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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면접 2조로 면접보고왔습니다. 12시 30분까지 가서 1시간정도 설명듣고 대기하고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우선 532, 534 두 곳에서 인성면접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대략 30명의 그룹인원이 인성면접 장소에 따라 532 1,2,3조 534 1,2,3조 등으로 나뉩니다. 1차면접에서는 주로 제출한 이력서를 중심으로 질문을 하십니다 양쪽다 남자, 여자분 이렇게 두분이 계시구요. 이력상에 특이사항에 대해서 질문하십니다. 지원하게된 동기라던가, 이력서상에 쓴 내용들, 저희 조같은 경우는 한분이 아주 뛰어나 스펙을 가지고 계셨거든요(최소 4개국어 구사) 그 분의 스펙에 관해서 많이 물으셨습니다. 왜 지원하였느냐, 자기개발을 위해 어떤 것을 하느냐, 이력서 상에 이런 내용들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 이야기 해봐라(관심분야나 학창시절의 경력 등) 다들 편하게 해주시기때문에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영어테스트 먼저, 중국어는 채용담당하시는 김영숙씨께서 면접대기시간에 테스트하십니다 옆에 있었는데 무슨 말하는지 전혀... 일본어는 인성검사에서.. 우선 저같은 경우는 취미를 가지게 된 동기에 대해 설명하라 하시더군요.... 5마디했습니다. 전 정말 영어를 못하거든요... 다른 한분도 취미에 대해 그리고 4개국어를 구사하시는 분은 일어와 영어테스트. 아침부터 면접올때까지 설명해보라(일본어) 면접을 마친 소감(영어) 부러웠습니다. 존경의 마음이 간절.... 마지막으로 질문하나씩 받으십니다. 궁금하거나 하고싶은 말.. 여기서 자기 어필을 한번더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억지로 할필요없다고 하십니다. 물론 그래도 부담을 느끼지요..
그렇게 인성이 끝나면 532,534의 조인원들이 6명으로 구성되어 집단 토론을 벌이게 됩니다. 토론 주제는 그 장소에서 말씀해 주시구요 저희 조의 토론 주제는 현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장정책이 택해야 하나 민노당에서 제시하는 분배정책을 취해야 하나.. 저 경영학과 나왔지만 상당히 어렸웠습니다. 면접관들은 주제만 제시하고 5분정도의 생각할 기회를 주고 그냥 관찰만 하십니다. 종이하고 펜은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도 깨작깨작 적고 말했죠 5분이 안지나도 의견 정리가 되면 발언하셔도 무관합니다. 단 주의할점은 시간이 인성, 집단토론 공히 30분씩 제한되기 때문에 한 사람이 너무 많은 말을 하면 다른 사람의 기회는 짧아진다는 것입니다.
전 영어테스트를 완전히~~~~~ 실패해서 컨디션 다운입니다. 그노무 영어가....제발목을.... 어쨋든 1차면접 보고나니 후련합니다. 1차발표는 금욜이나 토욜이구요 2차는 11~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답니다. 관리, 영업1(철강,금속, 화학, 또하나가 뭐였는지는), 영업2(기타 사업부문) 이렇게 하루씩 실시되고 현재 예정 T/O는 34명인가 31명이라고 하셨는데 지원자들의 수준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그리고 영업대 관리직의 비율은 7대3에서 8대2정도랍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열심히들 하셔서 예정 T/O가 늘어나는 결과를 만들어주시길
참고로 면접비는 1만원이구요...실비지급이라서... 지방분들은 좀더 주십니다~ 다들 화이팅 하고 좋은 결과 있길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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