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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Doctor J의 클래식 바스켓볼 43살의 선수가 본인의 마지막 파이널을 대하는 자세
Doctor J 추천 6 조회 5,233 23.02.16 20:19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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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6 20:37

    첫댓글 정말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 23.02.16 20:39

  • 23.02.16 20:42

    아이, 저런 슛은 반칙이죠 ㅎㅎ

  • 23.02.16 20:44

    노장의 나이를 잊은 투혼은 언제봐도 멋진것 같습니다 우승보다도 더 멋진 은퇴 경기네요 눈물 찔끔날뻔 했습… ㅠㅠ
    그나저나 스카이훅슛은 메커니즘상 필드골 성공률이 높을수가 없을것 같은데 볼때마다 신기방기합니다 귀한 짤 잘봤습니다 ㅎㅎ

  • 작성자 23.02.16 21:04

    저도 저 경기 라이브로 보면서 울컥했습니다. 디트로이트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경기장 안에 있는 모두가 자바에게 오랫동안 기립박수를 보내주는데, 가슴이 찡했어요. 피스톤스 선수들은 첫 우승을 한 순간이었는데도 마음껏 좋아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압둘자바에게 뭔가 미안한 마음을 갖는 듯한 표정들이어서... 아무튼, 묘한 경기장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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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16 21:14

    커리어동안 대부분 2점들로만 최다득점을 했었던 레전드의 나이를 잊게 만드는 활약이었네요

  • 23.02.16 22:13

    윌트체임벌린 다음으로 커리어 통산 1000개의 더블더블을 달성하고 피스톤즈와의 파이널에서 1004개를 끝으로 은퇴하였는데, 팀에겐 그야말로 천사같은 존재였던 선수죠 윌트 광팬이지만, 카림의 정신력 반만 되었어도 윌트의 우승반지는 4개는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카림은 공리와 스틸 외엔 센터가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의 대부분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었던 선수였고, 역대 최초로 17년을 뛰었으며, 노익장의 시조새와 같은 선수였다고 봅니다 16년차 시즌은 아무도 범접 못했고, 올느바와 파이널MVP는 아직도 최고령 기록이기도 하죠.. 자기 어시스트 날려먹은 선수 3주동안 인사 씹은 매직이 함부로 못했던 선수였는데 카림은 몇몇 꼴통들처럼 밥값도 못하면서 팀 관계자들을 혈압오르게 하며 과거의 명성을 이용해서 대접받는데 급급한게 아니라 실력으로 진가를 보여주는 선수였죠.. 16년차의 파엠은 카림이 매직의 버스만 탄 선수가 아니라 진정 성공시대의 동반자였음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결국 매직도 카림 없이 파이널을 가보긴 했지만 그 없이는 우승은 하지 못했죠 그의 정신을 이어받은게 무슬림 하킴올라주원과 하킴 동갑내기 칼말론이었고, 둘 다 30대 중반까지 위대했죠..

  • 23.02.17 19:58

    매직이 그렇게 꽁한 구석이 있는 선수인지는 몰랐네요 ㅎㅎ

  • 23.02.16 22:19

    크으으 은퇴마저도 완벽하네요! 무엇보다 수면과 음식, 워밍업까지 완벽을 기했다는 점이 정말 감동입니다!

  • 23.02.16 23:42

    자기관리도 신급이었다는건 글 보고 알았네요 훅슛 타점이 ㅎㄷㄷ..

  • 23.02.16 23:52

    제목만 보고 떠오른 자바.. 마지막 장면은 울컥하네요.

  • 23.02.17 00:51

    베드보이즈의 기립박수 속 은퇴라니...

    저 타점의 스카이훅은 앞으로도 절대 안나오겠죠??
    조던의 페이더웨이나 다른 선수들의 시그니쳐는 비슷하게 흉내는 내겠지만 저 스카이훅은 시그니쳐로 쓰기는 커녕 저 타점으로 흉내내기도 어려울것 같네요. 타점도 타점이지만 저 비거리는 참....

  • 작성자 23.02.17 10:14

    다시는 나오기 힘들 겁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요즘 선수들이 훅슛을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기술 연마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23.02.17 07:55

    저 놀랍도록 부드러운 스냅을 보니 자바는 지금 시대라면 아주 효율 높은 3점 슈터였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23.02.17 08:14

    오 그러고 보니 충분히 그럴 것 같아요.

  • 23.02.18 22:23

    배드보이즈의 기립박수가
    그의 위대함을 말해 주네요.

  • 23.02.22 10:56

    와! 저걸 대체 뭔 수로 막는답니까? 허허

  • 23.02.22 18:17

    배드보이즈가 더러운 수비만 기억되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저때 당시 팀 경기력도 최고더군요. 토마스를 중심으로 똘똘뭉쳐서 그 끈적끈적하고 빡빡한 동부에서도 더한 끈적함과 팀플레이로 무장해서 초강팀의 반열에 올랐던 팀

  • 작성자 23.02.22 18:34

    인기가 없고 욕을 많이 먹어서 그렇지, 실력으론 깔 수 없었던 팀이죠. 아이재야 토마스라는 걸출한 레전드를 중심으로 모든 팀원들이 기계의 한 부속처럼 잘 맞춰져 유기적으로 돌아가던 팀입니다. 수비력과 상대팀 도발 능력에 있어선 역대 최고급이었고요. 빅 샷이 필요할 땐 토마스, 듀마스, 비니 존슨이 돌아가며 빵빵 터뜨려줬죠. 골밑 공격력은 조금 딸렸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로 다 커버할 수 있었고요.

  • 23.02.22 23:56

    @Doctor J 정말 말씀하신것처럼 당시 디트로이트라는 도시 이미지와 너무나도 잘어울렸던 팀인것 같습니다. 사실 배드보이즈 2기는 디트로이트의 이미지에 약간은 순한 맛이었던것 같네요.^^

  • 23.02.28 15:51

    형님, 요건 좀 다른 질문인데ㅎ.. 저 89시즌 막바지 아마 4월인가부터 매직이 코에서 턱밑까지 항상 기르고 다녔던 goatee 수염을 깨끗히 면도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이후엔 매직이 아예 지금까지 다시 수염을 다시 기른적이 없죠.
    갑자기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형님은 매직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시나요? 1. 고티 수염을 길러서 뭔가 진해 보이던 80년대 챔피언쉽 시절의 매직 2. 완숙한 숙성된 기량을 선보였던 코티 수염이 없는 깨끗한 얼굴의 동글한 귀여운 이미지의 매직

  • 작성자 23.03.09 11:29

    1번이요.

  • 23.03.09 10:53

    카림은 진짜 마지막까지 카림다운 모습으로 은퇴했네요. 말년에 많은 전설의 센터들이 과거와 비교해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인데, 카림은 하이라이트맘 보면 30대 초중반 같아요. 정말 미치게 잘 하네요.

  • 23.03.16 09:44

    카림도 87-88시즌부터 노쇠화가 뚜렷했죠. 드문드문 클라스를 보여주긴 했는데 기복이 심했습니다. 모든 1,2차 스탯이 급락하고 본인 스스로도 경기에 흥미를 잃어가던중에 미련없이 은퇴했죠.

  • 23.03.15 18:38

    43살..내가 올해 43인데,, 대단하단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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