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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식육식당산해진미
 
 
 
카페 게시글
양산식육식당산해진미 메뉴 소개 스크랩 양산 통도사 구경하고 고깃집에서 한우 먹고
만감유희 추천 0 조회 117 15.02.19 07: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양산 통도사 구경하고 고깃집에서 한우 먹고

 

 

 

올해는 봄이 일찍 오나 봐요,

아니,

양산은 큰 추위 없이 겨울이 가 버렸어요.

폭신한 날씨가..

자꾸만 날 일으켜 세워 돌아다니게 만들어요.

여기도 가 보라 하고..저기도 가 보라 하고..

양산엔 통도사랑 내원사 그리고 홍룡사가 있어서,

한발만 내딛어도 갈곳이 즐비..

여름엔 밀양 배내골도 좋구요^^

그래서 조카가 온 김에 찾았어요.

조카랑..

데이트

양산 통도사 구경하고 고깃집에서 한우 먹고

 

 

 

 

 

 

언젠가는,

영취산도 한번 가 봐야할 텐데..

걷는 일을 이리 싫어하니..

 

 

 

 

 

 

양산 통도사는 워낙 넓어서,

제대로 구경을 하려면 하루는 족히 써야 할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좀 살펴도 보고..

 

 

 

 

 

 

참 신기하지요?

깊은 산엔 수풀도 곱게 순하게 자라는것 같으니요,

같은 공기여도 더 맑은것 같고..

 

 

 

 

 

 

 

성보 박물관 앞으로..

예전 통도사에는 구룡이 살았다는데..

그 연못이 어딜까?하며 한번 더 둘러보고..

"이모, 여기는 연못이 아니라 개울같은데요"ㅎㅎㅎ

 

 

 

 

 

 

 

영취산문이라고 쓰여진 곳이 통도사 입구인줄 알았는데,

그곳은 그냥 靈鷲山門 입구이구요,

여기서부터가 양산 영취산 통도사입구라네요^^

 

 

 

 

 

 

 

여기 저기 구경을 하고 났더니 배가 꼬르륵~

고기야 좋아하는 울 조카,

"이모,양산 맛집으로 올라 있던데요,

소고기 먹여주면 내가 그 맛을 평가해줄텐데.."허걱~

그래서 찾았습니다.

앗싸~~난 일타 이피,아니 삼피쯤 된다요^^

조카는 제대로 신이 나고..

 

 

 

 

 

 

 

 

설이라고 한복을 입었는지..

그 자태가 아름답다..헤~

넌 누구니?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생긴,

한우집,

회도 먹고,육회도 먹으면서,

한정식 요리를 곁들여 고기를 먹는집.

양산에서 제일 맛난 소고기집을 자신한다는데..

 

 

 

 

 

 

 

 

 

 

 

자리에 앉혀서 사진 한장을 찍겠다했두만..

짜슥~~

부끄럼이 많은 조카..

고기야 먹을땐 부끄럼은 십리쯤엔 두두만..

방구뽕

 

 

 

 

 

 

 

제일 맛난 것으로..

울 조카 먹이는 것이니까..

사랑스런 내 동생 먹이는 것이니까..

스페셜을(일인분 55,000원)주문했더니 젤로 먼저 나온 육회!

참기름을 좋은 걸 쓰는지..고소함..

육질은 탱글함!

 

 

 

 

 

 

 

 

 

에궁~

뚱땡이..될려고..앉자마자 콜라부터 주문을 하는..헉~

그래도 다행이지 뭐유?술을 아직 마시지 않는다는것이..

휴~~

 

 

 

 

 

 

 

야채샐러드..

상큼하고 싱싱한..

드레싱이 굉장히 깔끔하다는..

 

 

 

 

 

 

 

묵샐러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근데 이건 좀 짰다는..제 입에는..

 

 

 

 

 

 

 

 

 

제가 젤로 좋아하는 광어회!

이건 먹어도 좋은 음식이라,

회만 보면 손으로 덥썩~히힛~

 

 

 

 

 

 

 

사진을 찍는다고 정신이 없는 사이,

조카는 먼저 육회를 냠얌..얌냠..

고기야를 지 엄마보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겠지요?ㅎㅎ

사랑해

 

 

 

 

 

 

 

 

 

 

 

 

 

드디어 숯불이 지펴지고..

 

 

 

 

 

 

 

주문한 고기..나오자 우리 조카 하는 말,

이모, 불에다 부채질하면 불이 빨리 필까요?

허거걱~~

 

 

 

 

 

 

 

드디어 익힌 고기를 직원분이 잘라주셔서..

이때만 기다렸다는듯,

조카는 젓가락이 먼저..ㅎㅎㅎ

 

 

 

 

 

 

 

 

 

 

다른 사람들은 고기를 쌈 싸먹거나 하는데,

조카는 그냥 소금에만 살짝 찍어서..

우린 쌈이나 장아찌가 없으면 못 먹는데..

 

 

 

 

 

 

완전히 익히면 맛이 없다며,

앞뒷면을 살짝 익혀서..먹기 좋게..보들한 맛이 입안에서 싸악 퍼지면,

고기를 그리 많이 먹지 않는 저도..ㅎㅎㅎ

얌냠..얌냠..

 

 

 

 

 

 

 

 

 

명이나물에 싸서 먹는게 개인적으론 젤로 맛있는듯.

아니면 그냥 매실장아찌랑~

 

 

 

 

 

 

 

그래..먹는김에 실컷 먹어렴..하고선,

꽃등심 (일인분41,000원)이인분 추가요!!

 

 

 

 

 

 

 

 

ㅎㅎㅎ.

그렇게 먹고도 나중에 나오는 요리들에 젓가락이 가는 조카..

하긴 한참 클때니 무엇인들 맛있지 않겠니 만은..몸무게 걱정도 좀 해야지 않을까용?

다이어트는 이모가 해야 해욤!!허걱~

이모는 술만 끊음 되지.

지금은 술 안 먹으니까 고기야도 별로 안 먹잖우>?ㅎㅎㅎ

맛난 음식은 마주 앉은 사람이 절반의 맛이라지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런 사람이랑 먹어서,

제일 맛난 고기야를 먹은듯 합니다.

양산 통도사를 구경하시거들랑,

양산에서 내원사나 홍룡사 구경을 오시거들랑,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회도 먹고 육회도 먹는 고깃집에 들러 맛난 소고기 드시고 가세요.

양산 통도사 구경하고 고깃집에서 한우 먹고

 

 

 

 

 

 

 

양산 통도사에서,

범어리 고깃집까지는 자가용으로 삼십여분 걸려요^^

전화:055 381 8222

영업시간:연중무휴 오전열시~오후 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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