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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투수의 일기 (Pitcher`s Diary)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Pithching Level 1.와인드업 or 셋/리프팅 |
[상체] 와인드업이나 셋포지션을 취함 [하체]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가능한 다리를 높게 들며 위치에너지를 최대로 모으는 '리프팅' |
‘다리를 올리는 리프팅 시 복근의 힘으로 올리라’고 책에서 보고 레슨 코치에게 애기들은 적이 있다.
실제 복부에 힘을 주며 다리를 올리는 우를 범하며 ‘어떻게 복근의 힘으로 다리를 들지?’라는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그들의 권위에 그려러니 넘어갔다.
생각해보면 이 말은 초보자를 혼란에 빠트리고 운동할 시간이 적은 사회인에게 비효율적 일 수 있다.
배에 있는 복근(식스팩, six-pack)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는
1. 윗몸 일으키기(싯업 sit-up)이나 크런치(crunch) 같이 다리를 고정하고 몸을 굽히거나
2. 상체를 고정하고 다리를 들어올릴 때이다.
주목해야 할 건 2번으로 피칭의 리프팅 동작에서 한 다리로만 서는 서커스를 하기 때문이다.
1번은 리프팅 단계보다는 공을 던진 후 몸을 접을 때(Pitching Level 6) 많이 사용한다.
다리를 높게 들수록 위치에너지가 높아지며 다리를 내리는 다음 동작에서 강한 전진력을 발휘할 수 있어 유리하다.
이 때 다리를 들어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하거나 상대적으로 다리가 너무 무거울 경우
1. 다리를 높게 올리지 못해 위치에너지에서 손해를 보거나
2.뒤 축과 온 몸이 곳곳 한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며 첫 단추를 잘못 채우 듯 전체적인 피칭 밸런스가 무너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