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고민입니다.(그러나 당신은 하나님의 자존심입니다.)

먼저 형제님을 축복하고싶습니다.
당신은 이 시대에 마지막으로 남은 하나님의 자존심입니다.

21C 들어와 사단의 영적세력들은 인간세상의 모든 영역들을 장악했습니다.
정치,경제,사회,교육을 넘어서 어둠의 권세는 가정까지도 흔들어 놓았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성폭행할뿐아니라 자녀가 부모을 죽이고 더 나아가 이혼이라는 결정타로 가정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고있습니다.

이제 남은건 교회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유일한 희망은 교회입니다.)
사단은 마지막으로 남은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가장 먼저 예배를 선택할것입니다.
예배를 담당하는 모든 사역자들, 그리고 성도들을 하나하나 분열하게 만들것입니다.(마치 창세기 2장에서 뱀으로 둔갑한 사단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시키고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인류최초의 가정인 아담과 하와도 분리시켰던 것처럼말이죠)

지금 형제님께서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있는 부분들을 잘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사는 이세상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산에 있는 나무를 보면 나무는 보이는 세계입니다. 그러나 나무뿌리는 보이지 않는 세계입니다.(물론 뿌리를 파헤치면 보이겠지만요^^) 나무뿌리가 잘못되면 당연히 나무기둥도 잎사귀들도 열매도 맺히지 못할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 의해 보이는 세계는 영향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나의 보이지 않는세계가 건강해야 보이는 나의 삶도 박수칠수 있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지금 형제님의 보이지 않는 세계는 건강하신가요? (이것을 알수있는 방법은 "내가 혼자있을때 무엇을 하고있는지 보면 알수있습니다." 아무도 없고 보지 않는곳에서 내가 가장많은 생각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저는 지금 하나님께서 형제님을 부르시고 훈련시키시고 계신다고 봅니다.
다윗이 사무엘선지자에게 왕의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14년동안 훈련받은 후에 왕이 되었던것처럼 하나님은 형제님을 사용하시기로 결정하시고 찬양인도자라는 기름을 부으셔서 하나님의 군사로 (하나님의 자존심으로) 사용하시기 원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어둠의 세력들도 알고있겠죠.
먼저 형제님의 예배를 무너뜨리기 위해 주위의 여러가지 환경으로 휘청거리게 만들고 있는것같습니다.(물론 형제님의 게으름과 자존감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이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요^^)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형제님을 주목하고 계신다는 사실을요.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욥을 시험하여 보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형제님을 사단이 욥에게 했던 것처럼 수많은 유혹과 주위환경의 어려움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게 할지라도 형제님의 몸에는 손을 댈수가 없습니다. 아시죠!*^^*

감사하세요*^^*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불렀던 찬송과 기도를 기억하시죠. 지금 형제님이 불러야 하는 찬송과 기도는 빌립보 감옥에 갇혀있던 바울과 실라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먼저 인것 같습니다.*^^*

힘을 내세요*^^* 형제를 위해서 하늘의 천군천사가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두이곳에서 형제를 위해 응원의 박수를 보내겠습니다.*^^*

화이팅!!^^

[John]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회복케 하시는 귀한 말씀이네요 승리하세요 ^^

[어의]

이거 어쩌면 본인이 봐야 할 글이었는지도.. ^^;;; 암튼 이 글 작성해주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내 행복하세요. 여호와닛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