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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나제통문. 석모산 능선 굴을 지나,
무풍면 쪽으로 30번 도로를 타고가면 부항령(삼도봉터널) 거쳐 경북 김천시 부항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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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능주면 한천리 정동마을에 있는 구성구씨 시조묘.
능주는 인조 모친 인헌왕후 구씨의 고향으로 1632년부터 1895년까지 목사골이었다.
17일 강진청자박물관에 금년 행사관련 자료를 문의했다. 과음으로 속이 불편했지만, 마음은 편했다.
18일 시청 도시마케팅본부에서 마련한 광주천이야기 모임에 참석했다. 시박 조광철 학예사와 함께 실무위원이 됐다. 머리가 무겁지만, 또 다시 광주땅이야기를 파라는 지시로 해석하니, 공부해야지. 차총장님이 광주천에서 얼음을 채취하여 냉장에 이용한 사진을 구했다는 제보를 주셨다. 보따리가 슬슬 풀리면서, 박회장님, 천과 나교수님의 말씀도 이어졌다. 정기자가 영암고지도를 주었다(천황봉).
19일 어제 마감한 강진청자와 다산에 대한 자료를 다시 검토해 확인되지 않은 부분 고쳐 보냈다. 다산 저술 중 대동수경 남한편이 하루속히 발견되었으면 좋겠다. 청자에 담은 차가 진수이고, 바로 다산이다. 존재 위백규도 다산이다.
20일 병샘과 은샘이 어제 진하게 마셔 속이 아프다고 하소연, 초당두부집에서 점심했다. 예전에 허름한 가게에서 옮겨 드넓은 홀에 손님이 가득이다. 비결을 동생이 알았으면. 뭐 얼큰하면서도 시원(개운)한 맛일까. 깔끔한 차림일까. 연합모의시험 보았다. 향토연와 변님이 배 보내왔다.
21일 치평동 노치마을 지적원도 정리했다. 점심 약식으로 하면서 옛 군분면 관할 지역도 붙였다. 은샘으로부터 맛있는 젓갈 받았다. 화백이 왔다. 문원장님이 주신 꿀 가져가 꼭 챙겨 먹으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22일 추석 연휴다. 오전에 운동을 좀 심하게 하고, 가족 첨단지구 낮에 밥한상 집에 갔다. 기대만큼 따르지 못해 모두 좀 실망했다. 정샘과 최샘으로부터 추석샘 전화왔다. 김위원님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23일 무주 나제통문과 구천동 답사했다. 원거리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당일로 끝냈다. 나제통문 앞 냇갈 장관이었다. 구천동 스키장은 구경도 못했다. 덕유산일대 등산은 차후로 하고. 정류장수퍼에서 오후 6시에 먹은 두부와 막걸리가 종일 요기였다. 고랭지(해발600m) 배추밭을 보았다.
24일 화순 능주 답사를 했다. 시장, 관아터, 능성구씨 시조묘를 살폈다. 구현주가 전화했다. 꼭 자기 조상연구하러 간 것을 미리 알기나 한 것처럼. 능주소재지터 가로변에서 열린 농협주최 경품행사에 참석한 군중이 인상적이었다. 승촌 구소를 거쳐 막내 나와 시골집에 도착했다. 광지연덕샘 추석인사 문자왔다.
25일 화백, 막내와 함께 성묘했다. 아버님은 조부님 묘자리 얘기를 손자에게 들려주셨다. 봉석이 지마뫼에 대한 문의를 해왔다. 부안뽕술과 나주오디주를 비교하면서 포식했다.
26일 염주동 답사했다. 최수흥 옹을 만나 보성보(농성동의 근원)를 찾았다. 인성부부님 모시고, 장어 점심에 옥과를 거쳐 순창 향가 메운탕, 참나무찜질까지 했다. 피로가 확...
27일 호남문화연 권님이하 불교연구차 자문 참석 만음했다. 컴퓨터가 깨졌다(이이들). 크게 반성했다.
28일 반성문을 작성하고, 가다듬었다. 자신에게 부끄럽다. 至誠無息. 잠시도 쉬지 않고, 성실과 근면으로 정진해야지. 신지면장 전화 왔다
29일 컴퓨터 공부를 했다.
30일 화진과 시험에 임하고, 나주 다시면 백룡산 아래 소재동을 답사했다. 정도전 유배지 표시가 잘돼 있었다. 도올선생 신소재동기도 게시돼 있었다. 조부님 제사를 지내고, 밤이 늦었다. 지극정성으로 상을 올리는 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할 따름. 50이 다 되었어도 아직도 속이 없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