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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우리말 배움터 모르겠어요. 확실하게 설명해 주세요
창넘어하늘 추천 0 조회 115 08.08.01 16:4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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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01 17:19

    첫댓글 에궁 저도 잘,,,

  • 08.08.01 23:45

    저도 우리남편 우리 아내 라는 표현은 좀 어색한 표현같네요...그냥 습관적으로 쓰긴 하지만...

  • 08.08.02 10:30

    확실하게. 그렇게 써도 괜찮습니다.^^* / '우리'는 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우리가 나아갈 길'처럼 쓰기도 하지만, 어떤 대상이 자기와 친밀한 관계임을 나타낼 때도 씁니다. '우리 엄마, 우리 남편, 우리 딸'에서 '우리'는 바로 이러한 의미로 쓴 것입니다. - '우리말 배움터'에서 <펌>

  • 작성자 08.08.02 11:20

    아..써도 되는 말이예요? 찝찝함 털어내고 써야겠네요. 내남편보다는 우리남편이란 말이 더 부드럽긴 한데 뭔가 모르게 불편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 08.08.02 11:33

    정가네님은 다래님을 소개할 때 어떻게 부르나요? 제 남편은 절 소개할 때, "제 집사람입니다."이러거든요. 전 그게 영 마음에 안 들어요.

  • 08.08.02 12:36

    아...그런 생각했는데 요렇게 정리해주시니 이젠 확실해져서 좋아요.// 우리 남편(써도 된다니 그렇게 쓰지 뭐.어쩐지 남하고 같이 공유하는 듯해서 기분은 안좋지만 ㅎㅎ)은 저를 남한테 소개할때 제 처입니다.라고 많이 하더군요..집사람입니다라고는 안하고... 저도 집사람이란 표현 안좋아해요...

  • 작성자 08.08.02 12:59

    윗사람에게는 '집사람', 동료나 아랫사람에게는 '마누라'..이렇게 말하던데요. 말그대로 제가 집에 있는 사람이다보니 별로 안좋다 느낀적은 없네요~~

  • 08.08.02 14:08

    옛날엔 부인을 그렇게 소개하는 일이 없었고 부르는 일도 없었기 때문에 부부 사이에 특별한 호칭이 없다고 하네요. 저는 지금도 연애 시절에 부르던 그대로 '주야' 하기도 하고 '호인아' 하기도 하는데 남들에게 소개할 땐 요즘 들어 '옆지기'라는 말을 더러 씁니다. '제 첩니다'하는 말이 무방할 듯해요. 아, '주야'는요. 옆지기 이름의 끝자가 구슬 주(珠)라서 그렇게 부릅니다.^^ 호인이는 당연히 아들 이름이고요.

  • 08.08.02 15:20

    아내를 '첩'이라고 부르면 본부인이 아니라 두번째 부인인 첩을 가리키는 듯 하대요, 제가 웃으면서 남편에게 "그러면 날 소개할 때는 나의 하늘입니다."하라고 시켰어요, 막 협박하면서^^

  • 08.08.02 21:30

    아이고, '첩입니다'가 아니고 '처입니다'를 줄여서 '첩니다'라고 했는데...^^*

  • 08.08.02 22:51

    아이고~~~ 妻이네요, 妾이 아니고! 그러면 차라리 한자어가 아닌 순수한 우리말 '아내'가 훨 좋잖아요. '안에 있는 태양'이란 뜻도 좋고, 부르기도 좋고요.

  • 08.08.03 18:13

    '아내'도 '안에 있는 사람'이니 '안사람', '집사람'과 같은 의미잖아요. 뭐 '아내'라고 해서 나쁠 건 없는데...^^

  • 08.08.03 23:09

    아, '아내'가 '안에 있는 사람'이란 뜻입니까? 옛날에 읽은 글에 아내는 '안에 있는 해'가 연음이 되어서 된 것이라고 알고 있었어요.

  • 08.08.04 02:05

    내자[內子]입니다 라는 표현도 있는데요 ^^= 제 내자[內子]입니다 ~!!!

  • 08.08.04 12:31

    평소 많이 궁금했던 표현이었는데 오늘 비로소 알게 되어 속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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