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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큰믿음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지극히낮아짐으로
저는 이끌리어 깊은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무섭게 느껴지는 방이었습니다. 매우 어두었는데 성령님께서 저를 그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셨습니다.
제가 거대한 장소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완전히 어둡지 않았습니다. 그곳엔 미명이 비춰들고 있었습니다. 그 거대한 통로의 끝은 거의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의자가 하나 놓여 있었고요. 누군가가 거기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곳의 모든 것들이 너무나 외롭게 느껴졌고 잊혀졌으며 버려져 있었습니다. 마치 외로움으로 꽉 찬 낡은 장소같았습니다.
제가 그 의자에 다가가자 예수님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분이 머리는 숙이고 울고 계셨습니다. 저는 몹시 놀랐습니다.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여기가 어딥니까? 주님, 왜 울고 계세요? 여기가 대체 어딥니까?' 예수님이 머리를 들어 저의 눈을 쳐다보셨습니다.
'여긴 거의 오지 않는 나의 신부들을 위한 장소란다. 그들이 거의 찾지 않는 장소지. 많은 사람들이 내 축복의 장소만 원해. 많은 이들이 내 사랑의 장소만 원하고 내 아름다움의 장소만 원해. 여긴 나의 신부들을 위한 장소란다. 하지만 그들은 거의 들르지를 않아. 사랑을 위한 장소이긴 하지만 너무나 외로운 곳이란다. 네 생명을 준다는 것은 너의 사랑을 남들에게 쏟는다는 거야. 모든 이들이 이곳을 찾는 건 아냐. 이곳은 심장이 날마다 깨지는 곳이란다.'
예수님께서 마음 문을 여시고 매일매일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분은 자신의 상한 심장을 저의 앞에 내려 놓으셨습니다. 큰 기쁨으로 아침에 저희를 찾으셔서 저희의 마음이 열리길 그분은 원하십니다.
'그 사람이 네게 해주길 기대하는 그것을 네가 행해라. 내가 내 심장을 네게 주노라. 이것이 너를 향한 내 정결한 사랑이다.'
그렇지만 날마다 그들은 그분의 심장을 찔러댔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을 외면하고, 그분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아침마다 주님께 '굿 모닝!'이라고 인사하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예수님은 날마다 그들을 찾아오십니다. 그분은 상한 심장을 부여안고도
'내가 널 사랑한단다. 널 사랑한단다' 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들은 다시 그분의 심장을 찔러댑니다. 그분을 무시합니다. 그들은 그저 이기적으로 예수님을 대하지만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마음을 여전히 쏟아 부으십니다. 예수님이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여기가 내 고난의 방이란다. 사람들은 오길 원치않고 나와 연합도 원하지않는 그런곳이지'
저는 그분의 얼굴에서 흐르는 눈물에 입을 맞췄습니다.그리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도 오길 원치 않는다고요? 제가 이곳에 오겠어요. 제가 주님을 위해서 울겠어요. 제가 주님을 위해서 악에 대항하여 싸우겠어요. 제가 주님과 함께 악을 부숴뜨리겠어요. 마귀들이 주님의 백성들을 멸망시키고 있습니다. 고난의 장소로 더욱더 깊숙이 주님과 함께 내려가겠습니다. 저와 함께 해 주세요 주님.'
주님의 상처에 귀를 기울이는 이들은 애정과 자비를 가지고 그분과 연합을 합니다. 이 기쁨에 주님과 연합하실 분이 있나요? 사랑은 고통스럽고 힘든 거랍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 가지 않습니다. 저는 그곳을 찾습니다. 그분의 심장소리가 들립니다.
'고맙다. 나와 함께 해주어서 고맙다. 십자가의 깊음에 동참해주어서 고맙다.'
----- 변승우 목사님의 '대부흥이 오고있다' 중에서 ------ |
첫댓글 지금... 제삶속에서 겪고있는 아픔과 외로움을 통해 주님의 고통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이해하길 원합니다...때문에..더 잘 인내하고..반응해서..주님의 음성따라 행하길..원합니다..주님..제게 주신 이모든 아픔으로인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이 과정을 통해 주님의 영혼을 향한 애통의 마음을..주님의 눈물을..조금이나마 이해하길 원합니다...정말..주님의 기쁨되는 자녀이길 원해요...ㅜㅜ 성령님 긍휼히 여기시고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