만, 주님의 마음이 머무시는 곳입니다.
세상과 함께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유명한 것을 좇아갑니다.
이름을 내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유명하고, 성공한 사람들이랑 함께 하고 싶고,
자기를 알려야 하는 세대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숨겨진 삶을 사는 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젊어서 뭔가를 신나게 할 수 있는 힘과 열정이 있는데...
아무것도 할수 없는 사람마냥
그냥 주님을 예배하는 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숨겨져서 사는...
누군가가 알아 주는 것과 상관없이
주님이 알아주고, 주님이 함께 하기에 행복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목마름을 채울수 있는,
주님만을 바라는 사람들...
주님 앞에서 주님만을 예배할 수 있는 사람들...
한가지만을 위해 사는사람들...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이 유익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기꺼이 내려놓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사람들...
숨겨지는 사람들...
얼굴없이, 이름없이 사는 것이 기쁨이 되고 만족이 되는 사람들...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주님을 함께 섬기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이땅에서 나의 사람들을 통해 예배받고 싶구나."
그 주님의 고백에 응답하여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짧게는 1년, 또는2년...
한국에서 예배하고, 이땅을 위해 중보할 수 있었지만,
주님이 이땅에 서서 예배드릴 자를 찾으셨기에,
"예, 주님"
하면서 온 자들입니다.
지금도 이 땅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이 땅의 하나님이시며, 이 민족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이땅을 통해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하루 5번이나 모스크에서 울려 퍼지는 애잔 소리 대신에,
24시간 밤낮으로 쉬지 않고,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자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오십시요.
이땅에 주님이 오실 길을 예비할자를 찾으십니다.
밤낮으로 "주님! 오십시요."라고 그분의 얼굴을 구할 자를 찾으십니다.
오십시요.
지금이 주님께 응답할 때입니다.
젊은이, 나이 든자, 남자, 여자...
중보자로, 예언적인 노래를 하는 자로,
악기로,(피아노, 기타, 기타 현악기. 드럼)
행정적인 것으로,(컴퓨터)...이런 것을 못할지라도
그냥 주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섬길수 있는 마음이 있는 주님의 신부이면 환영합니다.
단기, 장기 모두 환영합니다.
이스탄불 기도의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