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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임정우
비행기를 타고 친구들과 새로운 친구들과 대장님을 만났다.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숙소에 갔다. 우리들은 6중대가 되었다. 11명이였다.
나,권인우,김형준,권민성,박정훈,변준수,이승엽,정현욱,기상환이였다.
우리는 하루만에 친해졌다. 각자 별명이 생겨서 이름을 외우기 쉬웠다. 나는 왜인지 모른 채 어묵이고 박정훈은 파트라슈 이며 변준수는 포항이었다. 이승엽, 정현욱은 MP3이다.
2호차 버스를 타고 우리는 줄을 서고 동굴, 박물관, 미로 등을 갔다.
이 많은 곳을 지났다고 생각하니 내 자신이 대단하기도 했다. 대장님을 만나면 “단결”을 하기로 하였다. 집이 약간 그립긴 했지만 오히려 이곳이 재미있는 것 같았다. 이곳에서 겨우 4박5일 이지만 예절 등을 배워서 생활 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또 이곳 대장님들은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도 우리를 위한 것임을 알았다. 착하고 우리를 많이 생각 해주는 대장님들이 매우 감사했다.
이곳을 이제 떠날 거라 생각하니 대장님이 그리울 것 같았고 많이 떠들기도 하여 죄송하였다. 애들과 많이 친해져서 무엇보다 좋은 것 같았다.
다른 초등학교 애들과 이렇게 친해져서 신기 했다. 서울 가서 집에 있는 것보다 여기서 대장님들과 친구들과 더 있고 싶다. 하지만 4박5일이라 할 수 없다.
다음 방학에도 올 테니까 지금 있는 모든 대장님이 그대로면 좋겠다.
다음엔 좀 더 긴 것을 택해야겠다. 대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