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대신에 차선물

[김금순(영동)]

영동 김금순입니다.

꽃사탕 밥을 만들고 남은 팬지 꽃을

차 만들 시간이 없어

요리할 때 사용하려고

건조기에 건조만 해두고 

레이스팬지ㆍ딥블루 팬지

차수국 잎이 한창 많이 나올 때 

늦은 밤에 차를 하나씩 말아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말아서 만들면 간편해서 좋습니다.

꽃차 선생님들께서 딥블루 팬지 꽃으로

코디얼을 만들어 놓으신 것을 보고

팬지꽃은 화려하고

그냥 먹으면 아삭 거리어 

팬지나 비올라를 심어서

샐러드에 주로 넣어 먹었는데

처음으로 뜨거운 물을 넣어 우려 보았습니다.

뜨거운 물을 넣자마자

피어나는 색이 너무너무 예쁘네요.

맛을 보강하려고

차수국 한 잎 넣었습니다.

레이스 팬지 노랑과 주홍은 

딥블루 팬지한테 밀립니다.

신비로운

딥블루 팬지 꽃차입니다.

동네에 화가 선생님께서

이사를 오신 지 12년 차 되었는데

제자들과 함께 전시회를

여신 다고 초청을 받아

그동안 전시회를 여러 번 하셔서

이장인 남편이 색소폰도 불어 주고

화분도 들고 갔지만

이날은 일이 있어 이장 대신에 제가

동네 반장을 보고 계시는 형부와 같이 갔습니다.

사진은 형부가 찍어서 드렸습니다.

차수국 차

친환경 종이컵에

차수국 잎, 팬지꽃 넣어 

월요일~토요일까지  

오시는 손님들께 대접해 드리라도

포장을 해서 갔다 드렸습니다.

차수국 농장을 하다 보니

이런 선물도 좋네요^^

[하현숙(평택)]

멋지세요~~

[김금순(영동)]

감사합니다.^^

[맹명희]

수고하셨습니다.

[김금순(영동)]

열심히 어울려서
살고 있습니다.

[진귀자(부산)]

팬지와 차수국의
조합,, 자연의맛??!!
바쁘신중에도
하시는일이
만만치 않네요
건강하세요^^

[김금순(영동)]

그래서 늘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와서
시내에 나왔습니다.
꽃들이 비가 왔는데
많이 붙어 있습니다.^^

[진명순(미즈)]

모든조건을 갖추신 님
부지런까지 하시니
적극협조하시는 멋진 남편분에. 형부까지
세상은 님을 향해 다 있습니다
멋지십니다

[김금순(영동)]

식구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제가 제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
그래서 더 잘 해줍니다.

[김인숙(강원인제)]

참 좋은 선물 이내요
정말 특별한 선물
받으시는분 행복 하셨겠어요

[김금순(영동)]

정말 좋아하셨어요.
오시는 손님들이
모두 잘 드셨다고 했습니다.

[나연남(인천)]

그림전시회와 너무나 환상조합일
꽃차 ...
감동이였을거 같아요

[김금순(영동)]

화가 선생님께서
엄청 좋으셔서
전화가 왔습니다.
가끔은 이런 선물도 좋겠습니다.^^

[정희수(부산)]

특별하고 의미있는 선물
받는분들 모두 기쁘게 차 마셨을것 같습니다
차수국과 팬지의조합도 궁금하군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