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둠교사 이나겸입니다
오늘은 애니메이션 제작 완료 후 상영회를 진행하였는데요
다 같이 함께 있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눈물 바다인 하루였습니다 🥹
아침 먹기 전 기숙사 아이들과 !
제가 사감을 담당하고 있는 기숙사에는
규빈이가 있답니다 😻
맛있는 아침밥 냠냠
잊지 않고 아침 청소 해줍니다 !
4모둠은 강당 청소를 맡았어요 🧹
오늘은 동아리 활동을 했어요
민주쌤 - 감정 팡팡 놀이
태림쌤 - 훈민정음 윷놀이
민재쌤 -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
한빈쌤 - 스포츠 피구
그리고 저는 나만의 편지지 만들기 수업을 했습니다 !
저희 모둠에서는 주혜가 제 수업을 들어주었어요 👍🏻
그리고 정말 유명한! 간디학교 교가를 배웠습니다
아이들이 다 같이 교가를 부르는데 울컥하더라구요 🥺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
점심으로 짜장면이 나왔는데
맛있었는지 모두 흡입했습니다 ㅎㅎ
그리구 건강 낮잠 시간 ~~
이 이후로는 쭉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답니당
중간에 편집하다가 결과물이 반 정도 날아가서
정말 멘붕이었는데... 아이들이 응원해줘서
상영회 전에 후딱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영상은 추후에 촬영쌤이 카페에 업로드 해주실 예정입니다)
상영회 후 장기자랑 시간입니다~~!!! 😻👍🏻
저희 4모둠에서는 은세, 하랑이가 피아노를 연주해줬구요
규빈, 도윤이가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정말 대견했어요 ㅎㅎ
그리고 캠프의 꽃 🌸
너에게 할 말이 있어! 시간입니다
롤링 페이퍼를 작성하고, 캠프 사람들 한 명씩
돌아가면서 대화하는 시간인데요
저도 아이들도 펑펑 울었답니당... 🥺
롤링 페이퍼 쓰면서 밤참 먹고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 :)
아이들 내일이면 모두 집으로 돌아가네요
오늘은 왜인지 모둠 아이들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났어요 🥺
한동안은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가 귀에 맴돌 거 같네요!
오늘도 좋은 밤 보내세요 🍀
첫댓글 글을 읽다보니 저도 눈물이 납니다. 아이들이 4박5일 동고동락하며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고 감정에 솔직해지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더 끈끈해진것 같아요. 이런 소중한 시간 함께해주시고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4박 5일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마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나겸 안녕하세요~ 진규맘이예요^^ 진규가 캠프 갔다와서 나겸쌤 이야기를 많이 하네요. 만들어주신 종이배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겨울캠프때 뵈요~ 벌써부터 겨울캠프 보내달라고 난리네요~^^
@진규맘 안녕하세요! 진규한테 편지도 써주고 종이배도 접어줬는데 생각보다 많이 감동 받았나 봐요 ㅎㅎ 진규에게 겨울 때 보자고 전해주세요! 겨울 때 지금보다 더 성장할 진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