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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수/목숨걸고편식 스크랩 황성수 - 곰탕이 건강을 말아먹는다. 라는 책에서..
뽀미라 추천 0 조회 316 10.02.15 16:5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생선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생선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양의 약 10배나 되는 단백질이 들어있다. 사람에게는 그렇게 많은 단백질이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량의 단백질은 알레르기를 일요키는 원인이 된다. 생선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도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은 몸에서 필요한 만큼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별도로 먹어서는 안 된다. 등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은 소의 살코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계란과 비교했을 때 8분의 1 정도의 양이 함유되어 있다. 지방섭취의 상한선을 10%라고 생각하면 생선은 상한선보다 3배 많은 30%의 지방을 가지고 있다. 등푸른 생선이 몸에 좋다고 소문이 난 이유는 생선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도정하지 않은 곡식을 먹으면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그러므로 몸에 좋다는 소문만 믿고 비싸기도 하고 몸에도 해가 되는 등푸른 생선을 먹으려고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이다.

 

<발효식품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

  발효과정에서 사람의 기호에 더 좋은 맛이 생긴다고 해도 자연이 만들어놓은 최초의 상태보다 더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발효된 식품은 발효 전 식품에 비해서 칼로리가 줄어드는데 이것은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영양소의 손실이 생긴다는 뜻이다. 오랜 세월 먹어온 발효식품을 전혀 먹지 않기란 쉽지 않지만 최소한 박효식품이 싱싱한 자연 상태의 식품에 비해서 더 좋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그러므로 자연 상태의 식품을 먹을 수 없는 경우에 한해서 차선의 선택으로 발효식품을 먹어야 한다. 분해된 음식(발효)을 먹는 것보다 먹어서 분해하는(소화) 것이 우리 몸에 더 유익하다는 것은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다.

 

<멸치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는 오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멸치를 먹을 때 뼈만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멸치는 뼈와 살을 동시에 먹는 식품이다. 멸치의 뼈에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멸치의 살이 강한 산성물질인 단백질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멸치 100g 에는 우유의 약 20배, 쇠고기의 약 2.8배, 콩의 약 1.6배나 많은 단백질이 들어 있다. 우리 몸에는 칼로리 비율로 단백질이 7%이상 필요하지 않음에도 멸치에는 단백질이 80~90%나 들어 있는 것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멸치를 먹으면 피가 산성화되어서 오히려 골다공증이 유발된다. 즉 뼈를 위해 먹는 멸치가 뼈를 망치는 주원인이 되는 것이다.

 

<쓴 맛이 뼈를 강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쓴맛을 내는 성분에는 알칼리원소인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흰색채소에 비해서 녹색채소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그러나 쓴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녹색채소를 잘 먹지 않는다 쓴맛을 즐길 줄 아는 사람만이 튼튼한 뼈를 가질 자격이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칼슘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뼈를 녹이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다.

 

양이 많아 보여도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 있고 반대로 양이 적어 보여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있다. 이 둘을 구별하는 것은 간단하다. 동물성 식품을 칼로리가 높고 식물성 식품은 칼로리가 낮다. 뿐만 아니라 자연 상태의 식품은 칼로리가 낮고 가공할수록 식품의 칼로리는 높아진다. 그러므로 식물성 식품만 먹되 가공하지 않거나 덜 가공한 상태의 식품을 선택하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런 조건에 맞는 식품에는 현미밥, 채소 반찬, 생과일이 있다. 이런 것들은 배불리 먹어도 실제로 섭취하는 칼로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과중성 지방혈증이 될 가능성이 아주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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