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카오디오 (WX-VX55)를 가정으로 개조하기
소니 카오디오 풍부한 음질이 사~라 있네
전자제품을 절대 강자인 소니(SONY)는 TV, 방송장비, 오디오, 노트북 등 아직도 프리미엄급 전자제품으로 그 명성을 잇고 있어요. 삼성, LG 처럼 저가형 제품은 이제 잘 안만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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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카오디오 WX-VX55 모델 검색해보니, 아직도 판매하는 곳이 있는가 보더라구요. 음질이 아직 쓸만할 것으로 기대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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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디옥가 심플한 2DIN 크기였어요. 버튼을 누르니, 카세트 테이프 꽂는 곳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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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의 뒷부분은 아주 잘 정리되어있었어요.
왼쪽에는 서라운드 AV출럭단자(3개)까지 부착해 놓아서, 그냥 앰프에 연결만 하면 되겠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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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전원입력단자와 메인오디오 출력단자(개조해야할 부분)이 있었고, 그 옆에는 Video OUT 단자까지 갖추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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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답터 12V 4A 새제품을 준비하고 본격적인 개조작업에 착수했어요. 아답터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인증받은 제품으로 선택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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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제품과 같은 외국물 먹은 녀석들의 제품은 배선도를 구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단자마다 하나 하나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전원단자인 (+), (-) 세개가 어렵게 배치되어 있었어요. 일단 전원을 찾으니 화려한 버튼 조명과 시그널 조명이 들어왔어요.
이제 스피커를 찾아서 메인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오디잭 부분을 테스트 했어요. 스피커를 연결해서 이것도 하나 하나 테스트를 하면서 찾았어요. 3번(-)과 11번(+)가 오디오 출력단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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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컴퓨터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3.5mm 스피커입력 단자를 만들었어요.
3개의 서라운드 스피커에는 다른 스피커를 연결하면 되요.
Britz 사운드바에 연결해서, MP3 CD와 오디오CD로 음악을 감상해보았어요. 집이 울릴 정도로 사운드가 웅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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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니제품이구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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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MP3 TAG는 지원을 안해서, 음악파일명이 안나오고, 1번트랙, 2번 트랙으로 표시되었어요. 안테나는 와이어 아트(?)로 제가 하트모양을 만들어서 철사를 연결했어요. 주파수가 아주 잘 잡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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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전주에서 광주까지 보내야 되서, 아답터와 오디오를 정성스럽게 포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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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하는데 정품아답터 비용(2만5천원) 과 택배비(우체국은 편도6천원. 로젠 편도 4천원한다네요. 왕복이면 최소8천원~1만원) 가 많이 나오고, 오디오 젠더 1개 (2천원) 개조비용(1만원 재료비포함) 하면 꽤 나오더라구요.
택배 10,000 + 아답터 25,000 + 젠더1개 2,500 + 기타 재료비 10,000 = 47,500원
아답터가 남는게 있으면 같이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전압, 전류가 맞아야해요.
12,500~15,000원은 오디오젠더 및 아답터 젠더, 전선, 납땜, 글루건, 철사 등 재료비로 사용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