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저자는 광야 같은 길을 가는 동안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입게 해주신 대제사장 예수님을 소개하고 이어서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는지 설명합니다.
전체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십니다. 대제사장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를 잇는 다리였습니다. 그렇지만 아론 계열의 대제사장은 사람이면서 죄인이었기에 그 역할을 맡기에 부족했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 하나님과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시험을 똑같이 받으셨으면서도 죄가 없으시기에 대제사장으로서 완벽한 조건을 갖추셨습니다. 예수님이 아론의 후손이 아닌 점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아론을 불러 대제사장으로 세우신 하나님이 예수님을 멜기세덱의 반차(계통)를 따른 대제사장으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은 아론 계열의 대제사장보다 더 위대하고 완전하신 대제사장이시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완벽한 중재자이십니다. 옛 대제사장 덕에 옛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었다면, 예수님의 중재를 받는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는 더욱 견고함이 분명합니다.
15절: 5:7-10 우리에게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우리를 위한 대제사장이 되시려고 고난의 길을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셔서 우리가 겪는 시험을 모두 받으셨으며, 겟세마네에서는 슬픔과 괴로움으로 기도하시다가 마침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죽음의 길로 걸어가셨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구원자이자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삶에서 순종이 얼마나 큰 고난을 초래하는지 온전히 아십니다. 그래서 순종의 삶을 힘겨워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충분히 이해하시며 기꺼이 도우십니다. 순종하며 걸어가는 길에서 고난을 만나더라도 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예수님의 보호와 부축과 지원을 경험할 것입니다.
14-16절 옛 이스라엘이 온전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면서도 지성소에 있는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대제사장의 중재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누렸듯이, 우리는 광야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안 예수님의 중재 덕에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당당히 은혜를 구합시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 버거울 때마다 포기를 생각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시다. (매일성경, 2022.07/08, p.36-37,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히브리서 4:14-5:10에서 인용).
① 히브리서 저자는 광야 같은 길을 가는 동안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입게 해주신 대제사장 예수님을 소개하고 이어서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는지 설명합니다.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십니다. 대제사장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를 잇는 다리였습니다. 그렇지만 아론 계열의 대제사장은 사람이면서 죄인이었기에 그 역할을 맡기에 부족했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 하나님과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시험을 똑같이 받으셨으면서도 죄가 없으시기에 대제사장으로서 완벽한 조건을 갖추셨습니다. 예수님이 아론의 후손이 아닌 점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아론을 불러 대제사장으로 세우신 하나님이 예수님을 멜기세덱의 반차(계통)를 따른 대제사장으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은 아론 계열의 대제사장보다 더 위대하고 완전하신 대제사장이시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완벽한 중재자이십니다. 옛 대제사장 덕에 옛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었다면, 예수님의 중재를 받는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는 더욱 견고함이 분명합니다.
② 우리에게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우리를 위한 대제사장이 되시려고 고난의 길을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셔서 우리가 겪는 시험을 모두 받으셨으며, 겟세마네에서는 슬픔과 괴로움으로 기도하시다가 마침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죽음의 길로 걸어가셨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구원자이자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삶에서 순종이 얼마나 큰 고난을 초래하는지 온전히 아십니다. 그래서 순종의 삶을 힘겨워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충분히 이해하시며 기꺼이 도우십니다. 순종하며 걸어가는 길에서 고난을 만나더라도 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예수님의 보호와 부축과 지원을 경험할 것입니다.
③ 옛 이스라엘이 온전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면서도 지성소에 있는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대제사장의 중재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누렸듯이, 우리는 광야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안 예수님의 중재 덕에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당당히 은혜를 구합시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 버거울 때마다 포기를 생각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