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락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가장 단순하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산에 갔더니 보기 싫더군요
나도 볼일 보았지만 남이 본일 본 것이 뒤처리가 미비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나도 깨끗하게 한다고는 하는데 혹시 다른 사람이 또 눈살을 찌푸리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주어진 공간에서의 환경입니다
사람의 발자국이 동시에 15명이 한자리를 발고 지나가면 그곳의 풀은 죽는다고 합니다
발히여 죽는 것이 아니라 땅이 딱딱해져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여러 해 전 교육과 실전에서 풋 튜브란 통을 들고 다니면서 오물을 들고 내려 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 통이 무겁고 배낭에 건수 하기가 쉽지 않아 어느 순간에 슬며시 우리의 배낭에서 멀어져 있더군요 다시 원초적 본능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다시 시도하는 것은 여러 해를 외국 돌아다니면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제작을 했습니다
위 내용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짐작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예! 맞습니다
우리가 먹고 나오는 인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땅에 흙이 많은 지역 같으면 깊숙이 파서 볼일을 보고 다시 묻으면 뒤처리가 깨끗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그러하지 못합니다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특히 인수봉 암벽등반과 긴 리지 등반 시 항상 문제가 되곤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연을 공유하고 이것을 이용하면서 즐기는 행복의 추구가 있습니다
나의 편함을 조금의 불편으로 타인의 행복한 자연 이용권을 줍시다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가지고 내려오면 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연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혜택입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것에 있어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대표적으로 표현한 것이 흔적 안 남기기 운동 (LNT-Leave No Trace) 입니다
1. 철저하게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한다
2. 견고한 땅 위를 걷고 야영을 합니다
3. 적절한 폐기물처리, 반드시 해야 합니다.
4. 자연물 보호는 기본입니다.
5. 모닥불의 사용을 최소화 합니다.
6. 야생동물의 삶을 존중합시다.
7. 다른 방문객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이중에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지키고 있을 까요
우리가 이 운동을 전개 하고자 하는 것은 7가지 중에 3번째와 7번째의 행동 지침입니다
우리가 암벽 등반과 산행을 하면서 뒤처리가 불편해서 그냥 대충 처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은 그곳을 당장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그 뒤 다시 똑 같은 산행을 하는 사람들의 불쾌감을 경험해보신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자연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 이외 다른 사람의 자연을 이용하는 행복 추구를 방해하지 않고 또한 아름다운 자연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으로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유학재
첫댓글 좋은취지로 오래오래 멀리멀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에 스크랩 합니다.
100%공감합니다 유대장님의 깊은뜻이 모든 산악인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응원합니다~~~
예 소박하지만 우리모두가 앞으로 해야할 일이겠지요
자연환경과 공존할며 바위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학재선배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항상 내가 아닌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입니다.여러 사람에게 알리는데 동참하겠습니다.물론 저 자신부터요.
그래요 인수가 좋은 향기로 풀풀나서 상쾌한 등반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가야지요
동참에 주시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