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白頭大幹의 소담스런 추억을 漢拏山에 묻으며
<첫째 날 한라산 성판악 - 관음사 산행>
◆ 백두대간 종주 산행을 마치면서
♣ 산행일시 : 2010. 11. 03 (수)
♣ 산행일기 : 맑음
♣ 산 행 지 : 한라산 백록담 (1,950m)
♣ 산행주관 : 중앙산악회
♣ 참석인원 : 46 명
♣ 산행코스 : 성판악탐방안내소(1,750m)→사라오름(1,324m) 진달래밭 대피소(1,500m)→한라산정상→삼각봉대피소(1,500m)→개미목→탐라계곡→관음사주차장
♣ 산행거리 : 성판악 탐방 안내소 → 백록담 9.6 km → 관음사 주차장 8.7 km 합 계 18.3 km
♣ 산행시간 : 6시간 40분 (09 : 15 ~ 15 : 55) < 후미기준 >
♣ 산행행사 : 서귀포시 색달동 야구인의마을 앞 "입안에 행복” 에서 백두대간 완주기념 행사 개최
만인의 마음속에 완벽을 헤아리며 떠나는 시간 우리는 행복했다.
2년 7개월의 짧지 않은 과거는 꿈에 부푼 영광의 장표를 따라
아침이 싱그러운 고개마루를 춤추며 삶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운다.
먼 둘레에서 모두어 지는 한 타래 불빛이 눈에 저리고
길지 않은 어제와 이어지는 오늘의 참한 너의 가슴에
나는 이렇게 맑게 물드는 피로가 나른한 오후를 맞는다.
감개가 솜사탕 처럼 피어나는 망각의 하늘 아래
시련의 바퀴는 멀고 환희의 입마춤은 달콤 하였다.
교과서 없는 학습에 짜 맞춘 세월의 그림자는 돌고
의도된 내일의 밝은 꿈속으로 축복의 징소리는 영원 하리라 !!!
백두대간 종주산행을 마치면서 竹峴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