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실습생 13학번 김현목입니다. SET 밸런스센터에 실습을 나가면서 다른 병원에서 보았던 슬링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보았던 슬링에 비해서 SET 밸런스센터에서는 슬링을 좀 더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다양한 힘과 치료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슬링을 역동적으로 사용하는 것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슬링을 이렇게도 사용하고 이러한 용도로도 사용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갔을 때 센터는 처음이라서 낯설었는데 선생님들께서 엄청 친절하게 해주셔서 쉽게 편해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가서 소도구들의 이름을 가르쳐주셨는데 항상 학교에서나 병원에가면 소도구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소도구들이 무슨 용도로 쓰이는지 이름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용도와 이름을 가르쳐주시고 우리에게 직접 사용해 보게 해주셔서 소도구에 대해서 재밌게 접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소도구들을 그냥 보았을 때 무슨 용도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알기가 힘들었고 무슨 효과가 있는지 인터넷에 찾아보기도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이렇게 가르쳐 주셔서 정말 좋은 경험이였던 것같았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시간 후 선생님께서 슬링을 통한 운동도 가르쳐 주시고 바른 자세를 위한 자세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자세는 지금도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수시로 운동하고 연습하고 있는데 하다보니 정말 허리가 편안하고 몸에 밸런스도 맞아가는 것같고 키도 조금 크는 것같아서 좋았습니다. 슬링치료후 슬링 줄을 정리하는 것과 슬링 악세살리들의 명칭과 사용목적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병원같은 곳 보다 공간이 좁은 대신에 알차고 가족같은 분위기와 편안한 분위기도 매력적이였던 것같았습다. 뭔가 분위기가 깔끔하고 더 서비스같은 면에서도 좋은 것같고 효율적인 것같기도 하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제 꿈도 물리치료사가 되서 센터를 하나 차려서 친구들과 함께 꾸려나가 보는 것이였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같고 앞으로도 슬링과 센터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첫댓글 그꿈을 꼭 이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