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담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대구사랑의열매
2017년 기획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월1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저번 국립대구박물관 관람에 이어 오늘은 영화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감상하게 된 영화는 '빅풋주니어'입니다.
몇 주전 회원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고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군함도와 슈퍼배드3가 시간이 맞지 않아
다시 회원들에게 조사한 결과 빅풋주니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는 주인공인 아담이 동물친구들과
아빠를 구출하는 따뜻한 가족영화입니다.♥
자! 영화관람에는 팝콘과 콜라가 빠질 수 없지요????
시원한 콜라와 달콤한 팝콘을 들고 하나둘셋~ 김치VVVvvVV
들어가기전, 지금껏 센터에서 연습했던 공공장소 예절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꼭 잘지키고 오자는 약속과 함께 착석하였습니다^^~!
어뭐~~((ㅇ_ㅇ))걱정한거와 달리 너무너무 잘 해주신 우리 보담회원들♥
콜라뚜껑도 혼자 열고 조용히 영화를 관람한 회원들!!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셨답니다. 많은 걱정 한 선생님들이 미안할정도~
소수의 사람들은 지적장애인들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고 집중력이 짧아
긴 영화시간동안 가만히 못 있을 거라는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면 우린 뭐든지 할 수 있답니다 乃乃(최고최고)
자~ 영화도 재미있게 봤으니 점심을 먹어볼까요??
직접 메뉴를 고르고 가격도 물어보고~ 다들 잘 하십니다!!
칼국수, 분식류, 돈가스 등등 회원들이 직접 선택한 메뉴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먹는걸로 끝나지않아요~~~
깔끔한 뒷정리까지!!!!!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습니다^^
오늘 너무나도~ 잘해준 보담회원분들 최고였어요!!
★★★아주 칭찬해!!!!!!!!!★★★
첫댓글 팝콘담은 비닐이 좋은 아이디어네요.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 같습니다.^^
예~~^^한개를 두명이서 나눠먹으면 바닥에 팝콘을 떨어뜨릴거같아 비닐에 팝콘을 담아보았답니다^^
고소한 맛과 달콤한 맛 두가지 맛을 함께 먹을 수 있어 회원들이 더욱 더 좋아하였답니다((^-^))
회원들이 센터에서 연습한 듯이 공공장소 예절도 잘 지키셨답니다 乃乃(최고최고!) 앞으로도 월 1회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니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