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발생과 미발생 2010년 1월에 구입한 독자에요!!!! 2권 구입했어요!!! 1권은 소장용...(인터넷 서점에서 산거라 구매영수증으로
인증 가능.구매영수증도 소중히 보관중)
정말 이책보고 너무 감동 먹었어요,,, 지금도 제 컴퓨터옆에 소중하게 꽂혀져있는 책인데,,,,
특히 have p.p가 초대박이었는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본전 뽑고도 남았죠... 진짜 수많은 영문법책을 봤는데 have p.p가
여러가지 뜻으로 해석되는데다가, 딱히 한글해석도 그냥 과거형이랑 별 차이도 없어서 대체 왜 이런걸 쓰는건가,
게다가 해석방법도 평상시 have랑 달라서 have를 볼때 이게 현재완료인지 헷갈리기도 하고 영 거슬렸거든요. 근데 10년을
찝찝해왔던게 한번에 풀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have로 생각하라는거,,,,,,,, 진짜 이미지가 확 잡히고,
이제는 have를 보더라도 명사인지 현재완료인지 신경안쓰고 자연스럽게 have이미지로 해석이 되더라구요~~
너무나 신기했지만 첨보는 내용이어서 정말 원어민들도 그런가, 의문이 들었는데 마침 제가 산 책 '동사의 힘 이미지로
기른다'라는 일본인저자가 쓴책이 출판되었길래 구매했는데 거기서도 동사의 원어민 감각에 대해 설명이 나왔는데,,,
똑같더라구요... 사역동사 have도 원어민들은 그냥 그 상황 자체를 소유하는 이미지로 잡는다고,,,,,,
암튼 발생과 미발생 너무 값지게 봤는데, 작년 3~4월에 독파하고 지금까지 너무 아쉽다고 느꼈던건,,,,,,
그 책에 나온 부정사 분사, 등은 이제 어느정도 자신이 잡혔는데, 사실 너무 중요한 기본적인 원리들만 다뤄서
관계대명사라든지 이런 부분이 없었던게 영 아쉬웠거든요. 그리고 가정법도 정통영문법에선 좀더 다양한 사례와 용법 등이
나와있는데 여기선 가정법의 기본원리만 설명해줬기에, 첨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지만 좀더 알고싶은 욕구가 생겨서..
그래서 제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영문법 산책만 여러권 될겁니다. 이번달에도 새로운 영문법책이 출시됐길래 대충 훑어보니
내용이 괜찮은 것 같아서 혹시나 기대하면서 샀는데....-_-;;
하지만 여전히 기존 정통영문법과 크게 다를바가 없더군요.. 즉 원리보다는 그냥 용법,, 그래도 과거 영문법책들보다는
비교적 친절하게 설명해주긴 하지만, 크게 다를바가 없어서 이번달에 산 영문법책도 한번 훑어보고서 한숨쉬고 봉인해놨거든요
발생과미발생처럼 쉽게 원리를 설명한 책은 없을까?한숨만 나왔습니다. 발생과 미발생은 다 좋은데 갈증을 채우기엔
좀 양이 부족해서....
그러다가 오늘도 혹시 새로운 영문법책 없나? 보다가 그냥 심심해서 알라딘에서 발생과 미발생 한번 검색해봤는데(리뷰나
있으면 보려구요) 마침 리뷰가 하나있던데, 거기서 그분이 저자의 블로그 주소라며 쓰여져있었고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영어'의 요약판이란것을 보고 순간 헉 했습니다. 이게 요약판이라면,,, 그건 좀더 자세하다는건가!?!?
그래서 알라딘에서 당장 검색해봤으나 품절이고 목차도 없었는데, 마침 교보문고에서 검색해봤는데 책은 품절이었지만
목차가,,,,, 목차를 보는순간 손이 덜덜,,,,,,,, 왜냐하면 제가 1년간 영문법책을 찾아다니면서 헤맸던 제가 원하던
딱 그런책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가 관계대명사 이런게 없어서 아쉽다고 했는데, 관계대명사도 있었을 뿐더러, 가정법도 발생과미발생에선 기본원리만
설명해줘서 좀더 자세한 가정법의 용법이라든지 이런게 아쉬웠는데 거기 목차를 보니 가정법도 자세하게 나와있더군요..
특히 출판년도를 보니 털썩,,, 2001년... 약 10년전 이런 초특급 책이 출판된지도 모르고 여태 삽질만했다니,,,,, 2001년도에도
따분한 영문법책 공부하고 있었는데...ㅠ.ㅠ
근데 오래된 책이고 둘러본 사이트에선 다 품절이라 정말 너무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아까 저자
블로그알려줬던게 기억나서 블로그를 보고나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이제보니 경기 이천에 사시는것 같은데, 전 경기 광주에요!!!!!!!!
제가 문의를 드린건,,,, 이 초대박같은 책인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영어' 이거 구할 방법 전혀 없나요? 전혀...
아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이건 정말 웃돈을 주고서라도 당장 구매할 책인데,,,,,,,
이 책이 2001년도 책이지만, 저에겐 '발생과 미발생'은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용',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영어'는
중급자용으로서 시리즈 같아요......
발생과 미발생으로 입문을 마쳤기때문에 중급코스로 가고싶은데 길이 모두 막혀있으니 너무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사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영어' 이 책도 학습서죠... 하지만 목차를 보는순간 마치 흥미있는 소설책의 목차를 보듯
너무 호기심이 생기고 정말 간절히 보고싶다는 느낌이 드는게 신기해요... 그만큼 발생과 미발생이 따분하게 영어를
공부하는게 아니라 마치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큐멘터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영어의 원리에 대해 알아가면서 재미를
느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예전엔 영문법이 가장 싫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발생과 미발생은 재밌게 봤었고,
그래서그런지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영어' 목차를 보니까 보고싶어 미치겠네요..... 근데 품절...ㅠ.ㅠ
발생과미발생에서 그동안 have p.p를 보면서 대체 왜 해석도 그냥 과거형이랑 별 차이도 없는데 굳이 헷갈리게 have를
쓰는걸까 고민했던 내용이 너무도 친절하고 자세하고 그 원리를 설명해줘서 공부하는 느낌보단 정말 미스테리를 풀어내는
다큐멘터리를 보듯 흥미진진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무튼 박규선 선생님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대체 왜 이런 초대박책이 품절로 굳어져버리고 그 이후 새로운 개정판이 안나왔는지 의문이 드네요....
어쨌든 선생님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었습니다.
첫댓글 과분하신 말씀입니다. 영어공부를 많이 하시는 분같군요. 그런데 이런 글을 교보문고에 등록하신다면 책 홍보가 많이 되겠네요^*^
제가 이 책을 옥션에서 구매했었거든요...(영수증을 보니 '리브로'네요) 그래서 거기 상품평에다가 이 책 극찬하는 내용을 올린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옥션에서 검색해보니 아예 이 책이 사라졌네요..ㅠ.ㅠ 리브로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니 이책 절판됐네요,,, 거기에 제 상품평이 올라와있나 봐본건데 없네요... 제 상품평도 사라져버렸네....ㅠ.ㅠ
선생님! 근데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영어' 이책 이제 완전 절판되서 못 구하는건가요??? 재출간 계획도 없으시구요???
준비하고 있습니다.
책을 구입하려고 몇군데 조회를 했는데 구할 수가 없습니다.
부정사 몇 페이지 읽어보고 필이 팍 꽂혔습니다.
신학기가 되기 전에 책을 구하고 싶네요~!
우리 작은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발생과 미발생'은 교보문고에서 구입했습니다.
교보에서만 파는 것 같더군요~!
굿입니다.
홍보좀 해주세요ㅜ.ㅜ
발생과 미발생 영문법스쿨/ verygoo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