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관악마을축제
마을아, 노~~올자~~
가치 컨퍼니 윤 은 경
안녕하세요. 신바람 뮤지컬 마을사업지기 윤은경입니다.
‘마을아. 노올자~’의 준비팀으로 참석해서 회의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관악마을축제가 끝난 지도 며칠이 지났네요.
이번 ‘마을아, 노올자~’를 통해 여러 체험도 해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정말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웠던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제가 처음으로 사회도 맡아서 해보고, 관악 주민 분들과 함께 동요에 맞춰 율동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이어서 떨리긴 했지만 함께 해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고, 저에게는 잊지 못할 만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마을 축제 ‘마을아. 노올자~’를 통해 관악구에 많은 마을 공동체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저도 축제에서만의 인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제가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시간이 허락할 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축제가 많아서 이웃끼리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관악 구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좋은 취지로 하는 축제들이 많은데 내가 몰랐구나? 라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마을아, 노올자~’는 저에게 도전, 즐거움, 소통 등 많은 것을 알게 해주고 느끼게 해준 마을 축제였습니다. 이런 뜻 깊은 행사가 더 많이 활성화 돼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