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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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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 100-37편_어린이 놀이 모임 '골목야영_2_강민지
김세진 추천 0 조회 65 24.04.24 21:4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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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5 09:59

    첫댓글 어린이 면접관들이 서로 업무를 나누고 합을 맞춰 가는 모습에서 이 활동에 주인이고 주인노릇함을 느낍니다. 이를 잘 돕는 담당자의 실천기록들이 읽는 내내 즐거웠고 앞으로도 많은 기록들이 기대하게 만듭니다.

    면접 후에 "팀장님한테 강민선생님 꼭 말씀드려달라"는 아이의 모습도, 강경희 선생님의 글 중에 '아이들의 질문에 쉬이 대답했지만 어떤 질문은 답하기 어려웠습니다. 할 말이 떠올라도 이렇게 말해도 괜찮을지, 어렵게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걱정되었다는 실습생의 글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이 상황을 귀하게 여기고, 애쓰는 모습들이 읽는 동안 잔잔한 감동을 줬습니다.

    아이들과 꾸려갈 날들에 대한 설렘이 커져갔고, 치열한 고민과 귀한 배움으로 가득 찰 앞으로의 시간이 기다려진다는 말에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 두근하게 만듭니다.
    인사만 잘 해도 사회사업 반을 넘는다는 말이 실감하는 시간이였다는 말에.. 현장은 그런 거 같아요. 인사가 중요함을 한 번 더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 24.04.25 10:33

    잘 읽었습니다.

  • 24.04.25 13:33

    잘 읽었습니다.

  • 24.04.25 13:46

    잘읽었습니다.
    실습생을 선발함에 당사자가 함께하는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실습에 앞서 앞으로 내가 섬길 당사자와 만나고,  나보다 먼저 이 지역과 당사자를 섬겨온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 실습생으로 하여금 마음을 다잡을 것 같습니다. 기대와 설램,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것 같습니다.
    면접관으로 함께한 아이들도,  지역 내 실무자들도 같은 마음일 것 같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실습생들을 만나며 앞으로를 기대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객체가 아닌 주체로써 함께함을 느끼겠습니다.
    본격적인 실습 시작에 앞서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가져옴을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24.04.25 18:18

    겨울 철암에서의 당사자 면접이 떠오릅니다. 긴 자기소개서를 읽고 질문까지 섬세하게 준비했었죠. 자리를 안내하는 어린이부터 차대접하는 어린이까지... 정성스레 준비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런 과정도 아이들이 준비했기 때문에 선생님을 만나서 활동에 대한 기대가 더욱 부푸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면접을 보는 실습생도 진지하게 임하게 되고 당사자가 주인 되게 잘 돕고자하는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활동이 더 풍성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맺음까지 아이들의 손으로 이룬 이 면접이 당사자가 주인 되게 하는 당사자 중심 복지의 첫 걸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사자 면접으로 그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밝게 인사하는 모습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존중하는 '경청'하는 태도의 중요성도 배웁니다.

  • 24.04.25 18:28

    제 실습 경험이 떠올라 웃음이 났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실습했었는데...그때 아이들이 면접관이었다면 어땠을까 상상해봅니다.^^

    "아이들과 쉽게 친해지시나요?"
    "아이들을 사랑하시나요?"
    면접관 질문이 날카롭습니다.
    아이들이 직접하는 질문이라 대답에 책임감까지 듭니다.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신경써서 대답할 것 같습니다.

    활동 전 실습생들이
    지역에 인사드리면 좋을 분,
    활동에 도움주실 수 있는 분들을 먼저 찾아뵙고 인사하는 모습도 잘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지역사회 힘으로 이뤄가는 사회사업이야기 기대합니다.

  • 24.04.25 21:28

    '아이들이라고 할 수 없다고 무시하거나, 과잉보호말고 다른 사람들에게처럼 묻고, 의논하고, 부탁, 감사해야겠다.'
    '혹여나 조금 부족하거나 모자라더라도 대신해주는 노릇말고, 당사자의 뜻으로 당사자의 힘으로 일을 이뤄나가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 손으로 이룬 면접, 얼마나 귀한 추억이었을까요? 그 어떤 교육보다도 값진 경험이었을겁니다. 처음 리허설 때 우왕자왕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채워나갈 수 있도록 제안하고 의논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당사자 힘으로 이뤄나가도록 단순히 손 놓고 기다리는게 아니라, 함께 길을 만들어가고 궁리하며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빠른 길이 아니라 바른 길이 되도록 공부하고 적용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4.26 08:35

    아이들이 진행한 면접 이야기, 지역사회 두루 다니며 인사드리고 귀한 말씀 들은 이야기 모두 정겹고 재미있고 의미 있네요.

    아이들이 제 이야기에 진정으로 귀 기울이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오늘 면접을 위해 어떤 질문을 할까 고민했을 모습이 그려져 더욱 열심히 대답했습니다.

  • 24.04.26 10:33

    주민모임 100편 읽기 서른 일곱 번째 글,
    강민지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 면접 과정을 통해 어린이 면접관의 활약이 빛나고,
    면접에 참여했던 실습생은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 다잡으며
    인사드리면 좋을 어른과 이웃을 만나며 배움을 얻었습니다.
    이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봤던 한 명으로써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실무자, 실습생 그리고 동네 이웃과 아이들 모두에게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추억합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4.29 15:59

    주민모임 37편 잘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실습생 면접을 본다는게 새롭습니다.
    아이들을 지지하고 믿어주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30 10:26

    아이들이 함께 활동할 실습생을 뽑는일, 당연한 일인데도 그동안은 담당자가 해왔던 일입니다.
    시자구터 당사자는 빠져있고 사회복지사가 주도하게 됩니다.
    함께할 선생님을 뽑는 일또한 사회사업 구실이 되네요.
    실습을 진행할 때 처음 만나는 실습생과 아이들 관계를 위해 사회복지사가 중간에서 노력해야 하는데,
    이렇게 본인 손으로 뽑았으니 선생님과 아이들의 관계는 이미 좋을 수밖에 없겠습니다.

  • 24.05.07 09:13

    잘 읽었습니다~

  • 24.05.08 07:48

    잘 읽었습니다! :)

  • 24.05.08 10:13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5.12 14:57

    잘 읽었습니다.

  • 24.05.24 12:10

    잘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옆에서 어떻게 거들었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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