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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모음 100개
1 : 냇가 돌 닳듯
세상에 시달려 성격이 약아지고 모질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 맑은 물에 고기 안 논다.
사람이 지나치게 결백하면 남이 따르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평소에 흔하던 것도 막상 긴하게 쓰려고 구하면 없다는 말.
4 : 무른 땅에 말뚝 박기
몹시 하기 쉬운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세도 있는 사람이 힘없고연약한 사람을 업신여기고 학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자기 주견이 없이 남이 한다고 덩달아 따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 : 죽 쑤어 개 좋은 일 하였다.
애써 한 일을 남에게 빼앗기거나, 엉뚱한 사람에게 이로운 일을 한 결과가 되었음을 이르는 말.
7 :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무능한 사람도 한 가지 재주는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 :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여기저기에 빚을 많이 진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 :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실속 없는 사람이 겉으로 더 떠들어 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 :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뜻하는 성과를 얻으려면 그에 마땅한 일을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이나 방법은 어찌 되었든 간에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말.
12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아무리 어려운 경우에 처하더라도 살아 나갈 방도가 생긴다는 말.
13 : 절에 가면 중노릇하고 싶다
일정한 주견이 없이 남이 하는 일을 보면 덮어놓고 따르려고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 :화약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
자기 스스로 위험한 곳으로 찾아 들어간다는 말.
15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 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때가 같아 어떤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 :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
①솔잎만 먹고 사는 송충이가 갈잎을 먹게 되면 땅에 떨어져 죽게 된다는 뜻으로,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짓을 하다가는
낭패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제 할 일은 안 하고 딴마음을 먹었다가는 낭패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①욕심 많은 사람이 이끗을 보고 가만있지 못한다는 말. ②자기가 좋아하는 곳은 그대로 지나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 : 가는 손님은 뒤 꼭지가 예쁘다.
손님 대접하기가 어려운 터에 손님이 속을 알아주어 빨리 돌아가니 고맙게 여긴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9 : 티끌 모아 태산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이고 모이면 나중에 큰 덩어리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 : 금강산 그늘이 관동 팔십 리
금강산의 아름다움이 관동 팔십 리 곧 강원도 지방에 널리 미친다는 뜻으로, 훌륭한 사람 밑에서 지내면 그의 덕이 미치고
도움을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1 :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마음을 놓으면 생각지 아니하던 실수가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라는 말.
22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①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뒤에 가서 불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3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조금 주고 그 대가로 몇 곱절이나 많이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4 :모내기 때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
모내는 시기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있는 대로 다 참여해야 할 정도로 일손이 부족하다는 말.
25 : 한강(漢江)가서 목욕한다.
일부러 멀리까지 가서 해 보아도 특별히 신통할 것이 없다는 말.
26 :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한 번 좋은 일이 있으면 다음에는 궂은일도 있는 것처럼 세상사는 좋고 나쁜 일이 돌고 돈다는 말.
27 :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①자기에게 덕망이 있어야 사람들이 따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일정한 바탕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그것에 합당한 내용이 따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8 : 메뚜기도 유월이 한철이다.
①제때를 만난 듯이 한창 날뜀을 이르는 말. ②뻐꾸기도 음력 유월이 한창 활동할 시기라는 뜻으로, 누구나 한창
활동할 수 있는 시기는 얼마 되지 아니하니 그때를 놓치지 말라는 말.
29 :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①어떤 일을 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생각하여 미리 살피고 일을 시작하라는 말. ②시간과 장소를
가려 행동하라는 말.
30 : 술 익자 체장수 지나간다.
술이 익어 체로 걸러야 할 때에 마침 체 장수가 지나간다는 뜻으로, 일이 공교롭게 잘 맞아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1 :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남의 일에 쓸데없는 간섭을 하지 말고 되어 가는 형편을 보고 있다가 이익이나 얻도록 하라는 말.
32 : 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
감기까지도 남에게 주지 않을 만큼 지독하게 인색하다는 말.
33 : 말이 씨 된다.
늘 말하던 것이 마침내 사실대로 되었을 때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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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말.
35 : 반풍수 집안 망친다.
못난 것이 도리어 잘난 체하다가 명산을 모르고 묘를 폐한다는 뜻으로, 못난이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오히려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6 : 초록은 동색(同色)
①풀색과 녹색은 같은 색이라는 뜻으로, 처지가 같은 사람들끼리 한패가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명칭은 다르나 따져 보면 한가지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7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자기의 능력 밖의 불가능한 일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
38 :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스는 줄은 모른다
눈앞에 보이는 사소한 이해관계에는 밝아도, 잘 드러나지 아니하는 큰 문제는 잘 깨닫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9 :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남의 괴로움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자기의 작은 괴로움보다는 마음이 쓰이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0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되지못한 것이 엇나가는 짓만 한다는 말.
41 : 우는 아이 젖 준다.
무슨 일에 있어서나 자기가 요구하여야 쉽게 구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42 : 첫술에 배 부르랴.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할 수는 없다는 말.
43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형편이나 사정이 전에 비하여 나아진 사람이 지난날의 미천하거나 어렵던 때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처음부터 잘난 듯이 뽐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4 : 태산(泰山)을 넘어서면 평지(平地)를 본다.
어려운 일이나 고된 일을 겪은 뒤에는 반드시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
45 : 검둥개 멱 감기듯
①물건이 검은 것은 아무리 물에 씻어도 깨끗하게 희어질 수 없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해도 별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악인이 제 잘못을 끝내 뉘우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6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밑 빠진 독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독이 채워질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힘이나 밑천을 들여도 보람 없이
헛된 일이 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7 : 가을 바람의 새털
을바람에 이리저리 날리는 새털처럼 매우 가볍고 꿋꿋하지 못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8 : 소경이 개천 나무란다.
개천에 빠진 소경이 제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개천만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9 : 내 배 부르면 종의 밥 짓지 말라고 한다.
자기만 만족하면 남의 곤란함을 모르고 돌보아 주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0 : 장님 코끼리 말하듯
①일부분을 알면서도 전체를 아는 것처럼 여기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②능력이 없는 자가 분에 넘치는
큰일을 이야기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1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하기 어려운 것을 공연히 의논함을 이르는 말.
52 : 산보다 호랑이가 더 크다
주가 되는 산보다 부차적인 골이 더 크다는 뜻으로, 사리에 맞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3 : 장독보다 장맛이 좋다.
겉모양은 보잘것없으나 내용은 훨씬 훌륭함을 이르는 말.
54 :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고 곧이 안 듣는다.
모든 일은 근본에 따라 거기에 걸맞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5 :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자기 분수에 맞게 처신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6 : 식은 죽도 불어 가며 먹어라.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한 번 더 확인한 다음에 하는 것이 안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7 : 말은 해야 맛이요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마땅히 할 말은 해야 한다는 말.
58 : 내닫기는 주막집 강아지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잘 뛰어들어 참견을 하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59 : 벼룩의 간을 내먹는다.
①하는 짓이 몹시 잘거나 인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서 금품을 뜯어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0 : 개밥에 도토리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아니하기 때문에 밥 속에 있어도 먹지 아니하고 남긴다는 뜻에서,
따돌림을 받아서 여럿의 축에 끼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1 : 삼 년 구병(救病)에 불효 난다.
병으로 여러 해 누워 앓는 어버이를 간호하다 보면 불효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오랜 시일이 걸리거나 자꾸 되풀이되면 한결같이 정성을 다할 수는 없게 된다는 말.
62 : 벼룩도 낯짝이 있다.
매우 작은 벼룩조차도 낯짝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 체면이 없어서야 되겠느냐는 말.
63 : 날개 부러진 매
위세를 부리다가 타격을 받고 힘없게 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4 : 굽은 나무가 선산(先山)을 지킨다.
자손이 빈한해지면 선산의 나무까지 팔아 버리나 줄기가 굽어 쓸모없는 것은 그대로 남게 된다는 뜻으로,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도리어 제구실을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5 :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주인/호인)이 받는다.
수고하여 일한 사람은 따로 있고, 그 일에 대한 보수는 다른 사람이 받는다는 말.
66 :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아무리 깨끗하고 선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숨겨진 허점은 있다는 말.
67 :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자기는 하고 싶지 아니하나 남에게 끌려서 덩달아 하게 됨을 이르는 말.
68 : 범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아무리 위급한 경우를 당하더라도 정신만 똑똑히 차리면 위기를 벗어날 수가 있다는 말.
69 :가게 기둥에 입춘이라.
추하고 보잘 것 없는 가게 집 기둥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을 써 붙인다는 뜻으로 제 격(格)에
맞지 아니하고 지나치다는 뜻의 속담.
70 : 오지랖이 넓다.
쓸데없이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참견하는 면이 있다.
71 : 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
감나무 밑에 누워서 절로 떨어지는 감을 얻어먹으려 하여도 그것을 받기 위하여서는 삿갓 미사리를 입에 대고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의당 자기에게 올 기회나 이익이라도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이르는 말.
72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의 속마음을 알기란 매우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3 : 우물에 가서 숭늉을 찾는다.
모든 일에는 질서와 차례가 있는 법인데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4 : 진날 나막신 찾듯
평소에는 돌아보지도 아니하다가 아쉬운 일이 생기면 갑자기 찾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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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모든 일은 근본에 따라 거기에 걸맞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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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①서 발이나 되는 긴 막대를 휘둘러도 아무것도 거치거나 걸릴 것이 없다는 뜻으로
가난한 집안이라 세간이 아무것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7 :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①집안에 잔말이 많으면 살림이 잘 안된다는 말. ②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78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자신이 넉넉해야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9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남이 잘되는 것을 기뻐해 주지는 않고 오히려 질투하고 시기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0 : 바늘 구멍에 황소 바람 들어온다.
추울 때에는 바늘구멍 같은 작은 구멍에도 엄청나게 센 찬 바람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작은 것이라도 때에 따라서는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1 : 다람쥐 쳇바퀴 돌듯
앞으로 나아가거나 발전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2 :떼어 놓은 당상
떼어 놓은 당상이 변하거나 다른 데로 갈 리 없다는 데서,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음을 이르는 말.
83 :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
상대편이 말을 고맙게 하면 제가 생각하였던 것보다 훨씬 더 후하게 해 주게 된다는 말.
84 : 불난 데 부채질한다.
남의 재앙을 점점 더 커지도록 만들거나 성난 사람을 더욱 성나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5 :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든든히 박힌 소의 뿔을 뽑으려면 불로 달구어 놓은 김에 해치워야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지
하려고 생각했으면 한창 열이 올랐을 때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겨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6 : 못되면 조상 탓 (잘되면 제 탓)
일이 안될 때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태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7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새로 들어온 사람이 본래 터를 잡고 있었던 사람을 내쫓거나 해를 입힌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8 : 도둑이 제 발이 저리다.
지은 죄가 있으면 자연히 마음이 조마조마하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9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옳지 못한 일을 저질러 놓고 엉뚱한 수작으로 속여 넘기려 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0 : 곧은 나무가 먼저 꺾인다.
①능력 있는 사람이 일찍 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1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무슨 일이나 그 일의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
92 : 제 논에 물 대기
자기에게만 이롭도록 일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3 :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기 놓친다.
산돼지를 잡겠다고 욕심을 부리던 나머지 집돼지를 잘못 간수한 탓으로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뜻으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이미 차지한 것까지 잃어버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4 :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잘 아는 일이라도 세심하게 주의를 하라는 말.
95 :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앞에도 높은 산이고 뒤에도 높은 산이라는 뜻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난처한 지경에 이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6 : 끈 떨어진 뒤웅박
광대가 연기를 할 때 탈의 끈이 떨어졌다는 뜻으로, 의지할 데가 없어 꼼짝을 못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7 : 제가 춤추고 싶어서 동서를 권한다.
제가 춤을 추고 싶다는 말은 못하고 그 동서에게 권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자기가 하고 싶어서 남에게 권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8 :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는 말.
99 : 단 솥에 물 붓기
①형편이 이미 기울어 아무리 도와주어도 보람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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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외손뼉이 울랴.
①두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외손뼉만으로는 소리가 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일은 상대가 같이 응하여야지
혼자서만 해서는 잘되는 것이 아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상대 없는 분쟁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