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타일-분류/원료/압착공법/접착공법/공법비교

[보옷대]

타일의 분류

타일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가소성 원료(점토, 고령토)와
비가소성원료(납석, 도석, 석회석)등의 원료를 일정 비율로 조합하는 방법과
소성온도의 조절에 따라 자기질, 석기질, 도기질, 토기질로 대별한다.

분류	소성온도 (℃)	흡수율(%)	주성분	건축재료	특성
자기질	1160~1450	3.0 이하	점토, 석영, 장석계, 도석	모자이크타일 외장 타일 위생 도기 바닥 타일	- 투과성 높다. - 전기의 불량도체 - 화학적 내식성, 내열성 뛰어나다. - 방수성이 크고, 강도가 강하다. - 내산성, 내알카리성, 내동해성, 내마모성이 우수하다.
석기질	1160~1350	3~5	저급점토에 석영, 철화합물, 알카리토류 및 알카리염류등의 불순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점토	외장 타일 바닥 타일 클링커 타일	- 투과성이 떨어진다. - 흡수성 감소 - 시유 소성하면 광택이 나고 방수성이 크다.
도기질	1050~1200	5~18	점토, 석영, 도석, 납석, 장석질 원료	내장 타일	- 경도(硬度)와 기계적 강도 낮다. - 소지는 다공질(多孔質)이고 흡수성이 있다. - 치수 정확하다. - 시유하면 방수성 크고 견고하다. - 색상과 디자인의 화려함 추구
토기질	700~1000	20 이상	점토	기와, 벽돌	- 불투명이며, 흡수성 높다. - 소지는 다공성(多孔性)이다. - 깨어지기 쉽다. - 경도 부족으로 취약하다. - 최저급 원료

타일의 원료
 

가소성 원료(점토, 고령토)와 비가소성 원료(납석, 도석, 석회석)등을 일정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며 타일의 주체를 이루는 부문이다.
원료 혼합 비율은 회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타일을 제조할 때 성형하여 건조시킨 소지 표면에 융착시킨 얇은 피막으로
소지를 액체나 기체 등에 대해서 불투과성을 만들어 주며
장석, 규석, 아연화, 탄산바륨 등의 원료를 주성분으로 물리화학적 성질을 가진 유리질의 잿물을 말한다.
소지 표면의 여러 가지 흠(Flaw)등을 피막으로 입히므로 기계적 강도를 증가 시킨다.
또한 유약 내부에 압축응력을 형성케하여 기계적 성질을 향상시켜 주는 목적으로 유약을 사용하며
이들 종류에는 광택유, 유백유, 매트유, 결정유, 색유 등 제품의 용도와 종류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다

 

	a. 유약의 종류
	투명한 유약으로서 바탕색이 그대로 비쳐 보이고 광택이 많으며, 완제품을 시공시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이 든다. 불투명한 유약으로서 색상이 은은하며 유면이 맑고 제품이 산뜻하다. 부드러움과 지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반 투명한 유약으로서 Trans와 Opaque의 중간 기능 유약이며 시각적으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낸다. 광택이 없는 무광 유약으로 제품이 은은하며 편안함을 주고 싫증이 나지 않는다.
	b.유면 질감에 의한 분류
	- Hard Matt : 유면이 거친 Matt로 돌 질감이 난다. - Soft Matt : 유면이 곱고 부드러우며 뽀송뽀송한 느낌이 난다. - Semi Matt : 약간의 광택이 나는 Matt 유약이다.

 c.New Glaze

Crystal Glass	시유면이 마치 유리면과 같이 평활하고 광택이 많이 난다는 개념을 살리기 위해서 Essmalglass라는 유약 회사에서 만든 제품중의 하나에 붙인 이름으로 보통 투명 유약을 시유한 제품을 가리킨다.
Silk Matt	용어 그대로 Silk 느낌의 유면을 가진 타일을 말한다. 지금까지 일반적인 무광 타일이 갖는 표면 질감의 느낌은 그다지 매끈한 느낌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러한 Soft한 느낌의 제품이 새로 나오면서 제품 표면이 한결 부드럽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Metal Glaze	용어 그대로 금속성 질감 또는 느낌을 가진 타일을 말한다. 이 타일의 특성은 가마 분위기에 따라 요변이 나타날 수 있으며 도시적인 이미지를 낼 수 있게 해준다.

   종전의 공법

구조물에 대하여 붙임 몰탈을 타일의 뒷면에 올리고 타일을 1매씩 바탕에 밀어붙혀 가면서 쌓아 올리는 공법으로 몰탈 붙임 바르기, 쌓아 올리는 붙임 등으로 부른다.

(a) 내장타일 붙이기	(b) 외장타일 붙이기(A)	(c) 외장타일 붙이기(B)

(d) 대형타일 붙이기	(e) 바닥 크랭커 타일 붙이기

압착 공법 (압착 붙이기)

혼화제 주입 몰탈, 또는 기성 조합 몰탈(시멘트) 등을 붙임 재료로 미리 벽면에 일정한 두께로 바르고 그 위에 타일을 눌러 붙이는 공법이다.

(a) 압착공법(A)	(b) 압착공법(B)
	압착공법 초기의 것으로 결점이 많으며 현재는 별로 쓰이지 않는다.

(c) 압착공법(C)	(d) 접착공법(D) 개량식 압착

압착 공법은 타일을 압착하여 비벼 눌러서 밀착시키는 공법을 말한다.

벽 모자이크 타일은 종전부터 압착 공법을 써왔다.

접착 공법 (접착 붙임)

유기질인 접착제를 붙임면에 미리 일정한 두께로 바르고 빗줄 흙손으로 파도 줄을 긋고 그 위에 타일을 밀어 눌러서 붙이는 공법이다.
이 공법의 특징은 콘크리트, 몰탈 등의 바탕에는 물론이고, 합판, 방수 석고판, 석면판, 금속판 등에도 시공을 할 수가 있다.
구미에서는 예부터 쓰고 있는 공법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사용 연대가 얼마되지 않았다.

타일 붙이는 각 공법의 비교

공법의 종류	장    점	단    점	비    고
종전공법 (시멘트 풀로 붙이기, 쌓아 올려 붙이기)	바탕 만들기는 간단한 초벌 바름으로 된다. 오랜 실적이 있다. 쌓아 올리기는 특히 좋다. 붙임 몰탈을 충분히 혼합하면 백화현상은 별로 없다.	기능 숙련이 필요하다. 붙이는 잔손질이 간다. 1일의 붙여 쌓기에 제한이 있다(1.2mm내외). 부풀어 오른 붙임에는 백화가 생긴다. 동결의 피해를 받기 쉽다.	노동 사정의 악화로 도시의 외장 타일 붙임에는 쌓아 올려 붙이는 것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박리나 탈락이 없는 공법으로 재삼인정되고 있다.
압착공법	시공에 그다지 숙련이 필요치 않다. 미장공도 시공을 할수 있다. 백화가 생기는 일이 없다. 시공에 숙달되면 풀 붙임보다 2배의 능률이 있다. 유니트 공법에서의 시공이 더욱 빠르다. 외장타일에서 자기질 마구리평은 특히 이 공법에 적당하다.	바탕 만들기에 정도(精度)가 필요하다. 시공 다듬질을 잘못하면 후일에 탈락이생기기 쉽다. 바탕의 수축·팽창으로 박리→탈락이 생기기 쉽다. 현상태로는 잘못됨이 많다. 붙이기는 풀 붙임보다 약간 좋지 않다.	여러가지의 문제가 있으나 외장인 경우는 전국적으로 쓰이고 있다. 올바른 시공법을 알아서 박리를 완전하게 예방하는 것이 이 공법의 핵심이다. 개량식 압착 붙이기가 압착 공법의 완전시공으로 채택되고 있다.
모자이크 타일붙이기	풀 붙임이라고도 한다. 종전부터 모자이크 타일의 시공법으로 실적이 좋다. 보통 모자이크 붙이기로는 시공상의 문제는 별로 없다. 압착공법의 힌트가 된 것이다.	바탕의 수축·팽창에 따라 타일면에 직접 영향을준다. 바탕에 균열이 있는 부분은 부분적으로나마 대체로 모두 탈락한다.	유리 모자이크는 시멘트 덮붙이기로 하지 않고 접착 공법으로 한다.
접착공법	종전에 시공할 수 없었던 합판방수 석고판에도 직접 시공이 가능하다. 시공은 가장 빠르며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잔손이 가지 않는다. PC판, ALC판에도 시공을 할 수 있다. 일반 주택 건축에 가장 적당한 붙이기 방법으로서 유효한 방법이다.	현재 외장에는 실적이 적으나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바탕의 정도(精度)가 특별히 요구된다. 따라서 몰탈 바탕에는 곤란한 점이 많다. 접착제의 선택을 잘못할 때에는 탈락한다.	접착제의 적재 적소를 엄수할 것. 실적이 적기때문에 초보적인 잘못이 없게 할 것. [주]방수 석고 보드판은 종이로만 방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욕실 둘레의 바탕에는 안 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